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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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일을 할 때는 제발 딴 생각을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하며 하루 24시간을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 눈 앞에 놓은 일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현대인은 피로와 많은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쉴 날이 없어 휴대폰이나 PC 처럼 한번씩 포멧을 해줘야 한다. 리셋을 하려면 충분한 수면 그리고 정보 차단을 하고 휴식에 들어가야 한다.


우울증이 많이 발생을 하는 것도 인터넷의 영향이라고 하니 좀 자제를 하고 밖으로 나와 신선한 공기 그리고 운동을 하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우울증일 이길 수 있다. 멀티스태킹이 대세인 지금 2가지 일을 동시에 할 때 뇌는 피로감을 느끼고 집중력이 떨어 진다. 지금 하고 있는 작업에 3초만 방해를 해도 생산성이 절반으로 낮아지니 멀티 보다는 싱글에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효율화를 위해 정보를 찾아 다니거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멀티스태킹을 하려고 목을 매지 말고 미래에 희망을 거는 일도 멈추고,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쟁력을 갖추는 일이며 늘 따라붙는 불안감은 언제든지 오기에 함께 살아 간다고 생각을 하면 편하다. 불안해 하는 일의 95%는 실제 일어나지 않으며 여기에 대한 불안감은 1년이 지나면 기억도 하지 못한다.


문자 메시지가 어떤 내용인지 궁금해서 일에 집중하기 힘들고, 문자 메시지를 확인하고 나면 사라진 집중력을 되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다. 그러다 보면 온갖 다른 유혹 거리가 일 순간에 밀려 들고, 도파민을 자극하는 알고리즘 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어느새 1시간이 훌쩍 지나간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올리기 위해 한창 생각을 짜내고 있을 때, 막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려는 찰 나에 울리는 알림 소리에 방금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일 순간 잊어버린다. 


운동을 하려고 헬스장을 갔는데, 중간 중간 쉬는 타임에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면 실제로 운동하는 시간보다 쉬는 시간이 더 많다. 결국 1시간이면 충분히 끝낼 수 있는 운동을 2시간을 들여서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생산 성이 절반으로 떨어지는 것과 같고, 그만큼 소중한 1시간을 잃어버리는 셈이다. 하지만 이것은 내 잘못이 아니다. 인공지능 알고리즘 기술로 나날이 발전해온 거대 플랫폼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매튜 킬링스워스와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의하면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그것과 관계없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볼 것 많은 산만한 세상은 이제 우리의 집중력 뿐 아니라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몸과 마음이 지금에 집중하는 일”이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불안감은 사라지고 엄청난 충실감,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 이제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을 때이다.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한 곳을 정하기 위해 1시간 이상 검색을 한다. 그러고 나면 수십 가지 메뉴 중에서 가장 맛있는, 가장 후회하지 않을 한 가지를 정하기 위해 온갖 블로그와 리뷰틀 검색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보를 많이 모을수록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다’, ‘서너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라는 생각으로 끊임없이 검색을 하고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길들여져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정보가 선택의 질을 떨어뜨리고, 멀티태스킹이 실수율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정보를 많이 모아서 선택에 만족하는가? 멀티태스킹이 실제로 성과를 가져다주었는가? 집중력, 행복도, 동기부여, 판단력, 결정력 등과 관련된 전 세계 심리학 및 행동 과학자들의 30 여 개에 이르는 실험을 통해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쓰면서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을 알아본다.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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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 돈이 보이는 명품 코칭
정미경.오두환 지음 / 대한출판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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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멘토


이 책은 보험왕과 마케팅 전문가 두 분의 인생 경험담을 적어 놓은 책이다. 오두환 대표의 오케팅 책은 2년 전에 읽어 발모제 약 판매 등 중복되는 내용이 많이 나온다. 보험 왕은 연고지가 제가 살고 있는 울산이라 좀 더 관심을 갖게 된다. 온라인 점포 광고를 만들어 카페 회원 수를 3,000명 이상 만들고 부천 굴 다리 아래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아버지를 도와 매월 100만 원 의 광고비를 받는다. 초기부터 광고에 소질이 있어 보인다.


