초효율
타이탄철물점(오윤록) 지음 / 타이탄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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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효율

초등학교 교사, 월급이 많지 않는 직업임을 누구나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사업을 일으켜 4년 만에 월 매출 29억 원을 달성하는 사업가가 되었다. 이게 실현이 가능한 일인가? 먼저 의심을 안고 책을 펴 본다. 저자는 유튜브를 운영 타이탄 철물점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으며 영상에서 나오는 주제 즉 고구마를 팔아서 월 매출 1억 원을 버는 방법을 안내한다. 그러고는 댓글로 고구마를 치면 고구마 파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고 하는데, 어떤 방법을 가르쳐 주는지 문의 해봐야겠다.

이 사회는 살림살이가 어려워 집의 가장들이 하나의 직업이 아니라 2 ~3개를 뛰는 사람이 많다. 퇴근 이후 고깃집에 숯불을 피우는 사람, 배달 업무, 편의점 시간제 알바, 포터에 과일을 싣고 아파트 입구에서 파는 사람 등 다양하다. 그러나 이렇게 열심히 살지만 가정의 형편은 나아지지 않는다.

열심히 사는데 무엇이 잘못되었을까? 하는 일이 부가가치가 없어 그렇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시간당 단가가 너무 낮은 것이다. 그러니 남들이 들어올 수 없는 일을 찾아 해야 한다. 여기 책의 저자는 물건 판매를 잘 하는 것 같다. 한번 입 소문이 나면 그것이 매출에 반영이 되고 수입으로 이어진다.


배추나 무 농사를 짓는 사람보다 이 농산품을 파는 사람이 돈을 버는 세상으로 바뀐지 오래다. 이게 유통의 현실이며 농사짓는 사람은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돈이 안 되는 것이다. 이게 세상의 이치에 맞는지 묻고 싶다.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버는 방법 이는 몸으로 때우는 노동에는 없고 시스템을 갖추라는 이야기다. 시대의 흐름에 맞게 챗 GPT, AI를 통한 퍼스널 브랜딩을 만들어 가야 한다.

대기업에서 어느 분야를 아웃소싱 하는 것은 비용을 절감하기 위해서 실시를 하며 이를 받아서 운영을 하는 사람은 대기업의 정규직 직원보다 적은 월급으로 같은 일을 수행한다. 대기업은 비용이 절감되고 경쟁력을 갖춘 것처럼 개인 사업도 이게 적용이 된다. 혼자서 많은 일을 할 수가 없기에 일부의 일을 외주로 주고 본인은 메인 업무만 하면 된다. 이러면 일의 효율이 오르고 많은 수주를 감당할 수 있다.

현명한 젊은이들은 입사하기 어려운 회사에 취직을 하였지만, 회사에서 배울 점이나 시간이 지나도 자기의 비전을 맞출 수 없으면 오래 머물지 않고 바로 회사를 떠난다. 어떤 사람은 회사에 입사를 하기 위해 7 전 8기로 도전을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래 희망을 찾아 미련 없이 관두는 사람도 있다. 어느 선택이든 정답이 없으며 이 사회는 멈춤 없이 잘 흘러간다.



저자는 열심히 일을 하지 말고 게으름을 피우면서 하라고 주장을 하는데 이 게으름이 어디 양지 바른 곳에 가서 낮잠을 자는 것이 아니라 불필요한 일을 하지 말고 모두 들어내라고 한다. 그 불편한 일이 효율을 떨어지게 하고 의욕을 상실 시킨다. 가치 있는 일이 어떤 일일까? 회사에는 많은 규정들이 넘쳐 난다. 이 규정은 사고가 나면 빠져나오려는 항목들이다. 이런 일이 업무에 필요한 시간을 갉아먹고 있으며 거의 50% 정도가 된다. 경쟁력이 떨어지고 매출에 영향을 주는 일이다.

노동을 해서 부자의 대열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겪어 봐서 잘 안다. 시스템을 갖추거나 자본이 돈을 벌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아야 노동으로 인한 피곤한 몸을 벗어날 수 있다. 최적화, 초효율 등은 좋은 용어지만 접목하기가 쉽지 않다. 본업에서 부업을 만들어가는 방법, 브랜딩은 어떻게 하고 또 마케팅의 방법은 이렇게 해서 본인의 가치를 높여가는 방법을 잘 설명 해 주고 있다.

