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알파남(김지수) 지음 / 타이탄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0원으로 강남 건물주보다 월세 많이 받는 온라인 건물주로 산다

구글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으로 책값의 100배를 뽑을 수 있게 노하우를 책에 풀어 놓았으며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아닌 다음의 티스토리 애드센스로 5년 만에 사업을 성공하여 23억 원의 수입을 올려 인기를 누리며 달리고 있다. 이렇게 성공을 하기까지 5 년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강료 5 천만 원 인건비 적게 잡아서 5억 원 정도 된다. 애드센스는 네이버와 비교해서 30배 차이 나는 광고 수익을 준다고 하니 확 당겨 오는 대목이다.

하루에 블로그에 1시간 투자하고 한 달에 1,000만 원을 번다고 하니 이게 실현 가능성이 있는지 눈이 확인 작업에 초점이 맞춰진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 애드센스 승인 신청을 해 보았지만 번번이 퇴짜를 맞고 있으며 아직 부족하다는 메시지를 받는다. 책에서는 구글이 좋아하는 핵심 전략을 설명하고 있다.



블로그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강의 책 등의 기본이 되는 글쓰기로 기초 체력을 다져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것이 구글 애드센스 블로그다. 네이버에도 블로그가 있지만 열심히 하여 파워 블로그가 되지만 노력한 만큼 수익이 올라오지 않아 많이 구글 애드센스로 넘어오고 있으며 애드센스는 광고 수익을 공정하게 배분을 해 주니 역시 글로벌 기업 답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구글 애드센스가 파이프 라인을 만들어 주며 내가 잠을 자거나 밥을 먹는 시간에 일을 하면서 통장에 돈을 넣어주는 시스템 이게 우리가 바라는 수입원 아닐까. 돈과 시간이 자유로운 사람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다. 저자는 5년 전 유튜브 영상을 보고 필이 와 블로그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그 유튜브의 영상이 어떤 것인지 궁금하고 보고 싶다.


저자는 많은 시간과 돈을 들인 흔적이 보인다. 일반인이 이 책을 보고 저자와 같은 노력하면 고수가 될까 하는 생각이 들고 책을 접한 사람은 일단 시작을 해 보라고 당부하는 데 시작을 하면 꼭 성공을 해야지 안되면 경험이나 쌓지 하는 생각 이것은 아닌 것 같다. 시작을 했으면 끝을 봐야 하는 것이 아닌가.


애드센스 심사 기준이 까다로워 '애드고시' 라고 불리고 있다. 이유는 부정 클릭이나 불법적인 광고 노출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는 애드센스 승인 요청을 100번 이상을 해 보았기에 그 과정을 자신만만하게 보고 있다. 블로그 작성 시 저 품질에 걸리지 않도록 보험, 대출의 단어가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를 해서 작성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보험, 대출이 나쁜 단어는 아닌데 왜 그렇게 되었을까?


블로그 글 작성 시 희소성과 이슈의 글을 작성해야 고객들이 찾아 들어온다. 애드센스 블로그 승인을 받으려면 구글의 규정에 맞게 글이 작성되어야 하고 신청을 하면 빠르면 1~2주 정도 소요되나 1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있어 좀 느긋하게 기다려야 한다. 글을 작성할 때 좋은 키워드를 찾기 위해서는 신간 도서나 신문을 꾸준히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늘 새로운 뉴스를 가져다주니 말이다.


블로그 글쓰기 20~30대 전용 물이 아니라 50~60대에게도 좋은 기회를 주는 사업 아이템이다. 나이를 먹고 아무런 일을 하지 않는 것도 무료하고 병이 생기기에 소 일거리가 있어야 생기가 있다. 아침에 일어나서 무엇인가 하는 일이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일을 1/3, 운동, 취미 1/3, 여행 1/3 하면 좋은 삶의 여정이 아닐까.


글 작성 시 저 품질 블로그가 되지 않으려면, 과도한 키워드 반복을 피하고 글이 매끄럽고 신뢰도 높은 내용으로 상세하게 작성해야 찾는 사람으로부터 인기를 누릴 수 있다. 이미지를 올릴 때는 저작권에 유의하며 출처를 명확하게 하고 복사, 표절, 과도한 광고는 피하고 고객이 편안하게 머물수 있도록 해야 한다.

