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 수면과 꿈의 과학
매슈 워커 지음, 이한음 옮김 / 사람의집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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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인간은 잠을 자는 수면의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두들 책이나 건강 관련 프로를 보고 잘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모두 잘 지키지 않을까? 수면 부족으로 인해 몸이 나빠지는 현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수면 부족이 장 기간 오래되어 몸에서 이상 징후가 나타나야 아차 하고 노력을 하지만 몸은 바로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는다.

우리가 수면 부족으로 쉽게 알고 있는 것이 치매로 뇌가 망가지는 것이며 또 비만, 심혈관 질환, 폭식 특히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어 암을 유발하는 속도가 2배 증가 된다. 제 같은 경우 보통 저녁 10시 30분에 취침하여 다음 날 06시에 기상을 하니 7시간 30분으로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있지만 아침에 늘 부족한 느낌을 받아 주말이면 좀 더 자는 경우가 있다. 시간을 더 할애하여 8시간으로 맞추고 싶은 생각이 든다.


전문의 의견으로 잠이 부족하면 심박수가 빨라 혈압이 올라가며 이로 인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나와 몸을 망가 드린다고 한다. 군대 생활을 하면 규칙적이고 시간을 철저히 지키기에 몸이 건강해진다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군에서 잠을 많이 잔다고 하는데 꼭 그렇지 않다. 밤 10시에 취침을 하여 아침 6시에 기상을 하지만, 야간에 보초 1시간 근무하기에 1시간 30분 정도 뺏긴다. 그럼 6시간 30분 수면을 취하고 있다.

학생들이 수험 준비를 위해 하루 4 시간씩 자고 공부를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몸에 아주 안 좋은 습관이다. 한창 자라는 나이에 뛰어놀고 잘 먹고 또 잠을 푹 자야 성장을 하고 머리고 맑아지는데 책상에 앉아서 암기식의 공부가 과연 꼭 필요한지 교육부에 묻고 싶다. 하루에 기본 7시간은 수면을 취하는 습관이 매우 중요하다.


사람은 아침형 인간이 40%, 올빼미형인 저녁형은 30%, 나머지 30%는 일반적인 사람들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뇌의 건강을 위해서는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노력을 해야 한다. 요즘 꿈을 꾸는 렘수면이 잦은데 이걸 좀 줄이는 방법은 없을까? 이는 뇌의 신경 회로를 만드는 시간으로 뇌에게 에너지를 공급하는 비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 렘수면은 어린 영유아에서 많이 나오며 나이가 들수록 비렘수면(깊은 잠)으로 옮겨간다.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환경을 잘 맞춰야 한다. 침실은 어둡고 차갑게 그리고 저녁 이후에는 가급적이면 커피를 자제하고 전자 제품은 멀리 두는 게 좋다. 하루 생활에서 야채와 과일을 빼 먹지 말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산책을 하면서 신선한 공기도 마신다.


우리가 염려를 하는 치매도 나이와 상관없이 본인의 노력에 따라 지연되거나 100 세가 가까워도 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정한 시간을 마련하여 가벼운 운동을 하고, 명상이나 책을 읽고, 수면을 충분히 취하면 굿이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성직자들은 일반인에 비해 나이가 들어도 치매 하고는 거리가 멀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다고 한다.


수면에는 렘수면과 비렘수면이 있으며 렘수면은 전체 수면에서 25% 정도 차지를 하고 있다. 회사에 출근을 하여 피곤하면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30분 정도 가볍게 잠을 자면 오후 시간에 컨디션이 좋고 한결 가볍다. 그리고 하루에 1만 보 정도 걷기 운동을 하면 저녁 9시가 넘어가면 눈이 감기기 시작한다. 잠을 참지 말고 바로 정리를 하고 수면을 취하면 된다.


동물이 잠자는 것을 보면, 고래는 바다에서 살아남기 위해 반쪽의 뇌만 잠을 자며 새는 나뭇가지에 앉아 있지만 근무를 서는 새가 있다. 맨 가 쪽에 있는 새가 한 쪽 눈을 뜨고 있다. 가운데 있는 새들은 모두 잠을 자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보초 새가 몸을 돌려 다른 쪽 눈을 감는다. 잠을 자는 새의 지능이 매우 높아 보인다.