졸업 후 처음에는 교사가 되기 위해 노량진에서 공부를 하였으나 광고 회사에 취직 후  팀장을 맡으면서 탁월한 실적을 올려 사장 신임을 얻게 되고 위기의 대체 능력이 좀 탁월한 사람이다.


킹메이커 오두환

저자는 "킹메이커 오두환" 이라는 브랜드로 활동하며 사람들의 퍼스날 브랜딩을 만들어 주고 있다. 일을 하면서 길을 찾지 못한다면 언제든지 찾아오면 도와 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한다. 한번 힘이 들 때 도움을 요청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화 생명 보험왕 정미경은 울산 여상을 졸업 후 한샘주방 가구에 취직 사무 및 영업 활동까지 열심히 하여 매출까지 많이 올려 대리점주 눈에 들게 된다. 회사를 퇴사하고 대리점에 스카웃 되나 영업과 매장 관리 일로 힘들어 6개월 만에 일을 그만 두게 된다.


그 다음 찾은 직장이 현대 하층의 중견회사 전산 업무를 하면서 3년 동안 사수로부터 컴퓨터 프로그램 일을 배우게 된다. 윈도우 95가 나오면서 배운 도스 프로그램은 쓸모가 없어 퇴사 하고 다시 취직을 한 곳이 한화 생명이다.


보험업을 하면서 전에 다니던 직장을 두루 돌면서 월 30 ~ 40건 계약 체결을 하고 연봉 1억 원을 달성, 보험 설계사 시작 6년 만에 1등을 거머쥔다. 그러면서 10년 연속 여왕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다. 


보험 유치를 하기 위해 만삭의 몸으로 현장을 뛰는 모습이 참 안쓰럽고 안타까운 마음이 앞선다. 조금 늦게 가면 어떤가 하는 생각도 들며 혹시 몸이라도 망가지면 보험 왕이 무슨 소용이 있는가.


보험설계사의 신뢰에 대한 이야기

세계적인 자기 계발 전문가이자 저술가인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신뢰는 모든 관계의 기반이며, 이 기반 없이는 어떤 것도 지속되지 않는다." 말했다. 그리고 "신뢰 쌓기는 상대에 대한 칭찬과 상대를 인정하는 마음이 있어야 하며, 고객의 말을 들어주는 것이다." 라고도 했다. 성공하기 위한 기술에는 빛나는 이론들이 많다. 그런데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은 바로 신뢰이다. 이 점을 반드시 가슴에 새겨야 한다. Page 91


보험 영업은 자존심도 상하고 자기의 간, 쓸개를 모두 내 놓고 시작을 해야 하는 직업으로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접근하기 어려운 직업이다. 같은 일을 놓고 누구는 월 계약 왕을 얻는 반면, 월 1건을 계약하지 못해 일을 관둬야 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건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할까.


멘토, 멘티 이야기

훌륭한 멘토를 하는 사람에는 항상 멋진 멘티가 있다. 강제성이 없고 상처를 주지 않으며 기준을 명확하게 그리고 어려울 때 언제든 해결 책을 내 놓는다. 멘티가 스스로 일취월장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가는 길을 밝혀준다.


인맥

인맥의 시작은 신뢰부터 오며 먼저 자신의 원칙을 지키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그들의 관심사를 알아가야 한다. 진정한 관심과 진심 어린 소통은 인맥을 쌓는데 필수적이다. 내가 누군가 문제나 요구 사항을 듣고 공감해 주면 그들은 나를 신뢰하게 되고 그때마다 소개와 연결의 문이 열렸다.


퍼스널 브랜딩

요즘 핫 한 퍼스널 브랜딩 사업을 해서 몸 값을 올려야 한다. 돈이 있으면 안되는 게 없는 세상이지 않는가. 노동력은 AI 가 대신 해 주니 힘을 적게 들이고 돈을 벌 수 있는 세상이다. 퍼스널 브랜딩 사업 성과가 나지 않으면 언제든지 "꿈찾사"로 방문을 하면 도움을 준다고 한다.