블로그를 최적화 하는 방법으로 독자에게 가치 있는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를 작성하고 SNS와 연동하여 많은 유입을 유도한다. 콘텐츠가 독창적이고 최소 20~30개의 고 품질 게시물을 올리고 모든 정책을 준수하고 있는지 점검을 자주 해야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 EBS 다큐프라임
EBS 돈의 얼굴 제작진.조현영 지음, 최상엽 감수 / 영진.com(영진닷컴)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EBS 다큐프라임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

우리나라 돈의 지폐에는 퇴계 이황, 율곡이이, 세종대왕, 신사임당이 그려져 있는데 책의 제목이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이 나오니 답변하기가 어렵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작살이 나 있는 5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작은 국가 레바논 국가 은행에 예금 한 돈을 내어 주지 않는다고 한다. 나라의 형편이 어려우니 은행에 돈이 있을까 궁금하기도 하다. 한 국가 지도자를 잘못 만나면 국민의 삶은 바닥으로 떨어진다.

책은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인가 질문을 많이 한다. 일본은 80년대 버블 경제로 지금까지 잃어버린 30년의 불황을 겪으면서 나이 지긋한 어르신에게 돈이 있으면 어디에 투자를 할 것이냐고 질문을 하니 주식에 투자를 한다고 한다. 깨어 있는 사람으로 생각이 된다. 지금처럼 인플레이션이 심할 때 현금을 보유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일이다.


날린 돈, 아쉬운 돈, 벌어본 돈, 아낀 돈 떼인 돈 한 번쯤 미치도록 찾아봐야 하는 돈 들이다. 터키 지금은 티르키예라고 부르는 나라에서도 우리처럼 계모임을 하고 있다. 현금이나 금으로 하며 순서를 뽑아 순서대로 타가는 계모임이 성행하고 있다. 목돈이 필요할 때 유용하게 사용을 할 수 있는 좋은 품앗이인 셈이다.



인플레이션이 심할 때는 월급이 어느 정도 올라도 실생활이 도움이 되지 않으며 과거 월급 80만 원 받을 때가 행복하고 좋았다고 하니 지금의 살림 살이가 만만하지 않음을 이야기해 준다. 아파트 분양 시 부부간 의견이 맞아 바로 청약을 하여 돈을 번 사람들은 웃을지 모르지만 대부분 의견이 맞지 않아 청약을 하지 않은 사람이 많다. 그 사람들은 땅을 치며 배우자를 미워하고 이런 삶이 지금의 현실이며 돈의 얼굴이지 않을까.


돈을 빌린 채무자는 삶에 불편함이 있어야 빚을 갚으며 대한민국에 돈을 빌려 간 성실한 채무자는 한 사람도 없다고 한다. 생각 외로 빚쟁이가 우리나라에 많이 있다. 학자금 대출, 은행 마이너스 대출, 그리고 코인에 투자를 하려고 신용 대출을 하여 사회에 나오자 빚이 1억 원 가까이 된다. 매월 원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니 빚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번 정부에서 장기 미상환 대출자를 구제해 준다고 하니 쥐 구멍에 볕이 들어온 것이다.

일론 머스크가 코인은 쓰레기라고 하였는데, 왜 코인에 코를 끼고 있는지 돈을 정석으로 벌어야 귀중함을 아는데 갑자기 일확천금을 벌려고 달려드는 곳이 코인이다. 아프리카 배냉이라는 나라 사람들은 나이지리아로 일하러 가서 일주일 일을 하면 5천 원 정도 벌고 1년 동안 일하여 번 돈을 가방에 넣어 집으로 가져간다. 은행의 계좌가 없으니 돈을 송금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지금의 시대에 계좌를 만들 수 없다고 하니 얼마나 불편하겠는가 이것이 돈의 얼굴이다.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 수 없는 나이지리아와 배냉의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해 번 돈을 은행에 맡겨라고 하지만, 문맹이다 보니 은행 계좌를 만들 수 없는 입장이다. 정부에서는 돈이 돌지 않으니 화폐 개혁을 단행한다. 그럼, 구 권을 가지고 나와 신 권으로 교체를 해야 하는데 외지에 있는 사람은 교환이 안되어 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참 어려운 나라임에는 틀림이 없다.