우리나라가 양반 사회에서 지금의 사회로 바뀐지 그렇게 긴 세월이 아니다. 한일합방의 년도 기준으로 보면 114년 밖에 안된다. 양반댁의 머슴의 삶을 지금으로 보면 흙수저 정도로 보인다. 머슴은 갈고 닦고 공부를 하여도 신분이 절대 바뀌지 않지만 지금의 흙수저는 여기 저자처럼 노력을 하면 양반의 신분 즉 금수저로 신분 세탁이 된다.



효율화가 어떤 거창한 시스템을 만들어야 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불필요한 일을 없애고 꼭 필요한 일을 우선순위로 정하여 수행함으로써 시간을 줄이고 남은 시간을 개인이 하고 싶은 취미 활동 이나 여행을 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며 우리가 추구하는 삶의 방향이 아닐까.

언제까지 일에 얽매여 노후까지 갈 수는 없는 것이다. 이런 초효율을 만들어 가려면 혼자 어렵게 연구하여 찾으려면 시간만 소요되고 머리가 아프니 전문가를 초빙하여 쉽게 가는 방법이 초효율이다. 우리 주변에는 나보다 날고 기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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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쓰기의 기적
황준연 지음 / 작가의집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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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시간, 책 쓰기의 기적

사람이 살아가는데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는 것을 여러 책에서 봐 왔다. 이 책도 방향의 중요성을 이야기하고 있다. 내가 잘 하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을 하여 방향을 찾고 목표를 세워 매진해 나가야 한다. 책의 저자는 내 세울 스펙이 거의 없는 상태, 늦은 나이에 군대까지 갔다 왔지만 가기 전과 별반 다른 의지가 없다.

저자는 29살에 군대를 갔다 오고 33세에 작가가 되었다고 하며 이 기간 동안 4,000 여권의 책을 읽었다고 하니 독서광임에는 틀림이 없다. 그리고 그 독서량을 바탕으로 4권의 책을 냈으며 독서의 중요성을 잘 안내해 준다. 메밀국수 집을 하고 있는 개그맨 고명환 씨도 독서를 하면서 궁금한 것은 책에 다 있으니 책을 펴라고 하였다.

작가가 되려면 기본적으로 일정한 수입이 있어야 가능하다. 그러니까 시간이 아깝다고 다니던 직장을 관두고 나오면 안 된다. 일과 글쓰기를 병행하면서 입에 풀칠이 가능해야지 아무 대책 없이 퇴사를 하면 아무것도 이룰 수가 없다. 그러다 책이 인기를 누리고 어느 정도 팔려 인세 수입과 기업에서 강의 초청이 올 정도가 되면 회사를 나와도 된다. 왜 수입이 들어오니 말이다. 부동산 경매 투자 사업에 뛰어드는 것과 같은 이치인 것이다.



책을 낼 때는 원고보다 중요한 것이 출간 기획서이며 잘 작성을 하지 않으면 책이 내 주지 않으며 제목 또한 책의 얼굴로 제목에서 바로 서점의 좌판 변두리 쪽으로 빠져 버릴 수 있기에 호기심을 갖게 만드는 제목을 세팅을 하고 스토리를 이어가는 단락도 4개 정도로 잘 구성을 해야 빛을 볼 수 있다.

조선 말기 500 여권 책을 낸 다산 정약용은 "둔필승총"이라고 했다. 무딘 붓이 총명함을 이긴다는 내용으로 서툴고 부족한 쓰기는 결국 총명함, 재능, 기술을 이긴다는 것으로 매일 쓰고 또 쓰는 사람은 그것이 서툴고 부족하고 무디더라도 총명한 이들, 재주 많은 사람을 이겨 낼 수 있다. 한 달에 1권의 노트를 글을 쓰고 작살을 내야 한다.