우리 인류가 직면한 각종 사회적인 문제들을 해결하려면 창의적인 생각이 필요하며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제도 많으니 현재보다 다른 관점으로 접근을 해야 한다. 기후 문제로 인한 자연 재해, AI 출현으로 일자리가 사라지고, 소득 감소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어려운 환경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럴 때 일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자기와 맞는 훌륭한 멘토를 찾아 매진을 해야 할 때다 여기 책에 나온 정미경, 오두환 대표에게 한번 매달려 볼까?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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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씽 The One Thing (60만 부 기념 스페셜 에디션) - 복잡한 세상을 이기는 단순함의 힘
게리 켈러 & 제이 파파산 지음, 구세희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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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One Thing (원씽)


한 가지의 생각 그리고 한 가지의 일에 집중하라. 도미노의 힘이 얼마나 큰지 예를 들어 설명을 잘 해 놓았다. 처음 시작을 하는 도미노의 크기는 5Cm 이지만, 다음 순서부터 1.5배의 크기를 넘길 수 있는 힘이 생겨 18번째 피사의 사탑 높이(55m), 23번째 에필탑의 높이(300m), 30번째 에베레스트 산의 높이(8,847m), 57번째는 지구에서 달 까지 거리 높이(384,000Km)를 넘어 트릴 수 있다. 


이게 투자의 세계에서 워런 버핏이 좋아하는 복리의 효과가 아닐까. 오래 전에 다니던 회사에서 개인의 기능을 향상 시키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할 수 있는 멀티펑션 기능을 도입하여 기능 별 여러 명이 없어도 혼자 일을 할 수 있도록 시도를 하였으나 구성원의 호응 도가 떨어져 흐지부지 된 적이 있었다. 왜 이루지 못했는지 책 원씽에서 답을 내 놓았다. 한 가지 일에 매진하라고, 여러 기능을 엉성하게 아는 것 보다 한 가지 일을 완벽하게 하는 것이 최고인 셈이다.


성공을 하는데 잘못된 6가지 믿음에 대한 내용인데 모두 맞는 이야기인데 왜 잘 못된 믿음이라고 하였을까?

1. 모든 일이 다 중요하다

2. 멀티스태킹이 능력이다

3. 성공은 철저한 자기 관리에서 온다

4. 의지만 있다면 못할 일은 없다

5. 일과 삶에 균형이 필요하다

6. 일을 크게 벌리지 마라


균형이 잘 잡힌 삶은 거짓말이라고 하는데, 요즘 젊은 친구들은 아재 세대와  너무 다르다. 팀 회식의 의미가 뭔지 깊게 생각하는 사람은 없고 술자리를 별로 좋아 하지 않는다. 워라벨이 우선이지 팀의 조직 활성화에는 별 관심이 없는 듯 하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르게 행동한다. 그들은 꼭 해야 하는 하는 일을 잘 알아보는 혜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잠시 시간을 내어 무엇이 중요한지 결단을 내리고는, 바로 그 일을 중심으로 하루 일과를 운영한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다른 이들이 나중에 하려고 하는 일을 먼저 하고, 다른 이들이 먼저 하려는 일은 뒤로, 때로는 무기한으로 미룬다. 이들의 차이는 의도가 아니라 방식의 옳고 그름이다. 성공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뚜렷한 우선순위를 가지고 일한다. Page 48



여기 책에서는 계란을 여러 곳에 담지 말고 한 바구니에 담으라고 강조한다. 어떤 책에서는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나눠 담으면 평균화가 되어 계좌가 깡통이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각자 주장하는 바가 달라 혼선이 온다. 이유 인 즉 여러 바구니에 나눠 가지고 다니면 집중이 되지 않아 관심이 적은 계란은 많이 깨진다고 한다. 이 논리도 맞는 것 같다.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우리의 속담도 있다. 시작을 하면 고지가 보인다는 뜻이기도 한데 이 또한 첫 걸음이 엉뚱한 곳으로 가게 되면 말짱 도루묵이 되기에 오히려 목표 지점 보다 더 먼 곳으로 가게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시작의 방향이 매우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일과를 가만히 살펴보면 한번에 여러가지 일을 하게 되는 것을 볼 수 있다. 화장실에서 양치 하면서 소변을 보고, 걸으면서 전화, 차량 운전 중에 음식이나 전화(?)를 하는 사람 등 다양하다. 업무도 보면 서류 작성 중에 전화를 받으면서 내용이 일치하면 좋은데, 업무와 내용과 다른 경우가 많다


