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의 대담한 경제>를 쉽게 잘 읽었다. 경제를 알아야 하면서도 나한테 먼저 어렵다는
인식이 있어 쉽게 읽혀지지 않는 분야이다. 저자의 다른 서적을 읽은 후 조금씩 읽기 시작했는데 그런데도 여전히 알아야 하는 것이 너무 많다.
경제는 고정적이지 않고 늘 변하기에 언제나 관심 있게 봐야하기 때문이다.
오늘은 책 제목을 보고 한국인으로써 1인당 빚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 부부 뿐만 아니라 이제는 젊은 세대층 역시 빚에 허덕이고 있다. 과거
카드의 남용으로 엄청난 빚을 진 이들이 있었다. 카드 사용자가 보이지 않는 돈이기에 생각하지 못했던 것이라면 지금은 경제가 어렵다는 이유다.
대학생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역시 이제는 졸업자들에게 빚이다. 졸업 후 직장을 잡아야 하지만 비정규직과 계약직으로 내몰리고 있어 이들에게는
오랫동안 갚아야 하는 빚이 된 것이다.
저자는 빚에 대해 인식을 하지 못하는 점을 시작으로 빚은 오래전 부터 인간에게 있었다는 점을 말한다. 또한,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을 유혹
하는 것 대표적으로 '디드로' 효과가 기억에 남는데 이건 물건을 하나를 사면 그에 따른 부수적인것을 사게 되는 것을 말한다. 나는 어떤가? 옷을
사면 여기에 맞게 신발이나 다른 옷을 구입하게 된다. 이 자체를 나쁘다고 하면 안된다 사람은 어느 정도 소비를 해야 경제가 돌아가기 마련인데
적당한 선을 넘어버렸을 경우 이것이 바로 빚이 되어 버린다는 점이다.
흔히, 집을 구입하기 위해 받는 대출금이나 전세자금 대출 등 서민들에게는 안정적으로 돈을 빌리는 곳이 은행권이다. 하지만, 이마저도 어려운
사람들은 제2금융권이나 사채를 사용하게 되면서 엄창난 이자로 결국 망하게 된다. 미국의 유명한 가수 마이클 잭슨은 어마어마한 수익이 있었다지만
늘 과소비로 빚에 허덕였다고 한다. 죽기전 준비했던 공연히 빚을 청산하기 위한 방법이었으나 죽어버린것..결국 빚은 그가 죽음으로써 나온 금액으로
청산이 되고 오히려 다른 가족들에게는 운이 되었다는 점이다.
책은 대출을 받을 때 한 곳만 가는 것이 아니라 발품을 팔더라도 여러곳을 다니라고 하며, 통장을 만들 때에도 딱 두가지만 하라고 한다.
하나는 수입이고 다른 통장은 지출용으로 말이다. 여기에, 적금까지 하면 더 좋고 말이다. 한국은 지금도 부동산 자산이 많은데 이건 이에 따른
수익보다는 거주용으로 되기 때문에 자산으로 보기 어렵다. 이제는 금융자산으로 봐야한다고 하지만 사실 이 부분이 어렵다.
저자가 권하는 몇가지 방법은 어느 정도 지식을 알고 해야 할 수 있는데 난 그냥 펀드나 적금으로 자산을 늘리려고 한다. 시중에서도
외국펀드나 채권 등 생소한 분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이들 역시 처음부터 쉽지 않았다. 공부와 재빠른 판단력이 필요하다. 시세를 따라가는 것은
좋지만 여건이 되지 않는다면 자신만의 방법으로 했으면 한다.
부자와 달리 서민들은 경제에 앞서나가는 것이 부족하다. 이건 정보가 부족해서 이기도 하고, 형편상 더 어떻게 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여기서, 빚이 있다면 저자는 말한다. 먼저 빚을 청산하라고..여기엔, 파산신청이나 개인회생 등 방법을 소개해주고 있는데 우선, 여건에 따라
판단을 하라는 점을 말하고 싶다. 사회는 자꾸 빚을 권하고 있다. 달콤한 말로 유혹 하는데 더 깊이 들여다보면 결국 빚이라는 점을 깨달아야
한다.
기업은 이익을 만드는 곳이지 자선을 하는 곳이 아니다. 소비를 하게 만드는 것은 나쁜 것은 아니지만 과소비는 자신을 구렁텅이에 빠지게
한다. 저자는 지출은 불편하게 하라고 한다. 맞다..정말 지출이 쉽다면 어떻게 될지 굳이 상상하지 않아도 알 수 있다. 여기에 경제 흐름을 볼
수 있다면 좋겠지만 차근차근 시작하면서 공부를 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책은 사회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이제 막 사회진출에 나온 초년생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읽을 수 있게 쉽게 풀이했다. 물론, 방법이
100% 맞는 것은 아니나 어느 길로 가야할지 인도는 한다는 점이다. 내 상황에 맞게 그리고 불편하더라도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점이다. 이건
나를 위한 것이고 더 나아가 가족의 행복을 만드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