하루 200권의 책이 출간되지만 여기서 고객의 손에 가는 책은 5권 정도로 2~3%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러니 책이 뜨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주식이나 부동산에서도 돈을 버는 확률과 비슷하다. 여기 저자처럼 글쓰기가 쉽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세상에 쉬운 일이 어디 있는가. 작가라 모든 것이 용서 된다고 하는데 세상을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다.



많은 무명 가수들이 뜨지 못하고 사라지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가. 그 사람들이 노력을 하지 않아서 안 뜬 것이 아닌 것을 세상 사람들은 다 안다. 독서를 많이 하면 책을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는 내용을 많이 봐 왔다. 아직 독서의 구력이 낮아서 그런가. 아직 글쓰기의 필이 부족함을 느낀다. 좀 더 독서에 매진을 해야 할 것 같다.

책을 쓰려고 준비를 하는 사람은 하루 1시간 정도 글쓰기에 투자를 해야 하고 1년 정도 공을 들이면 책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온다. 먼저 책을 낼 때 출판사 허락을 받아야 하기에 제목과 출판 기획서를 잘 작성하여 메일로 보내 승인이 되어야 비로소 책이 나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자격이 미달되어 쓰레기통에 들어가는 것이 95% 수준이기에 출판 기획서를 자문을 받아서 제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루에 200 여권의 책이 출판되니 쉬워 보이지만 그렇지 않다. 이 정도 출판 중에 3,000 여권은 쓰레기통으로 사장이 된 것이다. 고객을 사로잡는 제목과 단락의 구성이 잘 되어 있어야 하며 내용 또한 지루하지 않고 세상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처세의 내용이면 베스트셀러의 책이 되는 것이다.



펜데믹인 코로나19 이후에 1인 기업이 많이 늘어났다. 책 쓰기도 하나의 1인 기업이며 과거처럼 이제는 더 이상 스펙을 갖춰 대기업에 들어가려고 애쓰지 않는다. 회사가 좋아하는 스펙보다는 이제 한 사람의 브랜딩이 세상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되었다. 책을 내는 것 또한 개인의 회사인 셈이다.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과정을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고 책을 쓰는 사람에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이라 생각이 된다. 그러나 출판사에 원고를 보내면 오케이 해주는 곳은 거의 없다. 이런 거절의 숫자를 100번 이상 퇴짜를 맞을 각오가 되어 있으면 책 쓰기를 권해 본다. 책 쓰기에 기본적인 내용을 작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책의 저자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내 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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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토지 투자지도 - 상가보다 쉽고 아파트보다 효과적인
안영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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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토지 투자지도


대학을 포기하고 부동산에 입문 경매도 하고 부동산 18년 차의 경험을 책으로 내놓았다. 우리나라 땅은 용도별로 해서 여러 가지로 나눠진다. 일반적으로 보통 임야, 전, 답으로 구분을 하여 많이 사용을 하지만 지적법상 지목이 28가지, 용도지역 소분류 21가지, 용도지구로 34가지, 용도구역으로 4가지 등 모두 알려면 머리가 아프니 그냥 땅이라고 생각을 하면 가장 편하다.

저자는 먼저 주택과 상가를 투자하면서 단점을 확인하고 토지 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토지가 우리에게 주는 장점을 실어 놓았다. 주택과 달리 관리 포인트가 적고 노후로 인한 감가 상각이 없어 편하다고 하였는데 토지는 아무래도 상가나 주택보다 황금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개발의 호재가 들어오면 몇 배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상에 땅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부자는 없다고 하였다. 부자가 되려면 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토지를 매입할 때 주의 사항을 살펴보면 진입로, 흙의 성질, 밭이나 논은 대지로 바꿀 수 있는지, 사용도가 지목과 일치하는지 확인, 그리고 처리가 어려운 묘지가 있는지, 토지의 모양, 경사도가 얼마나 되는지, 토지의 방향, 본인이 주거를 하고 있는 집과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지하수 개발이 되는지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저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조직(회사)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깝다고 하였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임을 일찍 알아야 하는데 일반 사람은 어려운 환경을 견디는 것이 힘들어 모두 입에 풀칠을 할 수 있는 월급쟁이 생활을 한다. 저자는 월급쟁이보다는 토지 경매 투자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하였고 경매에서 꼬리를 무는 의문점을 잘 풀어 나간다.