하루 일과 중에서 가장 편안한 시간이 잠을 자기 위해 누웠을 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날 때 좀 더 누워있기 위해 가장 힘든 시간인 듯하다. 잠자는 시간이 아까운 시간이라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수면이 몸에 에너지를 재생해 주고 쌓인 피로 머리를 맑게 한다. 이렇게 좋은 점만 있으니 잠을 절대 줄이면 안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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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 최성락의 돈의 심리 두 번째 이야기
최성락 지음 / 월요일의꿈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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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월급만으로는 돈이 돈을 버는 걸 절대 이기지 못한다

이 작가 분의 책을 접한 적이 있다. 책 "나는 자기 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 월급 받아 모아서는 벤츠를 구입하기 힘이 드니 자기 계발에 필요한 책을 읽고 그 분야에 깊이 파고들어 버킷리스트 만들어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한다는 내용으로 기억이 된다.

질서와 규정을 잘 지키는 국민성을 가진 이스라엘에서 실험을 한 사례다. 유치원 하교 시 부모들이 아이를 데리러 오는 시간을 오버하는 부모가 5% 정도 된다고 한다. 이것을 고쳐보려고 늦게 오면 벌금을 매겼다. 그런데 우리나라 같으면 벌금을 매우 싫어하기에 시간을 맞춰 나갈 것 같은데, 이스라엘은 오히려 10%로 늘어났다고 하니 이는 벌금으로 늦은 시간을 보상했기에 잘못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것이다. 사람의 생각은 각 나라마다 다름을 알려주는 대목이다.


인격 수양을 하려면 아무래도 돈이 있는 사람이 수양이 잘 된다. 여유가 있으니 주위를 돌아 볼 수 있고 돈이 없으면 짜증이 나고 상대에게 말도 거칠게 한다. 그러니 어떻게 돈을 벌어 여유 있는 삶 쪽으로 가는 것이 정답이다.

자수 성가하여 어렵게 부자가 된 사람은 돈이 수중에 많이 있어도 시장에 가면 500원, 1,000원을 깎으려고 한다. 이는 살아오면서 몸에 밴 습성이 있기에 부자가 되었다고 해서 상인이 부르는 값을 다 주지 않는다. 그리고 어느 한 곳에 꽂힌 사람은 자기의 패션이나 외모에 별 신경을 쓰지 않고 있으며 다른 곳에 시간을 뺏기지 않으려고 하며 늘 같은 옷을 입고 다닌다. 스티브 잡스처럼 청바지에 검정 티를 고집하듯이 말이다.



소득이 높다고 해서 부자라고 이야기하기도 그렇고 소득이 낮지만 재산이 많은 사람도 있다. 여러 조건에서 부자는 소득과 관계없이 재산이 많으면 부자인 것이다. 물론 연봉도 높고 재산이 있으면 더 훌륭한 부자다. 그래서 삼성의 이재용 회장도 연봉은 별 의미가 없으며 가지고 있는 주식의 수가 부를 가늠하는 척도다.

생계 유지 곤란에 있는 사람을 어떤 여유 있는 사람이 도와주면 도움을 받은 사람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고 도움을 준 사람은 나중에 금전 적인 보답보다 감사하다고 표현만 해도 매우 흐뭇하고 보람을 느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어떻게 시대가 변했는지 도움을 쭉 잘 하다가 끊게 되면 왜 돈을 보내주지 않느냐 라고 반문을 하면 이거 굉장히 난감하다. 이래서 개인에게 도움을 주기가 두렵고 겁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기부 단체에 하고 있는 이유다.

자본과 노동에서 노동이 자본을 따라갈 수 없는 것은 자본은 수시로 움직여 수익을 많이 주는 쪽으로 갈아타기가 쉽다. 취급하던 은행에서 금리가 0.5%만 낮아도 높이 주는 은행으로 돈을 빼서 옮기며 주식도 뜨고 있는 주식으로 갈아탄다. 그러나 노동은 바로 옮겨지지 않는다. 하던 기술이 다르며 또 상대의 회사에서 오라고 하지 않는다. 그래서 월급이 낮아도 계속 다닐 수밖에 없다.


