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뒤흔든 금융권력 - 정치권력은 어떻게 한국 금융을 지배했는가
윤재섭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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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금융권으로 무시할 수 없어 관심 있게 보려고 한다. 하지만, 여전히 일반인들에게는 어려윤 단어 금융. 올해 미국이 금리를 인상한다는 소식에 한국도 들썩였다. 왜냐? 한국도 같이 올려야 하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 금융이란것이 도대체 얼마나 중요하기에 세계 나라에서 관심 있게 보는 것일까? 사실, 한 나라가 흥하고 망하는 것은 결국은 물질이다. 그런데, 이것을 어떻게 정부에서 하느냐가 중요한데..한국은 6.25전쟁 후 폐허가 될 정도로 멀쩡한 것이 없었지만 정부가 삼성, LG 등 제조업에 투자하게 됨으로 30년 동안 금새 성장을 했다. 하지만, 이 역시 오래가지 못했다.


또한, 제목에서 적었듯이 금융은 역시 권력이 빠질 수 없는 단어이다. 흔히들, 영화에서조차 돈으로 배신하고 사기를 치는데 ... 이게 현실적이지 않는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물론, 한국은 문제점이 많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희망은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전문적인 시각적으로 바라볼 수 없기에 단지 그렇게 라고 희망을 걸고 싶다. 그 이유는 1997년 IMF 이후 경제는 힘들어졌지만 이겨냈었다. 앞으로 경제는 힘들어 질지도 모른다. 그럼에도 수장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앞으로 금융 시장이 달라지기에 여기에 희망을 걸고 싶다.


이 책에는 과거 뉴스에서 봤던 금융관련하여 사건과 회사들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낸 이야기도 소개하고 있다. 짧은 금융 역사에 참 많은 일들이 일어났었는데 아무래도 너무 빠른 성장탓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그렇기에 지금에서야 약한 지반이 계속해서 흔들리고 있다. 어느 나라든 현재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대부분, 앞으로의 경제는 힘들다라고 말하지만 중국의 예를 들면 발전할 곳이 많은 나라이다. 물론, 금리로 인해 흔들리기도 하지만 그 중에는 반드시 성공하는 기업이 있을 거라는 것.


 한국 역시 그렇지 않을까. 아직은 약하고 오랫동안 정부로부터 간섭과 정권이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뀌었던 그때에...제대로 성장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제대로 잡고 선진금융과 경쟁할 수 있는 수준이 되도록 발전하기 바라는 마음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고, 부디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를 간절히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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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기술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지음, 성귀수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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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참 쉬울거 같으면서도 정말 어려운 겁니다. 직장생활이든 어느 단체에서든지 모든 일의 화근은 사람의 입을 통해서 일어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해가 생기고 서로가 상처를 입히고 결국은 뒤돌아 서게 되는 경우가 있죠. 오늘 읽은 <침묵의 기술>의 저자는 1700년 세속세자로 불리운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입니다. 단순히, 글을 쓰는 작가가 아닌 사제로써 활동하면서 종교문제, 사회문제 등 많은 글을 썼던 사람입니다. 이 책은 그 전에 출간된 책을 당시 18세기에 있던 문제점들을 부합하도록 보충한 책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것은 조상의 가르침이란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습니다. 저자는 비록, 종교와 비유하여 썻지만 사람에게 있어 침묵이란 선 또는 악이 될 수 있음을 말하고 있거든요. 특히, 14가지 침묵에 대해 서술한 것을 읽는 동안 왜 그리도 뜨끔한지....사람들과 어쩔 수 없이 어울려 살아가기에 타인이 내 맘 같지 않는 것을 알면서도 어느순간 분노가 치밀어 오르면 참지를 못하고 터트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 순간 실수라는 것을 얻게 되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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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침묵이 무조건 좋다고 하지 않습니다. 말해야하는 순간에 침묵해버리는 아둔한 침묵자에게 대해 비판을 하고, 자신의 상태에 따라 침묵을 지키는 정치적 침묵에 대해서도 말을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사람은 입을 열 때와 닫을 때는 구분하라는 것 즉, 언제 침묵을 하고 하지 않느냐를 알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것이 쉽지 않습니다. '침묵보다 나은 할 마이 있을 때에만 입을 연다. 참 무서운 말입니다. 이성으로는 알면서도 본성은 이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침묵을 지키는 것이 어렵다는 겁니다.


