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로마 읽기 - 천년제국 로마에서 배우는 리더십과 자기계발의 지혜
양병무 지음, 정기문 감수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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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문득 경제를 알기 위해선 역사도 알아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역사에는 실패와 성공이 들어있어 우리는 역사를 배움으로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즉, 지침서가 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 중에는 '로마'에 대해선 결코 빠지지 않는다.

영화나 드라마 등등 어디서든 등장하는 로마. 단순히, 한 나라의 흥망성쇠를 바라봤는데 오늘 <행복한 로마 읽기>를 통해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은 로마의 시작과 끝을 보여주고, 정권과 기업의 경영을 비교하면서 보여주는데 로마의 시작인 왕정기, 공화정, 그리고 제정시대까지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찬란한 문화를 만든 로마를 볼 수 있다. 여기서, 단순히 로마의 한 역사를 안다기 보단 어떻게 길고 긴 역사를 로마는 유지할 수 있었는지를 중점으로 읽어야만 한다.

카이사르와 아우구스투스까지...간간히 들리는 로마와 관련된 말들은 과거 로마의 모습을 보여주는 말이기도 하다. 모든 길은 로마를 통한다는 것은 이 말 자체다. 로마는 점점 나라를 넓혀가는 가운데 군사 물량 등 순조롭게 하기 위해 로마가도를 만들었다. 점점 이 가도가 넓혀지고 모든 길이 로마를 통해 이어지게 된 것이다. 또한, 난세에 영웅이 난다고 했던가? 끊임없는 전쟁 속에서 로마는 영웅이 탄생되었다.

로마인들은 속주를 만들 때 결코 그 나라의 문화를 버리게 하지 않았고 오히려 배울 점이 있으면 그 나라로 자녀들을 유학을 보낼 만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로마 시민권을 줌으로써 더 큰 헤택을 주었는데 특히, 해방 노예들 중에서도 똑똑한 인재가 있다면 이들을 높이 평가하여 정치와 경제 업무에 근무를 하게 했다는 점이다. 오늘 날 기업을 보면 대학 졸업장만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한다. 물론, 배운만큼 능력을 펼칠 수도 있지만 오로지 여기에 집중을 해서는 안된다. 때론, 현장에서 진주가 숨어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로마의 경제와 정치를 보면 과거이지만 지혜롭다. 오늘 날 대자보의 탄생이 그러했고, 복지 헤택 역시 그러하다. 여기에, 언제나 공정하게 하기 위해 늘 고민했던 인물들을 보면 정말 이런 사람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오늘 날 로마가 이렇게 남겨졌을까 하는 의문이 들 정도다.

로마의 왕정기를 시작으로 공화정을 넘어 제정제까지. 로마가 점점 커져가 늘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외부로 부터 침략은 로마인을 하나로 뭉치게 했지만 평화가 찾아오면 내부에서 분란이 일어났다. 이를 보면 과거나 지금이나 사람이 모여 살아간다는 것은 늘 분란을 지고 가는것 같다. 그러나, 여기에서 분란을 어떻게 잠재우는가 그리고 누가 이렇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브루투스, 카이사르, 아우구스투스, 네로 등 이 책엔 한 번쯤 들어봤을 이름이 등장하는데 이 중에는 왕의 자리 즉, 리더의 자리에는 세습을 하지 않았었다. 자녀가 없었기도 했지만 인재를 입양하여 그 다음 후계자로 만들었었다. 하지만, 딱 한 명의 왕은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내세웠으나 아들은 제대로 운영을 하지 못했었다. 이로 인해, 아버지가 위대하다고 해서 그 아들마저 그렇지 않다는 것을 일깨워준 사례라고 말한다.

세상에는 영원한 것은 없다. 모든 나라를 거머쥐었던 로마는 점점 분열이 되고 옛 명성을 잃어가기 시작했다. 무너지는 것은 한 순간이다. 그토록 오랫동안 이어질 거 같았던 로마가 망하게 된 것은 리더들의 타락이다. 이 때에는 왕의 끌어내릴 수 있는 제대가 없었기에 암살만이 유일한 방법이었기에, 몇 년 동안 수 없이 많은 왕이 바뀐 시대가 있기도 했다. 기업도 마찬가지다. 리더가 올바른 길로 가야만 살아남는데 그러지 못하면 사람이 매번 바뀌면서 시간 낭비와 제대로 경영이 이루어지지 못하니 결국 무너지게 된다.