미국의 주식 상품 TMF는 미국 장기 채권 가격을 따르는 ETF 상품으로 금리가 오르면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따라서 TMF 가격도 같이 하락 그러니까 미국 금리에 대한 상품이다. 미국의 금리는 늘 오르고 내리기를 반복하기에 그 주기를 4년으로 본다. 이는 투자 전문가들 모두가 잘 알고 있으며 투자 후 기다리면 수익을 가져다주는데 30% 정도 손실이 나면 못 견디는 것이 사람의 심리다. 그 공포를 이기는 사람만이 수익을 가져간다.

이제 자산이 왜 돈을 벌어주는지 확인을 해 볼 차례다. 10억 원의 자산이 있는 사람은 연 5%의 수익만 만들어도 5,000만 원의 돈이 들어온다. 그럼 소비가 보통인 사람 1년을 거뜬히 먹고살 수 있다. 만약 20억 원의 돈이 있으면 년 1억 원의 수입이 올라온다. 이 정도면 삶에 불편함 없이 잘 먹고 살 수 있으며 자산 또한 그래도 유지가 되니 이것이 책의 제목에 대한 명쾌한 답인 듯하다.

세계 경제는 10년 주기로 IMF, 서브 프라임 모지기, 코로나19 이어지고 있어 이를 대비하여 평소에 현금 관리를 잘 하여 위기가 오면 2~3배 정도는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준비하여 기다리는 자에게 복을 주니 투자에 너무 어렵게 생각을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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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대군 - 문화 군주 세종대왕의 형님 이야기
이복규 지음 / 유아이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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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효령대군

태종 이방원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은 형 양녕대군 아래 충녕대군 성녕대군으로 원경 황후의 아들은 총 7명이었으나 먼저 요절한 3명을 제외하면 4명의 아들이 있었다. 4남인 성녕 동생이 일찍 생을 마감하는 바람에 대비도 뭄 져 눕고 이에 효령대군이 직접 한약을 달여 올렸다는 이야기고 있고 4 형제 중에서 가장 효심이 깊은 사람임을 알 수 있다.

양녕대군이 조선의 세자 체통을 지키지 못해 폐세자의 소문이 날 때 효령대군은 자기의 차례가 올까 봐 공부방에서 열심히 책을 읽고 있는데 형인 양녕이 벌써 충녕으로 낙점 되어 있으니 불필요하게 고생을 하지 말라는 충고를 하였다고 한다. 이에 양녕은 그 이후로 사찰을 자주 찾은 듯하다.

태종 이방원도 정통을 중시하는 성격으로 둘째에게도 기회를 줄 주 있었으나 둘째는 사교성이나 붙임성이 좀 낮고 가장 큰 원인은 술을 하지 못하여 임금이 여러 신하와 같이 나라를 꾸려 가려면 꼭 술을 마실 줄 알아야 하는 곳에 중점을 둔 듯하다.



양녕은 세자에 책봉이 되었지만 자기보다는 셋째 충녕이 왕의 감으로 생각을 하고 공부는 멀리 그리고 사냥과 방탕한 생활을 했다고 하는데 이는 그 시대에 살아보지 않은 사람이 넘겨짚은 이야기 아닐까? 왕이 되어 보려고 얼마나 많은 피비린내 나는 싸움을 하는데 쉽게 넘겼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아버지 이방원의 성격을 알기에 동생인 효령에게 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고 했을지도 모른다. 이방원도 본인이 왕이 되는 과정이 얼마나 험난한지 겪어 보았기에 민심이 두려워 둘째에게도 세자를 해 보겠느냐라는 질문을 했을 것 같다. 이런 생각도 든다. 효심이 깊은 효령대군이 조선의 4대 왕이 되었으면 더 나은 정치로 조선을 더 반석 위에 올려놓지 않았을까?

효령의 동생 성년 대군은 일찍 병이 들어 14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이때 효령의 나이는 23였고 성년 대군이 죽는 바람에 원경 왕후는 병을 얻어 효령 나이 27세에 승하한다. 이후 태종 이방원은 2년 후에 죽음을 맞이한다. 효령의 장수 비결은 임금으로 올라가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아 않았으며 그리고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였기에 편안한 생활을 한 셈이다.