중국 7조의 재산을 가진 사람이 조직 폭력을 이용하여 8명 살인 교사로 재판에서 사형 선고를 받고 형장으로 가기 전 남긴 말이 서민적이었다. 가족과 함께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며 재미있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고 하며 가장 이상적인 삶을 이야기했다.


우리나라에도 BNK 경남은행 직원이 14년간 3,000억 원을 횡령하여 가족들과 부동산, 명품, 골드 바, 회원권 등을 구입 한 달에 7천만 원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돈이 너무 없어도 살아갈 수 없지만 너무 많아도 행복하지 않아 적당한 수준으로 생활에 불편하지 않는 정도가 이상적이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 정약용편 세계철학전집 3
정약용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큰 뜻을 품은 자여, 왜 그 자리에 머물러 있는가

정약용은 누구인가? 조선 말기 학자이며 왕은 아니지만 백성을 위하여 노력한 흔적을 많이 남기고 나라 녹을 먹으면서 높은 벼슬을 한 관료직 사람이다. 정조 즉 사도세자의 아들을 모시면서 암행어사를 시작으로 인정을 받아 정계로 나서며 차관 정도의 벼슬을 하였다.

보통 60세를 넘기 어려운 시대에 75세까지 장수를 하면서 많은 책을 남겼다. 노론과 소론이 싸우면서 조상의 제사를 지내지 않는 천주교 사건으로 귀양 가서 18년의 세월을 보낸다.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쉽게 가는 길이 있다고 해서 남을 밟고 지나가면 언젠가 되갚음으로 돌아온다고 하는데, 제대로 벌을 주는지 확인이 안되니 답답하다. 인생에서 인과응보의 원칙이 존재는 하는 걸까?



좋은 품성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어릴 때부터 갈고닦아야 하고, 의로운 기상은 언제나 얼굴에 드러난다. Page 22


교양을 갖추는 가르침의 책으로 올바른 길을 가기 위해 다산의 생각을 넣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도록 잘 꾸며 놓았으며 남을 기만하거나 가볍게 생각하는 행동을 하면 언젠가 자기에게 다시 돌아오니 늘 행동과 내 뱉는 말에 흐트러짐이 없이 정확하게 해야 한다.

차를 몰고 도로에 나가면 운전을 규정대로 배우지 않았는지 별 희한한 사람을 많이 목격하며 TV 프로 한블리에서 교통사고를 보고 있으면 왜 저런 행동을 할까? 조금만 양보를 하며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데, 조금 불편하게 했다고 보복 운전으로 인해 사고가 나거나 아님 서로 치고받고 싸우는 것을 보면 짐승과 무엇이 다를까 하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대인 관계에서 인상도 매우 중요하다. 밝은 표정의 얼굴이 아닌 어두운 죽상을 하면 들어오는 복도 사라지며 평가의 기준이 되는 표정 관리도 매우 중요하다. 큰 뜻을 품은 사람이 왜 노력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느냐 질문으로 목표를 세웠으면 행동으로 옮기고 꾸준히 달성을 위해 나아 가야 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다.

오늘 신문에 보니 외국인들은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은 그렇게 생각을 하고 있지 않다고 한다. 국민소득만 3만 5 천 달러가 넘었다고 해서 선진국이 되는 것은 아니다. 국민의 의식 수준과 인성이 향상되어야 한다. 약한 사람을 동물보다 더 심하게 괴롭히고 빵 셔틀을 시키는 나라 그리고 생활고와 스트레스로 인해 하루 40 여 명이 자살을 하는 나라를 과연 선진국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을까.