그렇지만, '침묵'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야 합니다. '침묵 속에 거함으로써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고, 이를 벗어난 순간 사람은 자기 밖으로 넘쳐나게 되어버린다.'14가지 침묵에 대한 설명은 때론 수긍이 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하지만 '침묵'은 한 사람의 인격과 바로 연결이 됩니다. 민초들을 위한 조언으로.. 말을 하는 것보다 입을 닫는 것이 덜 위험하다라고 할 정도로 저자는 침묵함으로써 차라리 부족한 사람으로 보이라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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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본인의 의도와 다르게 많은 것을 내뱉기도 합니다. 누군가에게 피해를 힙히든 그렇지 않든 한번 나오게 되면 주워담을 수 없습니다. 저자는 이를 알기에 나이듬에 침묵을 하고 특히, 종교에 대해 엄숙함을 강조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종교를 떠나 침묵은 어느 형벌보다 무서운 것이 될 수도 있죠. 마지막으로 <침묵의 기술>은 한 번 읽고 덮는 것이 아닌...평소 한 페이지를 읽더라도 묵상하고 생각하면서 읽는다면 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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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 ㅣ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68
도쿠나가 케이 지음, 홍은주 옮김 / 비채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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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에 접촉이 되지 않는 한 무엇이든 배달합니다' 참 희한한 문구다. 이 문구만으로 사람들은 아마 호기심으로 이곳을 찾게 될 거다. 오늘 읽은 <가타기리 주류점의 부업일지>는 술을 판매하는 것 외엔 택배와 비슷한 배송을 한다. 택배는 고객외에 업체를 통하지만 이곳은 직접 고객과 업체가 만날 수 있고 단지,물건을 배송하는 것이 아니라 이것과 함께 '마음'이 전달된다.

주류점을 운영하고 있는 사장 가타기리, 그리고 여직원이라고 해봤자 사장보다 나이가 있는 후사에 여기에, 단기 아르바이트생 마루카와가 등장한다. 이야기는 단편씩으로 되어있지만 이야기는 마치 하나의 연결고리처럼 이어진다. 첫 장면은 어떤 소녀가 7년 후 편지를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하고 누군가한테 맡기고 간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소설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궁금증으로 시작된 첫 이야기..그리고 이어지는 단기 아르바이트 마루카와 애기는 시작이 된다.

친구의 부탁으로 마작을 하게 된 마루카와 결국 빛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찾게 되고 우연히 사람을 구한다는 주류점에 가게 된다. 주류점이라 걱정 없이 갔더니 배달까지 한다라...그것도 자전거로......하여튼, 마루카와는 생소한 일이지만 나름 열심히 하는데 이룬, 뜻밖의 배달 의뢰가 들어오게 된다. 바로, 아이돌 스타에게 케익을 전달해야한다는 사실. 공연 하는 날 배달이 되어야 하는데 도대체 어떻게 할 수 있단 말인가? 그런데, 가타기리는 가능하게 만든다. 무뚝뚝하지만 손님이 의뢰한 물건은 100% 직접 배송한다. 이 외에도 이혼한 아내와 신혼 여행에 구입한 항아리,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주는 애완동물, 아픈 엄마에게 아들이 만든 장난감을 배송, 자신을 괴롭히는 상사에게 악의를 전달하는 것.

어떤 것은 아련한 마음을 남기기도 하지만 다른 것은 누가 피해자이고 피의자인지...헛갈리기도 하다. 이렇게 가타기리는 배송을 하게 되면서 과거 동료였던 친구의 죽음에 대해 하나씩 풀어나간다. 그리고 자신이 왜 아버지를 이어 이 가게를 하게 되었는지 이야기 하게 된다. 내용 자체로는 황당하지만 이혼한 아내와 신혼여행지에서 구입한 항아리를 그곳의 바다에 버리고 싶지만 자신을 할 수 없고 의뢰하는 한 남자의 이야기는 그 마음이 이해가 된다. 아픔까지는 아니지만 잊고 싶은 것을 누군가에게 의뢰함으로 마음 한켠은 홀가분 해지는 기분.

가타기리에게 의뢰하는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하나같이 사연이 있고, 왠지 가타기리가 치유자 같은 생각이 든다. 왜냐? 어떤 의뢰든 무시하지 않고 받아들이는 자세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나 깊은 수렁에서 빠져 나올 수 없을 거라 생각했던 자신 역시 한 소녀로 인해 빠져나와 과거를 당당하게 바라보기 시작한다. 결국, 사람은 사람 때문에 상처를 받기도 하고, 반대로 사람으로 치유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가볍게 읽혀진 소설이면서도 생각을 하게 만들었던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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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의 철학수업 - 정답이 없는 문제를 해결하는 생각법 ㅣ 세계 최고 인재들의 생각법 3
후쿠하라 마사히로 지음, 임해성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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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무엇인가? 제대로 알고 싶지도 않았고 한국에서는 철학를 배웠다고 하면 긍정보다는 부정적 측면이 많다. 그런데, 철학이 왜 중요한지!!! 도대체, 사람에게 살아가는데 무엇을 준다는 것인지 알지 못하기에 외면한 부분이다. 철학은 저자가 말한 것처럼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도구다. ​유대인 역시 독서와 토론을 통해 생각하고 어느 것이 더 옳고 세상에 도움이 되며 자신 삶 역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생각을 한다.

일본과 한국은 교육 방식이 비슷하다. 주입식으로 학생들 질문보다는 오로지 선생님의 말에 집중하고 자신의 생각은 접어두고 오로지 단체로 주입이 되는 방식이다.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틀린것이 아닌데 의외로 독특한 생각을 하는 사람은 손가락을 받는 경우가 허다하다. 근래에 와서 인문학 열풍이 불어오면서 생각에 대한 개념이 달라졌다. 물론, 학교 교육에 대해 조금씩 변화하고 있지만 오랜 기간이 흘러야 한다는 사실은 무시할 수 없다.