한 가지 일이 아닌 여러가지 일을 할 때 실수가 많고 집중이 되지 않기 때문에 업무의 효율도 많이 떨어진다. 멀티스태킹은 혼란스럽기에 급한 일이 아니면 한 가지 일에 매진을 하면 어떨까.


성공은 많은 일을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한 가지의 일에 얼마나 몰입하고 집중하느냐 달려 있다. 바쁘게 사는 우리는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달리는 사람이 많다. 한정된 에너지가 고갈 되어 어느 하나도 만족스럽지 않다. 특히 초등학교에 들어가지 전인 유치원 아이에게 여러 개의 학원을 돌리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무엇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잡고 있다.


한 번에 두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다 두 마리다 놓치는 경우가 있다. TV 동물의 왕국을 보면 사자가 여러 마리의 임팔라 중에 한 마리를 정해 온 힘을 다해 쫓는다. 이는 사냥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함이다. 이렇게 해도 사냥의 확률은 20%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니 우리가 여러 개의 일을 잡아서는 안 될 것 같다.


"왜 항상 일은 많고 시간에 쫓기는데 성과는 그대로 일까? 당신은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일에 집중하라!"


감사합니다. (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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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 이제 당신의 삶도 기적이 된다
디팩 초프라 지음, 김석환 옮김 / 나비스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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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이 책은 심령 공부를 하게 만드는 느낌이 든다. 책의 저자 디팩초프라는 공부 잘하는 친구 오프가 가는 길을 따라 작가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지만, 아버지가 사다 준 의학에 관한 책을 읽고 의사의 길을 선택 한다. 책이 암시하는 숙제를 보니 동시성 운명이 어떻게 작동 되는지, 그리고 운명에서 주는 힘을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활용할 지를 배우는 것이라고 명시를 해 놓았다.


코로나 19로 이후로 개인 위생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지금 모르고 지나쳤던 좀 찝찝한 내용도 나온다. 우리는 타인과 공기를 공유한다는 내용 공감이 가며, 예로 길을 가다 옆에 사람이 지나면 담배 냄새 또는 화장품 냄새를 맡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것을 보면 그 사람이 내 쉰 공기를 내가 들이마신다는 것인데, 이거 위생에 좀 문제가 있지 않나?


디팩초프라는 자기의 운명을 스스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운명하면 우리는 점 보는 집 또는 철학관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연초에 신년 운수가 어떤지 궁금하여 많이 보러 다닌다. 특별하게 쪽집게 처럼 잘 맞추더라 이름을 떨친 곳은 사전 예약을 하고 가야 허탕 치지 않는다.


머피의 법칙과 상반되는 내용으로 우연은 가끔 일어나야 하는데, 자주 일어나면 이것 또한 문제가 아닐까. 우연이 쌓이고 쌓여 지금 나의 위치가 설정 하는데, 바다 속 수많은 작은 고기들이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 같이 정해 놓은 길도 아닌데 한 방향으로 동시에 방향을 바꾸는 것은 우연일까 아님, 텔레파시를 보내 가는 방향을 알려주는 것일까 이 또한 매우 궁금하다.


저자가 주장하는 동시성 운명의 7가지 법칙을 보면 

1. 근원적 지성을 자각하라

2. 인간관계의 비밀을 파악하라

3. 내면의 대화를 주도하라

4. 의도를 명확히 하라

5. 감정적으로 자유하라

6. 내면의 원형을 살아내라

7. 우연의 일치에 주위를 기울이라


여기서 7번 우연이 일치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법칙으로 예를 들면 범죄 수사에서 본인은 피의자가 아닌데, 우연의 일치로 그 지역을 지나는 바람에 범죄자로 몰려 긴 20 년 간 옥살이를 하였다. 다른 사건으로 연루된 범인이 동일 사건으로 밝혀져 옥살이가 종료되어 풀려 났지만, 이런 경우는 어떻게 표현을 해야 하나 우연의 법칙으로 인해 골병 든 사건이라고 해야 하지 않나.