다산의 저서에서 경세유표는 지방 관리 부패와 무능을 바로잡기 위한 책으로 책임을 명확하게 하고 관리를 선발할 때 자격을 갖춘 사람을 뽑아야 한다고 주장을 한다. 그리고 토지를 백성들에게 공정하게 나눠주고 세금을 거둘 때 사리와 규정에 맞게 납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시하였다.

조선의 여러 학자들 보다 지금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은 공직자의 청렴을 강조하고 토지 개혁과 실용적 기술, 행정 개혁에 기여한 공이 크고 모범을 보였기 때문이다. 순종 1801년 신유박해 사건 즉 천주교가 조선의 유교 사상을 해친다는 이유로 귀양살이 시작된다. 이 시기에 유명한 경세유표와 목민심서의 책을 펴 낸다.


다산을 보면 책을 많이 읽어 세상이 돌아가는 방향을 잘 파악을 할 수 있는 것 같은데, 어떻게 당파 싸움에 휘말려 귀양까지 가게 되었는지 궁금하다. 조직 내에서 서로 너무 등을 지면 화근이 오니 거리를 두되 적당한 위치에서 밀고 당기고 해야 한다. 언제 정권이 바뀔지 모르기 때문이다. 이런 처지를 보면 권력이 영원히 갈 것으로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음을 잘 알려준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초역 삼국지 - 4050의 시선으로 다시 읽는 삼국지
허우범 지음 / 생능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초역 삼국지

삼국지의 책을 10번 정도 읽어야 세상을 살아가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내용을 책을 많이 봐 왔다. 삼국지에 관해 만화책과 여러 저자의 책을 접했지만 제대로 머릿속에 정리가 안 된 것 같아 다시 책을 펴 본다. 초등학교 다닐 때 담임 선생님이 삼국지 책을 읽고 이야기를 맛깔나게 해 주셨다. 심하게 강조를 하는 대목에서는 침까지 튀겼다.

이야기해 준 기억에 초나라를 세운 유비, 관운장, 장비의 도원의 결의부터 시작으로 왕족 출신의 유비가 대장을 하고 천 리 길도 마다하지 않고 달리는 적토마를 타고 다니는 관운장은 긴 수염을 쓰다듬으며 휘두르는 칼에 여러 적들 목이 날아갔으며 수염이 우락부락한 산적의 인물을 가지고 있는 장비는 양쪽에 날이 있는 장팔사모의 칼로 한 시대의 주름 잡았다.



삼국지 과거 1800년 전의 이야기를 지금 시대에 뭐가 맞겠어 하고 하지만, 그 시대의 전략들 지금도 유효하게 가져와 사용을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중국 중원에서 일어난 전쟁의 전술과 사람을 등용함에 있어 우리가 배울 점이 너무 많다는 것을 모두 느끼고 있다.

최근 넷플릭스에 소지섭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회사원과 광장의 영화로 회사원에서는 살인 청부 업체의 과장과 직위를 달고 빈틈없이 하는 일 처리에 놀라움이 가득하다. 광장이 영화를 보면 일당백을 제대로 수행을 한다. 혼자서 50 여 명을 처리하는 모습이 삼국지에서 관운장과 장비가 했던 장면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1800년 전 중국의 삼국은 위나라, 촉나라, 오나라 시대로 유럽에서는 로마가 집정관 운영에서 황제로 등극한 시대와 비슷하다. 지금 세계는 중동 전쟁으로 힘이 있는 국가가 잇권을 챙기기 위해 전쟁을 하고 있으며 이 시점에서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실천에 옮겨야 하는지 숙제를 주고 있다.

한나라 말기 권력을 가진 자가 나온다. 조조의 아들 조비가 위나라를 세우면서 동물의 세계처럼 힘 있는 자가 나라의 우두머리가 되며 그 밑에 관료들이 잘 먹고 잘 살며 바닥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은 굶주림에 시달리는 백성이다. 예나 지금이나 그 원리는 깨지지 않고 계속 흘러가고 있다. 백성들은 누가 왕이 되고 대통령이 되어도 별 관심이 없다. 배부르고 등이 따시면 그게 최고의 삶이다.