이는 모 기업을 보면서 느끼기도 했는데 경영을 전혀 모르는 사람을 회장으로 얹혀 놓고 결국 파산으로 가게 만들었으니 누구를 위한 자리였고 선택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여튼, 로마는 올곧은 한 사람으로 인해 오랫동안 안정이 되기도 했고, 이와 반대로 한 사람으로 인해 나락의 길로 내려갔다. 우리는 이 모습을 보면서 무엇을 해야하고 생각하고 실천해야하는지 판단해야한다.

마지막으로 로마에 대해 넌지시 관심만 있었는데 <행복한 로마 읽기>를 통해 좀 적극적으로 로마와 관련된 책을 읽으려고 한다. 역사적인 측면도 있지만 이렇게 경제와 경영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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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권하는 사회에서 부자되는 법 - 경제 멘토 KBS 박종훈 기자의 생존 재테크
박종훈 지음 / 21세기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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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를 쉽게 잘 읽었다. 경제를 알아야 하면서도 나한테 먼저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쉽게 읽혀지지 않는 분야이다. 저자의 다른 서적을 읽은 후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알아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경제는 고정적이지 않고 늘 변하기에 언제나 관심 있게 봐야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책 제목을 보고 한국인으로써 1인당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부부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세대층 역시 빚에 허덕이고 있다. 과거 카드의 남용으로 엄청난 빚을 진 이들이 있었다. 카드 사용자가 보이지 않는 돈이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다.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역시 이제는 졸업자들에게 빚이다. 졸업 후 직장을 잡아야 하지만 비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갚아야 하는 빚이 된 것이다.

저자는 빚에 대해 인식을 하지 못하는 점을 시작으로 빚은 오래전 부터 인간에게 있었다는 점을 말한다. 또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혹 하는 것 대표적으로 '디드로' 효과가 기억에 남는데 이건 물건을 하나를 사면 그에 따른 부수적인것을 사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는 어떤가? 옷을 사면 여기에 맞게 신발이나 다른 옷을 구입하게 된다. 이 자체를 나쁘다고 하면 안된다 사람은 어느 정도 소비를 해야 경제가 돌아가기 마련인데 적당한 선을 넘어버렸을 경우 이것이 바로 빚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흔히, 집을 구입하기 위해 받는 대출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등 서민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돈을 빌리는 곳이 은행권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를 사용하게 되면서 엄창난 이자로 결국 망하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 마이클 잭슨은 어마어마한 수익이 있었다지만 늘 과소비로 빚에 허덕였다고 한다. 죽기전 준비했던 공연히 빚을 청산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죽어버린것..결국 빚은 그가 죽음으로써 나온 금액으로 청산이 되고 오히려 다른 가족들에게는 운이 되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출을 받을 때 한 곳만 가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팔더라도 여러곳을 다니라고 하며, 통장을 만들 때에도 딱 두가지만 하라고 한다. 하나는 수입이고 다른 통장은 지출용으로 말이다. 여기에, 적금까지 하면 더 좋고 말이다. 한국은 지금도 부동산 자산이 많은데 이건 이에 따른 수익보다는 거주용으로 되기 때문에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 이제는 금융자산으로 봐야한다고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이 어렵다.

저자가 권하는 몇가지 방법은 어느 정도 지식을 알고 해야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펀드나 적금으로 자산을 늘리려고 한다. 시중에서도 외국펀드나 채권 등 생소한 분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들 역시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공부와 재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시세를 따라가는 것은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했으면 한다.

부자와 달리 서민들은 경제에 앞서나가는 것이 부족하다. 이건 정보가 부족해서 이기도 하고, 형편상 더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서, 빚이 있다면 저자는 말한다. 먼저 빚을 청산하라고..여기엔, 파산신청이나 개인회생 등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우선, 여건에 따라 판단을 하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사회는 자꾸 빚을 권하고 있다. 달콤한 말로 유혹 하는데 더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빚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기업은 이익을 만드는 곳이지 자선을 하는 곳이 아니다. 소비를 하게 만드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소비는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 저자는 지출은 불편하게 하라고 한다. 맞다..정말 지출이 쉽다면 어떻게 될지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여기에 경제 흐름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차근차근 시작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사회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이제 막 사회진출에 나온 초년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쉽게 풀이했다. 물론, 방법이 100% 맞는 것은 아니나 어느 길로 가야할지 인도는 한다는 점이다. 내 상황에 맞게 그리고 불편하더라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이고 더 나아가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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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먼트 실천편 - 너만의 엘리먼트를 찾아라 켄 로빈슨 엘리먼트 시리즈
켄 로빈슨.루 애로니카 지음, 이선주 옮김 / 21세기북스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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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할 수 있을까? 정말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행운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들 또한 쉽게 이 행운을 얻지 않았다 물론, 그 중에는 1%로 라도 운이 있는 사람이 있겠지만 말이다. 