효령대군의 후손으로 아나운서 이계진, 개그맨 이수근, 이휘재, 이경규, 배우 이정재, 가수 이상은 등으로 나오며 조선은 개국을 하면서 유교를 숭배했는데 효령대군은 불교를 가까이하였으며 한강에 무차회를 개최 많은 사람을 모이게 하고 지체 높은 어른의 부인도 참여를 하는 큰 행사를 주관하여 '생불'이라는 호칭도 받게 된다.

신하들이 이는 고려의 불교가 다시 회생을 하는 단계로 더 번성하기 전에 제재를 하여야 한다고 상소를 올리지만 세종은 형을 많이 배려를 해주고 나와는 상관이 없는 일이라고 일축해 버린다. 조선시대 평균 수명을 보면 양반 53세, 임금은 47세로 보통 환갑 나이까지 살기가 어려웠다. 형인 양녕대군 68세, 세종은 53세, 막냇동생 성년대군은 일찍 병을 얻어 14세, 효령은 어릴 때 약골이었는데 91세로 그 시대에 최장수로 생각이 된다.


양녕대군이 폐세자가 된 이후 효령대군이 이어받을 것 같은데 태종은 효령이 몸도 약하고 술을 하지 못하니 조선을 이끌어 가기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을 한 것 같다. 효령도 술을 마시는데 많이 마시지 않고 절제를 한 것이 이방원의 눈에 비친 것 같다. 이보 효령대군은 불교를 가까이하여 심신을 달래고 욕심과 권력을 내려놓고 아내의 지극정성으로 형제들 보다 장수를 한 것으로 보인다.


태종 이방원은 왕이 되기까지 도와준 처남 민씨 4 형제를 죽이고 또 스승이었던 장인 민제는 숙청 보내고 왕권 강화를 위해 세종의 장인까지 처형을 한다. 외척을 잔인할 정도로 없애고 아들 세종이 정치를 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해 놓고 생을 마감한다.


시대의 삶을 추월하여 미래를 보는 혜안을 가진 효령대군 권력은 세종보다 못했을지 모르지만 삶 자체는 여유가 있고 하고 싶은 일은 왕보다 더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신하들 왕족의 어른으로 받들고 존경하니 따로 벼슬을 하려고 애를 쓸 필요가 없다.

술도 남들 만큼 하고 사람을 모으는 능력과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효령은 조선 시대 어른이었으며 아버지 태종이 생각하는 마음을 꿰뚫고 있어 맞춰서 살아온 느낌을 받는다. 그리고 아버지가 한 행동을 잘 알기에 행동을 조심하고 조신하게 살아온 이보 효령대군에게 수정과가 아닌 카페라테 음료를 올려드리고 싶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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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마법 학교 - 마법처럼 부를 키우는 건물주 성공 법칙
서동원.윤나겸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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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마법학교

부동산도 주식처럼 시세보다 무조건 낮은 가격에 매입을 해야 한다. 매입에는 전략이 필요하며 은행, 부동산, 세무사 등의 정보를 모두 모아서 들어가야 실패를 하지 않으며 임차인 보증금이나 월세를 많이 주는 것이 우수한 고객이 아니라 매월 임대료를 늦추지 않고 제날짜에 넣어 주는 사람이 가장 으뜸이다.

개그맨인 박명수의 배우자가 부동산 투자에 남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낡을 건물을 구입하여 깔끔하게 인테리어를 한 후 인기가 있는 프랜차이즈인 스타벅스를 입점하게 만든다. 그렇게 되면 건물 값은 천정 부지로 오르고 건물 구입 비용보다 2배 정도 높게 매도를 하여 부를 쌓아 간다. 이런 부 축적은 월급쟁이로 100년을 해도 이루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책 서두에 11명의 부를 쌓은 전문가를 모아 놓았다. 이 중 이름을 많이 들은 전문가들도 보인다. 현대의 정주영 회장,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일본의 로보트 기요사키, 스타벅스 하워드 슐츠, 돈의 속성 김승호 회장 등이다. 모두 억만장자로 세상에 알린 사람들이다.