역사에서 성군이 나와 태평 성대를 이루면서 쭉 가면 좋겠지만 그렇게 흘러가지 않는 것이 역사다. 권력을 가지고 힘이 있는 자는 왕권을 노린다. 그러면 싸움이 시작되고 많은 백성이 죽어 나간다. 다시 평온의 시대로 가기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삼국지의 시대도 그렇게 100년의 세월이 지나간다. 나라가 합쳐졌다가 다시 나눠지기를 반복하면서 지나간다.



길이 아무리 가까워도 가지 않으며 이르지 못한다. 일이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행하지 않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생활에 절실함이 없는 사람은 남보다 뛰어날 수 없다. Page 41 순자의 말


조조의 그릇을 살펴보면 원소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전리품을 챙기는 과정에서 조조 군대에서 첩자 문서 이야기도 나온다. 그러나 조조는 조사를 하지 않고 모두 불태웠으며 신하들이 더 조조에게 충성을 하게 만든다. 인재 등용에서 품행이 어질지 못하더라도 용병에 뛰어난 재주가 있다면 필요한 곳에 적절하게 배치를 하여 인력 관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주며 지금의 용어로 혁신 아이콘인 셈이다. 요즘 과거의 일을 파내어 따지는 조직의 장을 볼 때 조조의 발끝에도 못 미치는 감을 느낀다.

미래를 위해 현재 충실한 것이 보통의 인물과는 다른 영웅 조조의 참 모습을 본다. 급하게 성과를 내려고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추구하다 보면 큰일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인간은 누구나 겉으로는 도덕적이고 바람직한 행동을 보여 주지만, 실제로 자신의 이익과 권력을 위해 비 도덕적인 행위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과는 항상 거리를 두고 생활을 하는 것이 몸에 이롭다.


삼고초려 유비는 훌륭한 책사를 두기 위해 서서가 이야기한 데로 제갈량을 찾아갔지만, 두 번이나 실패를 하였다. 여기에서 우리가 배울 점은 인생의 목표 달성에 필요한 파트너가 주위에 있는지 살펴봐야 하며 그리고 제갈량 같은 파트너는 놓치면 안 되기에 삼고초려가 아니라 오고초려라도 해야 한다.

삼국지 책은 정말 10번 정도 읽어야 머리 속 깊이 새길 수 있으며 삶의 가는 길을 인도하고 찾아 줄 것 같다. 삼국지를 통해 중국에 훌륭한 장수가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우리나라도 많이 있었을 것 같은데, 자료가 남아 있지 않다 보니 아쉽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 노후 성공을 좌우하는 퇴직과 은퇴 준비
이기훈.김영복 지음 / 바이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회사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옷 안쪽 주머니에 사직서를 적어 넣고 다니는 사람을 TV 또는 여러 매개체를 통해 많이 보아왔다. 한계에 도달하면 던지고 나오려는 준비 자세다. 이처럼 이 사회는 늘 좋은 모습 만을 보여 주지 않는다. 과거 IMF 때 팀장으로부터 사직서를 작성하라는 종이를 받은 적이 있어 회사에 몸 바쳐 일을 할 필요가 없음을 느끼며 살아왔다.

회사 조직 생활을 하면서 여러 팀장을 만났다. 그 중 인성이 더러운 사람으로 구성원이 갖는 시간을 뺏어가며 직책을 이용하여 자기가 하고 싶은 운동을 해 나갔다. 점심시간은 하루 일과의 8시간에 포함이 되지 않으며 점심을 먹고 개인의 자유 시간이다. 이 시간에 배구를 한다고 모두 네트가 쳐진 운동 공간에 모여라 한다. 고참들 모두 딸랑딸랑하면서 가니 어쩔 수 없이 모여 배구를 하며 팀장의 기분을 맞춰준다. 참 희한한 분위기로 팀장을 왕으로 모시면서 살았다.



회사가 장사가 잘될 때는 모두 밝은 표정으로 잘 다니지만 어렵게 되면 바로 의원 사직 용지가 배부 되니 평상시 본인의 자립 정신을 길러 어디에 내놓아도 먹고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가 되어야 내칠 때 서러움을 겪지 않는다. 이건 살아가면서 인생의 진리인 듯하다.