또 아파트 경매 투자는 경쟁자가 많아 실거리 가격의 90% 수준을 넘어가는 낙찰가를 보고 정글의 사자가 먹을 것이 없음을 감지 토지 쪽으로 옮겼으며 상가는 아파트보다 효율이 놓고 좋지만 공실이 발생되면 손실이 너무 많아 투자를 꺼리게 되고 토지는 임대료가 들어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땅값이 올라 대출금 이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투자처라고 힘주어 말한다.

당부를 하는 조언은 지방의회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시 의원들이 회의를 한 회의록을 보고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땅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소액으로 토지를 구입하고 싶다면 경매보다 공매에 관심을 갖고 번거롭고 법원까지 시간을 내서 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좋은 사례를 적어 놓았다. 섬진강 주위 땅 180평을 850만 원에 구입한 것을 보니 정말 고수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농지를 취득하려면 농지취득 자격 증명원을 토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가서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정부 24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여 편리해졌다. 저자는 제주도가 고향이라 제주도의 땅 경매 건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으며 중문에 있는 반듯한 51평의 땅을 주식처럼 단타를 쳐서 팔았다고 한다. 땅을 잘 다루며 궁합이 맞는 것 같다.

경매로 받은 물건을 근저당 설정을 하여 다시 임의경매에 올려 간을 보는 내용과 맹지의 땅을 주변의 땅과 잘 조합을 하여 땅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이 매우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다. 부동산을 구입하여 매도를 할 때는 양도소득세를 잘 살펴보고 최대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렵게 경매에 참여를 하여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는데, 매도 과정에서 잘못하여 노력의 대가를 날려버리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한 해에 되도록이면 물건 1개씩 매도를 하는 방향으로 해야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로 납부를 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로 구입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으며 물건 2개 중 1개는 수익이 났는데, 또 다른 1개는 마이너스 수익이 발생되면 이듬해 5월에 마이너스 부분을 넣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이렇게 귀찮은 일이지만 노력을 하면 공을 들인 만큼 수익이 들어온다. 땅을 매입할 때는 꼭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토지를 구입해야 한다. 저자가 제주도의 땅을 선호하는 이유는 찾는 사람이 많아 거래도 잘 되며 꾸준히 수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인구도 많이 늘어서 67만 명이 되었다. 지방의 도시에는 인구가 줄어들어 난리인데 말이다.

한번 저자처럼 소액 토지 경매 투자로 현재의 삶에서 한 단계 올려보지 않으시렵니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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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찐부자의 생존 비법 - '평범한 직장인에서 당당한 건물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빨리 부자를 만드는 '부동산 투자'의 힘
다크호스 조태호 지음 / 모모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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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빌딩 찐부작의 생존 비법

책의 저자는 20년 정도의 부동산 투자 경험을 갖고 있으며 경험을 고객들에게 상담까지 해주며 가장들에게 생존 비법을 전수해 주고 있다. 이런 좋은 기회를 접해야 하는데, 아직 나에게는 기회가 오지 않아서 아쉽다. 노력을 하지 하지 않아서 기회가 오지 않은 듯하다.

같은 동네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지만, 삶의 질이 다름을 느껴야 한다. 다른 부동산 소유로 매월 임금보다 더 많은 돈이 들어오는 가정이 있는가 하면 월급을 받아서 은행 대출이자를 버급게 내는 사람도 있다. 이러니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해서 생활 수준이 같을 수 없으며 자본주의 사회의 현실이다.

건물 임대 사업을 할 때는 수중에 어느 정도의 현금을 꼭 쟁여 놓아야 한다. 세입자가 임대 기간이 되면 전세금을 내줘야 하는데 다른 세입자를 맞춰서 주겠다고 하면 싸움이 일어나며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어떤 사업이든지 스트레스가 없어야 안정이 되고 임대 사업 힘이 쏟는다.



꼬마빌딩 건물을 투자할 때 5 : 3 : 2 법칙이 와닿는다. 본인의 돈 50%, 대출 30%, 세입자 보증금 20%로 세팅을 하면 부담이 적고 수익 또한 최적의 조건이 된다. 단기 차익을 주는 갭투자도 좋지만 부동산 시장이 출렁하면 걷잡을 수 없기에 안정된 투자를 추천해 본다.

