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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 오로라 ㅣ 레베카 시리즈
오사 라르손 지음, 신견식 옮김 / arte(아르테)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추리소설의 저자들은 대부분 본업에서 시작이
된다. 영미 작가들 중에는 전직 기자나 이와 관련된 일을 한 사람들이 더러있고 이를 토대로 훗날 책이 나오기도 한다. 그렇다보니, 오히려 실감이
나고 흥미롭다. 오늘 읽은 <블랙 오로라> 역시 저자는 세무 변호사로 일한 것으로 '레베카'라는 주인공이 탄생이 되었다. 추리소설
하면 대부분이 남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데 이 책은 과거의 아픔을 가지고 있으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있는 여인이 주인공이다.
그렇다보니 레베카 외에 형사인 안나마리아,
산나 등 세 명의 여성 인물들을 비교해가면서 읽는 것도 흥미로웠다. 이야기의 시작은 한 남자의 죽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다. 그런데, 고통 대시
왠지 아름답게 표현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읽으면서 뭐지? 왜 고통이 느껴지지 않는지..그리고 두 번 죽음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화면은 '레베카'의 일상이 보여준다.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자신의 고향에서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바로, 친구의 남동생이 살해
되었다는 것. 이름은 '빅토르' 몇 년전 죽었다가 의사들에 의해 다시 살아나게 되고 그 순간 기적이 일어났다.
죽어 있었던 그 순간에 빅토르는 의사들이 했던
말들 그리고 천사와 만났다는 이야기로 한 순간 이 종교가 그 마을을 휩싸여 버린다. 책까지 출간하면서 빅토르의 명성은 날로 높여갔고 많은
신자들이 교회를 찾아왔다. 그런데, 빅토르가 살해 되었다. 그것도 잔인한 상태로 말이다. 도대체,왜 누가 죽였을까? 이 와중에 빅토르의 누나인
산나가 용의자로 지목이된다. 그리고 산나는 친구인 레베카에게 이 소식을 전하면서 고향으로 와달라고 말한다. 가야할지 말아야 할지..하지만,
레베카는 뭔가 서먹한 상황에서 결국 산나에게로 가기로 한다.
그러나, 산나의 집에서 칼이 발견이 되어
용의자로 지목이 되어버린다. 이제는 레베카가 산나를 도와줘야 하는데 뭔가 어색하다. 하지만, 형사인 안나마리아는 강함을 보여주고 있다. 임신
상태로 휴직 중임에도 시체를 거침없이 보는 장면 등은 안나마리아를 다르게 보게 해준다. 각각의 성격을 보여주고 있기에 오히려 독자들은 즐겁게
읽지 않았나 싶다. 추리소설 하면 주인공 시점으로만 바라보게 되는데 <블랙 오로라>는 남성 보다는 여성의 이미지에서 보여주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그리고, 이 책은 한 권으로 끝나느 것이 아닌 시리즈라고 한다. 다음편은 조만간 보게 될 텐데...하루 빨리 다음편을 만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