윤나겸 세무사는 부동산 투자를 하여 수익 창출도 중요하지만 그 수익 속에서 빠져나가는 세금 비중이 높기에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적용을 하는 것도 수익에 큰 몫을 한다고 주장하며 조건이 다양하기에 세법 공부도 많이 해야 한다. 신축 건물에 대한 설계비, 자재비, 인건비 등이 취득세에 많이 좌우하기에 잘 챙기고 건물 등기부등본의 보존 등기를 활용하면 요율을 낮출 수 있다.

주택을 신축하여 임대를 줄 경우 사전에 사업자 등록을 하여 설계, 시공비 등을 공제 받으면 납부하는 세금을 줄일 수 있기에 시기와 절차 또한 매우 중요하다. 전세를 끼고 부동산을 구입하면 돈이 들어가지 않는 것 같지만 은행이 대출 100% 해 주지 않기에 자기 돈이 40% 정도 있어야 가능하다. 대출을 끼고 부동산을 구입하는 일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부동산 마법 학교의 돈 공부는 정년 퇴직자나 초등학교 학생도 배울 수 있도록 책이 설명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이는 좀 과장된 말이다. 부동산 투자는 이론 공부도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전의 경험이라고 말을 하고 싶다. 몇 번 부동산을 사고팔면 그 과정에서 모든 것을 배우게 된다. 매입 후 취득세, 등록세를 납부하면 등기부 등본이 집으로 배달이 되면 한 사이클이 지난다.

본인이 직접 등기를 할 수 있지만 서류 작성이 쉽니 않다. 제출을 해 보지만 재 작성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니 비용이 좀 들더라도 법무사에 맡기는 것이 편하고 좋다. 주택을 매입할 때 중개사의 말은 참고로 하고 본인이 생각을 하고 있었던 안을 믿고 추진을 해야 후회가 없으며 타인의 안으로 계약이 할 경우 어떤 불합리한 일이 발생했을 경우 책임은 모두 본인이 져야 한다.


회사를 다니면서 부동산 관련 일을 할 때는 절대 남에게 표가 나게 해서는 안 된다. 부동산 투자를 하여 돈을 벌었다고 하면 상사나 주위 동료들이 좋게 대하지 않는다. 회사의 직원이 열심히 일을 해서 돈을 벌면 사장은 번 돈으로 부동산에 투자하여 재산을 모은다. 그러니 월급쟁이는 부자가 되기 어려운 시스템이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회사 직원이 아닌 회사의 주인인 대표가 되어야 승리를 할 수 있기에 대기업 회장의 머슴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 나야 한다. 오래된 구축을 무너트리고 새집을 지으려면 많은 공정을 순서에 맞게 진행을 해야 하며 어려운 고비의 시간이 지나면 준공과 함께 시세 차익에 대한 결실을 돈으로 보상을 해 준다. 지어 놓은 집을 구입하는 것보다 더 성취감이 높고 실행을 수행한 자만이 느끼는 행복인 것이다.



10년 전 1,000 가구가 넘는 아파트 옆 소방 도로를 낀 구 주택을 구입한 적이 있다. 땅도 길을 물고 반듯한 직사각형의 면적의 대지였으며 헐고 신축을 하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가 설계까지 뺀 적이 있었는데, 세 들어 사는 연변 조선 사람이 세탁기에 연결하면서 물난리를 치는 바람에 더는 두고 볼 수 없어 매도를 한 사례로 지금도 생각을 하면 아쉬움이 많은 투자 사례다.

책의 저자는 부동산에 대하여 일부 부을 가진 사람만 독점을 하여 돈을 벌 것이 아니라 청년, 회사원, 노인 등 이사회를 구성하는 여러 사람이 같이 자본주의를 이해하고 진짜 경제로부터 자유를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많이 나왔으면 하는 바람으로 책을 집필한 것으로 생각이 된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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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벼는 일부러 고개 숙이지 않는다
장진원 지음 / 레드메히아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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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황금벼는 일부러 고개 숙이지 않는다

우리나라 예의의 나라로 예를 소중하게 다루고 남에게 되도록 이면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면서 살아온 민족이다. 그러나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동방의 예의 국이라는 간판을 내렸다. 겸손이 예의에서 시작이 되는 것으로 겸손 또한 많이 훼손이 되어 도로에 차를 몰고 나가기가 두렵다.