투자에 대하여 내 안의 거인을 찾으라고 하는 내용의 책을 많이 봐 왔다. 그러나 내 안에는 거인은 없다. 다른 거인을 찾아서 어깨에 올라타든지 아님 발목을 잡고 따라가야 한다. 그리고 책, 유튜브, 유료 강의를 듣고 초심을 잃지 않으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한다.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하며 입지가 좋은 곳에 투자를 해 놓고 앙드레 코스톨라니처럼 수면제를 먹고 잠을 자라고 하듯이 장기 투자로 가면 된다.

사람들은 이구아나처럼 변화에 적응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다. 투자는 관성의 법칙으로 대부분 변화에 10명 중 1명만 실천으로 옮기고 있어 자본주의에서 부자가 되는 사람이 드문 것이다. 자본주의에서 돈을 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고 번 돈으로 인플레이션 방어 모드로 전환해야 한다.



책의 저자는 운영을 하고 있는 원룸 청소와 소독 그리고 분리수거 확인까지 직접 하루에 1시간 투자하여 하고 있으며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중간중간 임차인이 바뀌면서 공실도 생기지만 수익에서 마이너스가 아닌 플러스를 유지하고 있다니 운영을 매우 잘하고 있는 느낌이 든다. 한번 시간이 된다면 코치라도 받고 싶다.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다. 지금 어려운 시기에 분면 훌륭한 사람이 곧 나올 것 같다. 이처럼 가장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열심히 한 결과 부모 연결이 되는 사례를 책을 통해 많이 보았다. 여기 다크호스도 난세의 영웅으로 생각이 된다. 난세의 영웅은 그냥 되지 않는다. 대출이자의 고통, 세입자 보증금을 내줘야 하는 고통, 그리고 해결이 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 고통 등 이런 것을 극복한 사람이 난세의 영웅이 되는 것이다.

어려운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희망의 메시지 즉 용기를 전해주는 내용이 많이 나와서 좋다. 우리가 같은 지역에서 숨을 쉬며 살고 있지만 임대인과 임차인 사이의 간격은 매우 넓다. 월세를 받은 수입과 직장에서 일한 월급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사는 사람이 있는 반면, 임차인은 한 달 열심히 일을 해서 임대료를 내고 나면 남는 것이 없어 빠듯한 삶으로 여유가 없다. 같은 삶이 아닌 것이다. 어떻게든 열심히 노력하여 임차인이 아닌 임대인이 되어야 한다.



부동산을 투자수익률을 목표로 한다면 공실이 나오면 안 된다. 공실이 많으면 구입 시 돈을 빌린 대출 이자를 내기 어렵기에 최대한 공실 발생을 줄이고 이름이 있는 프랜차이즈를 넣으면 좋은데, 이거 본사의 횡포가 심해 이 또한 남는 것이 별로다.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인기를 누리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꼬마 빌딩을 찾는 사람이 많아 가격이 많이 올랐다. 이게 시장의 원리이며 수요가 있으니 오르는 것이다. 입지를 잘 보고 매입을 해야 한다. 저렴하다고 해서 덜컥 매입을 하게 되면 이게 골치 덩어리 물건이 되며 스트레스만 쌓이게 된다. 이 책에 경험의 사례가 많이 나오며 부동산을 매입하기 전에 한번쯤 검정을 받아 보는 것이 현명해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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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공부 - 똑바로 볼수록 더 환해지는 삶에 대하여
박광우 지음 / 흐름출판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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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 공부

죽음에 대해 나를 찾아보는 시간과 공부가 필요함을 안내를 해 주는 책이다. 가장 많이 걸리는 병이 암이며 그다음으로 혈관 계통인 뇌경색이나 뇌출혈이다. 이렇게 힘든 병에 걸리면 모두 죽음을 생각하게 된다. 고치기 어려운 병에 걸리면 가정에서는 있는 돈 없는 돈을 다 끌어들여 최선을 다해보다 포기를 하고 떠날 준비를 한다.