저자는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자신에게 말을 건넨 프랑스 친구와 선뜻 가까워질 수 없다 생각을 했다. 왜냐하면 이 친구는 저자가 말을 하면 언제나 반대의견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상대방 의견을 존중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좋은 문화이긴 하나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하지 않는 문화는 결코 이들에게는 정상적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왜 국내에서는 잘나가지만 외국인들과는 경쟁이 되지 못할까? 이건, 이들은 철학을 배우고 늘 곁에서 공부하기 때문이다. 유달리 일본과 한국에서는 유명대학을 나오면 알아주고 하는데 이건 단지, '나'가 아니라 '어디를 졸업했는지'가 사람을 판단하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외국인은 철학을 모른다면 제대로 지성이 없다고 생각을 한다. 왜냐? 이들은 이것이 일상이기 때문이다. 토론하고 애기를 하고 오히려 유명 대학을 나왔어도 알지 못하는 이들을 보고 의아해 할 정도다.

그럼, 철학은 도대체 어떻게 배워야 할까? 한국은 뭐가 필요하다고 하면 꼭 학원이 만들어진다. 학원은 단기간 학습하는 것으로 온전히 내것이 될 수가 없다. 철학은 어릴적 부터 자연스럽게 스며들어야 한다. 학교에서나 집에서나 말이다. 프랑스로 전학간 학생이 역사 문제를 보고 정답(책에 나와있는 진실)을 적었지만 0 점을 맞았다. 한국에서는 100점 이었을 텐데..왜 프랑스에서는 그렇지 않을까? 이유는 간다한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다. 역사적 사건을 보고 본인의 생각을 적는것...이것부터 생각하는 힘을 키우게 된다는 점이다.

암기로 한다는 것은 나를 변화시키지 못한다.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왜 그런지..이렇게 하면서 나를 찾아가는 도구가 되기도 하고 더 나아가서는 새로운 것을 만드는 창의력을 키우기도 한다. <세계 1%의 철학 수업>...'생각을 어떻게 하면 할 수 있는지' 에 대해 깨닫게 해준 책이다. 더 나아가서는 나를 돌아보게 해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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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양이 3 - 야!야!야!
네코마키 지음, 장선정 옮김 / 비채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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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살면서 무슨 이야기들이 많은지. 반려동물 중 특히, 고양이에 대해 언제부터인지 많은 서적이 출간이 되었다. 어느 나라는 길고양이 자체를 무시하지 않고 신성시 할 정도로 특별한 애정이 있다. 그리고 한결같이 이들의 마음은 악하지가 않다. 키우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따른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는 사실. <콩고양이>를 보면 가족 모두가 콩알이와 팥알이를 이뻐해주고 가족처럼 대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

3권에서는 고양이 외에 새로운 가족이 들어온다. 물론, 지붕에서 떨어진 아기 새인데...사실 새는 어떤 먹이는 줘야 고민이 드는데 마침, '안경남' 고양이 주인의 오빠는 냉장고에 새 먹이를 두죠. 윽...이 모습으 본 순간...저렇게도 할 수 있구나 했는데 그래도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니...살리려는 마음뿐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 여기에, 팥알이와 콩알이...새를 잡아먹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하는데 이 둘은 신기해하고 같이 논다는 사실이다. 새가 어느 정도 커서 날아가버리니 가족외에 두 고양이도 서운하고 그리운마음이 들기도 하다.

어찌보면 참 말썽꾸러기 인데 오히려 이런 점이 활기차고 보기 좋았다. 마냥, 조용하기만 하면 왠지 섬뜩하지 않을까 하다. 할아버지가 사용하는 면봉으로 장난을 치기도 하고 벌을 건드려서 할아버지가 다치지 않도로 고양이를 안기도 하고, 발톱을 깍기 싫어 도망치는 순간 고양이 주인 엄마로부터 저지당하는 순간!!! 하루라도 조용한 날이 없는 콩알이와 팥알이다. 그런데, 가족들은 이런 모습들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한다. 당연, 동물이기에 의사소통은 안되나 행동을 보고 싫어하는지 좋아하는지를 알고..주인엄마 역시 고양이 훈련을 시킨다고 먹이를 줬지만 결국은 먹이는 주는 사람으로 인식이 되어버린다. 그런데도 참, 고양이를 미워하지 않는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살짝 팥알이와 콩알이가 어릴적 엄마를 떠올리기도 한다. 그동안 당연히 살고 있는 가족들의 이야기만 생각했지 정작 이 둘의 어미를 생각하지 못했다. 혹, 담편에서는 나올까? 동물은 사람과 달리 새끼 때부터 어미와 ​떨어져 버리니...짠한 마음이 들면서 새로 만난 주인에게 참 많은 사랑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이것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4,5권에서는 새로운 식구가 등장하기도 하는데...어떤 내용일지 너무 기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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