이런 사례를 보면 저자처럼 우연을 마냥 좋아해서는 안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생각지도 않은 우연이 연속으로 나오면 어떤 문제가 있음을 암시 해주는 것이다. 이 우연을 기회로 자기에게 좋게 만들어 가는 사람은 능력이 있고 특별해 보이며 우리에게 다가오는 우연을 모르고 지내거나 내 팽개치지 말고 한번 모아서 관리를 해보면 나에게도 행운이나 로또의 당첨 기회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하게 만든다.


인생을 두 개의 강 둑을 사이에 둔 강이라고 생각하세요. 한쪽에는 즐거움이 있고, 다른 한쪽에는 고통이 있는 강 말이지요. 그 강을 잘 타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두 강 둑 사이에 머물고 균형 있게 지나가는 것입니다. 한쪽에 너무 치우치면 배가 움직이는 속도가 느려지고 좌초될 위험이 있습니다. 지나친 쾌락은 중독으로 이어지고, 너무 많은 고통은 삶의 즐거움을 잃어버리게 할 수 있습니다. Page 229 ~ 230


호흡 명상으로 잡념 버리는 생활에 필요한 방법으로.

1. 편안한 장소

2. 편한 의자에 앉아 발바닥 붙이기

3. 두 손을 무릎에 얹고 손바닥을 위로 향하게

4. 눈을 지그시 감고 자신의 호흡을 관찰하기 시작

5. 호흡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호흡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을 관찰하기


이런 호흡 명상도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고 머리 속의 생각을 정리하여 버릴 것을 버리고 새길 것은 남겨두는 좋은 방법인 듯 하다. 아무 생각 없이 무의미하게 나날을 보내면 기적이나 우연은 찾아 오지 않는다고 하니 단전호흡 또는 명상의 시간도 필요해 보인다.


우연을 우주와 연결하여 검색하는 작업은 좀 너무 멀리 나간 느낌이 들며 마음에 와 닿지는 않는다. 책이 어려워 한번 읽기도 어려운데 두고 두고 자주 읽었다고 하니 좀 납득이 어렵다.


하루 일과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 때 오늘 일어난 일들을 쭉 비춰보면서 우연이 몇 개 있고 일을 한 일과 중에 노력 없이 잘 된 일이 있었는지 생각을 해 보면 내일을 준비한다면 아무 생각 없이 지내는 것 보다 나의 잠재 의식에 무엇이 쌓여 가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기에 좀 중요해 보이는 것은 메모를 하여 남기면 좋은 자산이 될 것 같다. 


이렇게 심적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책은 처음 대하는 것 같다. 어떤 책이든 읽고 머리에 뭐가 남든 다는 것은 책이 나에게 어떤 메세지를 준 것이다. 오늘도 우연의 메세지를 기다리며 마무리 해 본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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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 10년 차 카피라이터의 인생의 방향이 되어준 문장
오하림 지음 / 샘터사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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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움직인 문장들


이 책의 제목 "나를 움직이는 문장들" 보다 "생활에 필요한 상식들" 이 더 적절하게 맞지 않을까. 책의 저자는 10년 경력의 카피라이트로 업무를 하면서 만들어 놓은 내용을 백과사전 보다 아니 이세돌 이긴 AI 알파고 보다 더 정확하게 설명을 해 놓았다. 자주 접해보지 못한 용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봐서 세종대왕 과로 책을 많이 접한 사람으로 생각된다.


저자 오하림은 내성적인 성격으로 자기의 주장 표현이 좀 어렵지만 자기만의 세상에서 펼치는 공간 활용과 상상력은 누구보다 넓고 높다. 저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 어울리는 것이 부담되고 코드가 많지 않는 사람과는 거의 대화를 하지 않는 것이 닮은 것 같다.