노후에 6가지를 챙겨야 한다. 6가지가 너무 많나? 건강, 가족, 재산, 일, 친구, 취미로 이 정도는 관리해야 삶이 허전하지 않고 생기가 돌 것 같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형석 명예교수는 인생 삶의 구간을 3가지로 나누어 놓았다. 0~30세, 30~60세, 60세 이후이며 뿌리 즉 대나무처럼 밑 동을 키우는 시기, 일을 하면서 가치관을 확립 시키는 시기, 제 2의 인생 시작과 동시에 열매를 맺는 시기다.



환갑 이후에도 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일을 놓지 말아야 하며 책을 가까이하고 권고 사직이든 정년 퇴직이든 퇴직과 동시에 회사와 관계되었던 여러 가지 자신감, 명함에서 묻어 나는 권위주의는 모두 내려놓아야 한다. 내가 누군데 팀장, 본부장, 임원 아무런 의미가 없다. 같이 일을 했던 동료나 후배들도 서서히 잊으면서 살아가야 한다.


재취업에 성공해도 6개월을 버티지 못하는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모르기 때문이다. 갖고 있는 경력과 스펙을 본인이 대단하다고 생각하는데 재취업 시장에서는 인정을 하지 않는다. 그런데 취업하겠다는 퇴직자들이 이런 현실적인 한계를 모른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필자 Page 65


본인의 스펙을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미국의 박사 학위라도 과거 입사에는 좋았을지 모르지만 지금은 시대에 맞는 쳇 GPT에 능하고 로봇과 대화를 하는 사람을 요구한다. 오래된 빛바랜 스펙은 값을 쳐주지 않는다. 직장을 다니는 동안 월급에 준하는 자신이 해야 할 일은 하고 자신이 만들어야 할 직업을 챙겨야 한다.

그리고 그 직업을 만들어 감에 있어 절대 회사의 동료나 상사에게 이야기를 해서는 안 된다. 책에 보니 좋은 고사성어가 보인다. 조광양회 즉 빛을 감추고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른다는 뜻으로 자신의 재능과 뜻을 밖으로 드러내지 말고 실력을 쌓으면서 때를 기다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인생을 절대 모나게 살면 안 된다. 인심을 잃고 모두가 외면하고 떠나기 때문이다. 불러주는 사람이 있게 만들려면 평소에 밥을 사고 덕을 쌓아 놓아야 한다. 왜냐하면 밥 한 그릇에 인생이 있고, 밥 한 그릇에 인심이 살아나기 때문이다.


EBS 휴먼다큐 '길 위의 인생 벼랑 끝에 서다'에서 중국 화산의 짐꾼 이야기가 나온다. 부부가 같이 2,000미터가 넘는 산을 60~70KG의 짐을 지고 하루에 몇 번씩 오르내리면서 버는 돈이 한 달에 40만 원, 한 달에 15일 정도 일을 하는 것 같다. 무거운 짐으로 무릎이 망가지는 것을 알고 있지만 먹이 사슬에 건너뛰는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책에 나온 쥐 이야기가 가슴에 와 닿는다. 변소에서 생활을 하는 쥐와 곡식 창고에서 사는 쥐로 같은 쥐지만 삶의 자체가 완전 다르다. 지금 위치에서 하는 일이 변소의 쥐 같은 것인지 꼭 확인을 해야 한다. 하루 종일 파지를 주워 리어카에 가득 담아 고물상에 가져가면 1만 원이 넘지 않는다. 그러나 노래 3 곡을 부르면서 3 천만 원을 가져가는 사람이 있다. 이게 자본주의 시스템의 정석이다. 어느 쪽에 서야 하는지 모두가 잘 알고 있지만, 준비를 하기에 너무 버급다.

'퇴직자들이 울고 있다' 책의 제목이 우리를 슬프게 하지만 처음부터 준비를 야무지게 하면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보통 대화를 하면서 상대 얼굴의 표정을 보면 아, 이 사람 준비가 잘 하고 있네. 느낄 수 있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