 

저자는 이 책으로 알게 되었는데 자기계발 서적은 오래 전 부터 꾸준히 서점에 진열이 되고 이 중에 정말 도움이 되거나 힘이 되는 책들이 있다. 그런데, 무작정 '해보라'는 내용은 읽기가 너무 버겁다. 실천하려는 그 용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해보라고 하는 것은 무책임한 단어와 같고 다만, 그 길을 갈 수 있도록 안내 해줘야만 한다.

 

오늘 읽은 엘리먼트 실천편은 저자의 설명과 직접 계획을 할 수 있도록 연습과제를 설명하고 있다. 읽다 보면 이대로 실천하기가 쉽지 않지만 가만히 있기보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보단 무엇인가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저자는 표지에서 보이는 것과 다르게 어릴 적 소아마비를 겪었는데 부모가 주는 사랑이 긍정적으로 성장하게 만든거 같다.

 

더 나아가 자신의 엘리먼트를 찾기란 쉽지 않을 뿐더러 현 교육에서는 찾기가 더 힘들다고 한다. 그건, 같은 공간에 같은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이라는 점. 그 안에서는 분명 누군가는 앞으로 달려가지만 다른사람은 멈추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형은 공부 외에는 다른 분야에서 월등 했다고 한다. 학교 최고만이 사회에서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은 이제는 안다. 그러나, 여전히 교육은 전체를 바로보기에 개개인의 성정에 집중하기란 어렵다.

 

이 점은 저저의 딸이 학창 시절 수학을 하지 못했던 부분에 나와있다. 꼴찌가 없는 핀란드 교육을 보면 타인과 경쟁하는 것이 아니다 개개인에게 맞춰 교육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뒤떨어지지 않고 더 나아가 자괴감을 갖지 않게 된다. 사람의 감정은 하나의 생각으로 된 것이 아닌, 여러가지 실타래가 만난 형성이 되고 자신감을 갖게 되면 자신의 엘리먼트를 찾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

 

저자는 바로 이런 점을 말하고 있다. 해보지 않고 가만히 있기보단 해보고, 동아리나 모임에 참여함으로써 알아간다는 점. 때론 인턴으로 활동을 해보라고 하지만 이건 현실에서는 맞지 않기에 제외하고 싶다. 이 외에도 여러가지 활동이 있는데 책 안에 있는 것을 대부분 활용이 어렵지만 나름 해보지 않고 있는 것보단 무엇이라도 해보자 라는 다짐을 만들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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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데이비드 밴 지음, 조연주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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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부터 독특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첫 장을 읽으면서 기존에 읽었던 소설들과는 다르다. 대사를 지칭하는 기호도 없이 글을 쭉 나열되어 있어 독백인지 아님 대화인지도 몰랐다. 이 점에 더 냉철하게 이 책을 바라보게 했던 것일까? 내용 또한 포근하거나 감동을 주는 그런것과는 다소 거리가 멀기에 어쩌면 기호 없는 대화 장면은 더 주인공의 마음을 느꼈는지도 모르겠다.

아쿠아리움은 신기한 물고기로 가득한 곳이다. 서로 다른 종류가 모여 같이 살아가는 곳. 인간이 보기에는 마냥 신기하기만 하지만 그 안에서는 어떨까? 매일 이 아쿠리움에서 시간을 보내는 아이가 있다. 부두에서 일하는 엄마를 기다리는 소녀..그리고 언제부터인가 그 근처에 노인이 나타났었다. 오로지 물고기로 이 둘은 대화를 할 뿐 어느 것도 말하지 않았었다.