가끔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TV 프로를 보는데, 겸손이고 예의고 없다. 바로 차로 막고 차에서 내려 상대의 얼굴에 주먹을 날리는 시대로 변했다. 과거 우리 민족을 소개할 때 단일 민족이라고 책에도 표기가 되어 있었는데, 이제는 사라지고 없고 다문화로 바뀌어 나온다.

겸손에는 2가지의 얼굴을 가지고 있으며 저자는 손익계산서를 사용 구분을 하여 플러스와 마이너스로 득과 실을 따져 보자고 한다. 겸손은 어떤 것이냐고 질문을 하면 구체적인 답변이 어렵다. 보통 나를 낮추고 남을 존중해 준다는 것으로 답을 하는데 뭔가 좀 부족해 보인다. 좀 더 확실한 답변을 보면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장점을 내세우지 않고 겸허하게 비우는 태도로 대하는 것이라고 한다. 겸손이 너무 지나치면 비굴해지고 너무 무시하면 오만하기에 적당한 선을 지켜야 조직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서양과 동양의 겸손 차이는 달랐다. 서양에서는 아래 것 즉 하인이 주인에게 대하는 습관을 겸손이라고 표현을 했으며 동양은 상대를 높여주고 본인은 낮추는 것을 겸손이라고 하니 완전히 다른 상황이다. 서양 사람들은 뛰어나길 열망하였기에 겸손한 삶은 낙오자가 되는 길로 알고 있다.

동양은 농사를 지으면서 서로 협동을 해야 하는 사회로 어른은 모시고 공경 그리고 겸손을 바탕에 두고 생활을 하였으며 서양은 물고기를 잡거나 동물을 잡는 민족과는 차원이 다르다. 개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겸손보다는 짐승과 싸워서 이겨야 하는 처지로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한 상황이다.

겸손한 행동을 하면 요즘 세상에 인정을 받지 못하고 손해를 보니 겸손은 내려놓고 오히려 PR 를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과거에 오만하면 손해를 부르고 겸손해야 이익을 얻는다는 선인들의 말이 있었다. 지금은 경쟁의 사회로 겸손을 내 밀어서는 취직이 되지 않기에 자기의 장점을 최대한 많이 어필을 해야 살아남는다.



그러나 일반 사원은 겸손을 중 하게 여기지 않아도 되지만 리더 또는 경영자는 자기를 낮추고 구성원에게 모범을 보여 줘야 한다. 관리자가 실속만 따지면 어느 부하 사원이 따르겠는가. 겸손으로 긍정적인 이미지를 남겨야 호감을 얻을 수 있고 구성원에게 말발이 서는 것이다.

최근 개봉한 영화 '승부' 에서 사부 조훈현은 여러 개의 타이틀 가지고 있었지만 제자 이창호에게 하나둘씩 뺏기면서 무관의 타이틀이 된다. 아무리 제자지만 바둑의 세계는 냉정하기에 자존심이 많이 상했을 것으로 생각이 되며 겉으로 내색을 하지 않는 것을 보면 겸손에 대한 내공이 상당히 높음을 알 수 있다. 리더는 이런 심성을 가지고 일을 해야 주위에서 인정을 해 준다.

그리고 이런 겸손은 노력을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며 태어나서 가정 교육 및 유치원, 초등 교육 때 형성이 되기에 나이 들어 고쳐 보려고 하지만 안된다. 그래서 어릴 때 인성 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기에 모두 자녀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요즘 젊은 사람과는 대화가 잘 안되는 것은 기본이고 난감하고 두려울 때가 많다. 자라온 환경이 다르다 보니 생각의 개념 자체가 너무 차이가 난다. 책의 제목처럼 당당한 겸손으로 대처를 하고 처세술도 익혀 숙이지 않는 벼 이삭으로 새롭게 태어나야 한다. 이제 황금 색이 묻어 나는 겸손을 구사하여 하인이나 몸종이 아닌 주인 나리 또는 주인 마님으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의 속담에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고 되어 있다. 그런데 이 책 황금벼는 일부러 고개 속이지 않는다.라고 하니 상반되는 글이지만 풀이를 해 보면 든 사람 즉 덕을 갖춘 사람은 무조건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보인다. 살아가면서 겸손에 대한 내용을 짚어보는 계기가 되어 좋았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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