그러면 가정의 삶이 어렵고 행복했던 가정은 고통으로 이어지기에 가장 최선의 방법은 평소에 가족 모두 건강을 유지하는 삶이 필요하다. 가족 중에 누구 한 사람이 암으로 죽을 병에 걸리면 병간호에 의해 가족들이 매우 힘들게 되며 3개월 즉 100일 정도 지나면 지치게 된다.

이후 환자를 방치하게 되면 환자는 욕창, 패혈증, 폐렴 등으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이후 가족들이 후회를 해도 아무 소용이 없으며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야 안정을 찾는다. 이런 상황이 오기 전에 먼저 가족이나 보호자에게 꼭 하고 싶은 이야기도 하고 그동안 고맙다는 이야기를 해야 한다. 병에 걸리면 여유 있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회사 내 직장 동료도 몸이 서서히 굳어가는 파킨슨병을 얻었으며 처음에는 회사 생활에 움직임이 좀 불편했지만 그런대로 잘 다녔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걸어 다니는 것이 힘이 들고 의자에 앉아서 업무를 보다 증세가 심해져 병가를 내어 집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고 급기가 누워서 지내다 2년 정도 지나 생을 마감하였다. 그때 파킨슨병이 무서운 줄 알게 되었으며 자기의 의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 안타까웠다. 남에게 싫은 소리 한번 하지 않고 인상이 좋은 친구였는데...

장수를 하고 있는 철학 박사 김형석 교수께서는 젊었을 때가 아닌 60에서 70세 때 가장 즐겁고 행복했다고 한다. 몸이 약하여 항상 잔병치레를 많이 하고 그로 인해 몸 관리를 잘 한 것이 장수의 비결이 아니었을까. 정년퇴직 이후에도 늘 공부하며 책을 읽고 자기 계발을 하면 늙지 않는다고 한다. 가족력으로 인한 영향도 있지만 꾸준한 관리 또한 무시를 하면 안 된다.

가장 좋은 죽음은 나이를 떠나서 죽기 전까지 의사소통이 되고 걸어 다닐 수 있는 수준이 아닐까. 병실에 누워서 10년, 20년 살아간다고 해보자 과연 의미 있는 삶일까? 건강하게 자기가 할 일을 하고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이며 남에게 폐를 끼치면서 살지 않아야 한다.


미국 호스피스 간호사가 이야기한 임종 직전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 3가지를 보면 첫 번째 건강하게 보낸 지난 세월에 감사를 하지 않는 것으로 움직일 수 있는 신체를 가졌다는 게 얼마나 좋은 것인지 몰랐던 것이며 두 번째로 일만 하느라 인생을 낭비한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인간관계에 대한 우정을 유지하지 못하고 원한을 품은 점에 대한 아쉬움이었다고 한다.

세상은 각박하게 돌아가고 있으며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일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고 나만 좋으면 그것으로 만족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이 너무 많다. 인연이 한 번으로 끝이 나면 그만이지만, 살아가는 세상은 그렇지 않다. 안 좋은 상황에서 다시 만나 대가를 치르는 상황을 맞이하기도 한다. 늘 베풀며 살아도 길지 않는 시간이며 가급적이면 적을 만들지 말고 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가족 중에 누군가 중병에 걸려 아프면 가정에서는 웃음이 사라지고 삶의 생기도 없어진다. 책의 저자는 여러 가지 병에 대한 사례를 조목조목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죽음이 가까이 오면 가족들에게 준비과정을 이야기해 주고 가족들은 환자를 떠나보내야 하는 과정을 이해하고 현실을 받아들이게 된다.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피할 수 없는 죽음을 맞이하기에 이런 책을 자주 접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조금씩 줄이는 방법도 좋다. 건강할 때는 천년만년 살 것 같지만 세월은 사람을 기다려 주지 않는다. 고사 성어에 이런 말도 있지 않는가. '일촌광음 불구경'이라고 시간이 빛의 속도로 흘러가며 속 뜻은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는 뜻이다.

의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암이나 불치병으로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에게 경험의 사례를 이야기해 줌으로써 떠나는 사람 마음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가정의 질서를 잡아주는 역할을 해 주는 것 같아 좋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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