자존에 타인이 관여하면 안된다. 내 자존은 내가 지켜 가야 하는 신조로 여기 이효리 남편 이상훈이 의자 바닥을 정성 드려 만드는 것처럼 보이지 않는 곳이라고 대충 하게 되면 자존심에 상처가 나는 것이다. 애플의 창시자 스티브 잡스도 장농의 보이지 않는 안쪽 뒤 부분이라고 해서 아무런 자재를 사용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사람은 첫 인상이 매우 중요하다. 첫 만남에서 뭔가 쏴한 느낌을 받는 사람이 있다. 그러면 그 사람과는 겁이 나서 상대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을 하며 필요한 말 이외는 거의 하지 않는다. 이유는 간단하다. 나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이며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함이다.


좋은 문구가 있어 옮겨 본다.

겨울의 추위는 힘들지만 춥지 않으면 만들 수 없는 음식도 있다. 추위도 소중한 조미료 중의 하나 다. Page 28


저자는 물건이 사용 가치가 없으면 어디 보관하다 언젠가 다시 사용할 날이 오겠지 하고 보관을 하는 성격이 아니라 중고 시장에 내다 파는 성격으로 물건 정리를 아주 칼같이 잘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이는 남들에게 보여주는 식이 아닌 자기만의 세상을 만들어가는 타입이다.


오늘 카톡으로 온 메세지가 유머가 있어 한번 적어 본다.

"어명이오, 아프지 마시오, 건강이 최고요, 행복하게 사시오, 아름다운 그대는 오래 살 자격이 있오."  - 세종대왕 -



과거 대학 학력 고사를 치르고 대학 접수 후 담당 교수 면접에서 "고등학교에서는 기계를 전공하였는데, 왜 이번에는 전자계산학과를 지망했나요?" 질문이 들어 왔다. 답변으로 우물을 열심히 팠는데 바닥에 바위가 나와 방향을 틀게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니, 면접 교수의 인상이 확 바뀐다. 이거 답변을 잘못 했구나 하는 생각의 화면이 확 지나간다.


세상은 이렇게 자기의 생각을 표현해도 먹어주지 않는 세상이다. 정답이 없기 때문이다. 오늘 아픈 곳이 있어 진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찾았다. 토요일이라 진료를 받을 사람이 대기실에 꽉 차 있다. 대기 시간이 1시간 정도 훌쩍 지났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진료를 받고 나오는 아주머니 왈 "의사와 말 몇 마디 하는데 2시간을 기다렸다." 고 하소연을 한다.


이런 상황을 감지하고 정부에서 의과대학 정원을 늘리려고 하는데 의사 협회에서는 정원을 더 늘리지 말라고 데모를 하고 난리며 자기 밥그릇 챙기기에 정신만 팔려 있지 현재 병원 진료 대기 시간이 2시간인지 알고 있는지 궁금하다.


조금 불편한 관계도 좋다. 딱 붙어 있지 않아서 감정이 곰팡이 필 일도 없다. 더 오래 더 가까이 지내고 싶다면 약간의 거리를 둬보자. 불편함이 만든 공간을 통해 솔솔 불어오는 바람으로 나와 너는 더 쾌적해질 일만 남았다. Page 73


내가 참을 만한 회사가 있을 뿐. 이 이야기는 정말 현실에 맞는 말이다. 오너 입장에서는 완벽해 보이지만 근로자는 즐겁지 않고 참고 다니는 사람이 많다. 이게 사용자 즉 오너와 고용자의 생각 차이 인 것이다. 루틴의 생활 패턴이 바뀌려면 어떤 계기로 본인에게 필이 와야 한다. 그 필은 한편의 영화, 또는 한 권의 책에서 올 수도 있다.


삶은 시험에 나오는 문제처럼 정답을 찾아서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며 자기와 맞고 즐겁고 웃음이 많으면 그 만한 정답은 없다. 책에 필요한 지혜가 많이 기록되어 있다. 이 정도면 따로 공자의 말씀을 찾아 보지 않아도 될 듯 싶다. 감사합니다.(제네시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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