여기서 이 노인과 소녀의 대화 중엔 물고기가 나오는데 생소한 종류이다보니 상상도 안갈뿐더러 내용보다는 이 물고기가 너무 궁금해서 책을 읽다가도 찾아보기도 했었다. 하여튼, 이렇게 두 사람은 나름 가까워지고 있었고, 이 노인은 도대체 누구일까? 엄마와 자신을 제외하고는 어떤 가족도 없었던 소녀..그리고 노인의 정체가 밝혀지고 아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지만 엄마는 더 깊은 골짜기로 떨어지고 있었다.

소설은 가족과 한 아이의 성장를 보여주고 있음을 안다. 그렇지만, 단순히 이것만 생각해서는 안된다. 엄마의 상처를 고스란히 받아야만 했던 소녀를 바라봐야 하고 여기에, 엄마가 가진 또 다른 상처...아픈 엄마와 자신을 버리고 떠난 아버지의 원망. 어린 나이에 엄마를 돌봐야했던 아픔과 상처..그리고 살기위해 지독한 삶을 살아야했던 시간들...누구나 상처는 가지고 살아간다. 그것을 토해내느냐 아님 꾹 가슴속에 깊이 두느냐 인데...엄마는 너무 눌러와 살았다. 그것이 다시 아버지를 만난 순간 터지게 된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엄마의 행동..그리고 어느 순간 터지는 엄마의 모든 감정들...그러나 내 입장이 아닌 타인의 입장에서 상대방을 바라본다면 어떨까? 가족이기에 더더욱 상처가 커버린 과거의 시간...그리고 여전히 가족이기에 묵묵히 받아들이는 것...소녀와 엄마는 미래와 아픔처럼 보인다. 유유히 물 속을 헤엄치는 물고기 평안해 보이지만 그건 타인의 시선일 뿐이라는 것을 안다. 이건 삶에도 역시 보여지는 것으로 누구의 삶을 섣불리 판단해서는 안되며...케이틀린과 셰리 역시 그러한 사람들임을 느낀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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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로라 레베카 시리즈
오사 라르손 지음, 신견식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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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저자들은 대부분 본업에서 시작이 된다. 영미 작가들 중에는 전직 기자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한 사람들이 더러있고 이를 토대로 훗날 책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실감이 나고 흥미롭다. 오늘 읽은 <블랙 오로라> 역시 저자는 세무 변호사로 일한 것으로 '레베카'라는 주인공이 탄생이 되었다. 추리소설 하면 대부분이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 책은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인이 주인공이다.

그렇다보니 레베카 외에 형사인 안나마리아, 산나 등 세 명의 여성 인물들을 비교해가면서 읽는 것도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남자의 죽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런데, 고통 대시 왠지 아름답게 표현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읽으면서 뭐지? 왜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지..그리고 두 번 죽음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화면은 '레베카'의 일상이 보여준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자신의 고향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바로, 친구의 남동생이 살해 되었다는 것. 이름은 '빅토르' 몇 년전 죽었다가 의사들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고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죽어 있었던 그 순간에 빅토르는 의사들이 했던 말들 그리고 천사와 만났다는 이야기로 한 순간 이 종교가 그 마을을 휩싸여 버린다. 책까지 출간하면서 빅토르의 명성은 날로 높여갔고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찾아왔다. 그런데, 빅토르가 살해 되었다. 그것도 잔인한 상태로 말이다. 도대체,왜 누가 죽였을까? 이 와중에 빅토르의 누나인 산나가 용의자로 지목이된다. 그리고 산나는 친구인 레베카에게 이 소식을 전하면서 고향으로 와달라고 말한다.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하지만, 레베카는 뭔가 서먹한 상황에서 결국 산나에게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산나의 집에서 칼이 발견이 되어 용의자로 지목이 되어버린다. 이제는 레베카가 산나를 도와줘야 하는데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형사인 안나마리아는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 상태로 휴직 중임에도 시체를 거침없이 보는 장면 등은 안나마리아를 다르게 보게 해준다. 각각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기에 오히려 독자들은 즐겁게 읽지 않았나 싶다. 추리소설 하면 주인공 시점으로만 바라보게 되는데 <블랙 오로라>는 남성 보다는 여성의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한 권으로 끝나느 것이 아닌 시리즈라고 한다. 다음편은 조만간 보게 될 텐데...하루 빨리 다음편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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