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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토지 투자지도 - 상가보다 쉽고 아파트보다 효과적인
안영태 지음 / 원앤원북스 / 2024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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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토지 투자지도
대학을 포기하고 부동산에 입문 경매도 하고 부동산 18년 차의 경험을 책으로 내놓았다. 우리나라 땅은 용도별로 해서 여러 가지로 나눠진다. 일반적으로 보통 임야, 전, 답으로 구분을 하여 많이 사용을 하지만 지적법상 지목이 28가지, 용도지역 소분류 21가지, 용도지구로 34가지, 용도구역으로 4가지 등 모두 알려면 머리가 아프니 그냥 땅이라고 생각을 하면 가장 편하다.
저자는 먼저 주택과 상가를 투자하면서 단점을 확인하고 토지 쪽으로 방향을 틀었으며 토지가 우리에게 주는 장점을 실어 놓았다. 주택과 달리 관리 포인트가 적고 노후로 인한 감가 상각이 없어 편하다고 하였는데 토지는 아무래도 상가나 주택보다 황금성이 떨어지는 편이다. 그러나 개발의 호재가 들어오면 몇 배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세상에 땅을 보유하고 있지 않는 부자는 없다고 하였다. 부자가 되려면 땅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토지를 매입할 때 주의 사항을 살펴보면 진입로, 흙의 성질, 밭이나 논은 대지로 바꿀 수 있는지, 사용도가 지목과 일치하는지 확인, 그리고 처리가 어려운 묘지가 있는지, 토지의 모양, 경사도가 얼마나 되는지, 토지의 방향, 본인이 주거를 하고 있는 집과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지하수 개발이 되는지 등을 잘 살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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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시간이 부족하기에 조직(회사)에 들어가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깝다고 하였다. 이런 생각의 차이가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임을 일찍 알아야 하는데 일반 사람은 어려운 환경을 견디는 것이 힘들어 모두 입에 풀칠을 할 수 있는 월급쟁이 생활을 한다. 저자는 월급쟁이보다는 토지 경매 투자로 부자로 가는 지름길을 선택하였고 경매에서 꼬리를 무는 의문점을 잘 풀어 나간다.
또 아파트 경매 투자는 경쟁자가 많아 실거리 가격의 90% 수준을 넘어가는 낙찰가를 보고 정글의 사자가 먹을 것이 없음을 감지 토지 쪽으로 옮겼으며 상가는 아파트보다 효율이 놓고 좋지만 공실이 발생되면 손실이 너무 많아 투자를 꺼리게 되고 토지는 임대료가 들어오지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땅값이 올라 대출금 이자를 상쇄하고도 남는 투자처라고 힘주어 말한다.
당부를 하는 조언은 지방의회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시 의원들이 회의를 한 회의록을 보고 해당 지역에서 일어나는 땅의 변화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소액으로 토지를 구입하고 싶다면 경매보다 공매에 관심을 갖고 번거롭고 법원까지 시간을 내서 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좋은 사례를 적어 놓았다. 섬진강 주위 땅 180평을 850만 원에 구입한 것을 보니 정말 고수임을 인정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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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지를 취득하려면 농지취득 자격 증명원을 토지가 있는 읍면사무소에 가서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 이제는 정부 24 사이트에 접속을 하여 인터넷으로 발급이 가능하여 편리해졌다. 저자는 제주도가 고향이라 제주도의 땅 경매 건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으며 중문에 있는 반듯한 51평의 땅을 주식처럼 단타를 쳐서 팔았다고 한다. 땅을 잘 다루며 궁합이 맞는 것 같다.
경매로 받은 물건을 근저당 설정을 하여 다시 임의경매에 올려 간을 보는 내용과 맹지의 땅을 주변의 땅과 잘 조합을 하여 땅의 가치를 올리는 전략이 매우 신선하고 인상적이었다. 부동산을 구입하여 매도를 할 때는 양도소득세를 잘 살펴보고 최대한 절세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어렵게 경매에 참여를 하여 부동산을 저렴하게 구입을 하였는데, 매도 과정에서 잘못하여 노력의 대가를 날려버리면 얼마나 허망하겠는가.
한 해에 되도록이면 물건 1개씩 매도를 하는 방향으로 해야 다음 해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추가로 납부를 하는 일이 없다. 그리고 부동산을 부부 공동명의로 구입한 경우 양도소득세를 줄일 수 있으며 물건 2개 중 1개는 수익이 났는데, 또 다른 1개는 마이너스 수익이 발생되면 이듬해 5월에 마이너스 부분을 넣어 환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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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찮은 일이지만 노력을 하면 공을 들인 만큼 수익이 들어온다. 땅을 매입할 때는 꼭 다른 사람이 필요로 하는 토지를 구입해야 한다. 저자가 제주도의 땅을 선호하는 이유는 찾는 사람이 많아 거래도 잘 되며 꾸준히 수요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며 인구도 많이 늘어서 67만 명이 되었다. 지방의 도시에는 인구가 줄어들어 난리인데 말이다.
한번 저자처럼 소액 토지 경매 투자로 현재의 삶에서 한 단계 올려보지 않으시렵니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