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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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다고? 부부 맞는다고???

저런 장면은 로망 아닌가?

연애할 때 우리 남편님은 김사랑이 제일 이쁘다고 했다.

몇 년 전 유인나, 이동욱이 나오던 드라마 '진심이 닿다'를 함께 보던 때였다.

나는 드라마를 보는 내내 '꺄악~ 이동욱 너무 멋있다.'를 외치고 남편은 '유인나 너무 귀엽고 이쁘다'를 외치고 있었다.

마음의 소리를 밖으로 꺼내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진정한 부부의 모습이 아니던가~~ 같은 프로그램을 보면서 동상이몽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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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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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시절 둘이 헤어지지 않아도 되고, 밤늦게까지 술 한 잔 그리고 맛있는 안주와 함께 하던 그 시절이 무척 행복했더랬다.

행복의 결과는 불어있는 몸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마냥 좋기만 했다.

결혼식 날 최고 몸무게를 찍고, 신혼시절 매일 기록을 경신하다 아이를 갖게 되었으니 이건 뭐 날씬할 틈이 없었다.

남편도 나와 함께 쭉쭉 늘어나다 보니 둘 다 인생 최고 기록을 찍었다.

어느 날 남편 왈 "우리 선영이 어디 갔니? 네가 잡아먹었니? 뱉어 내 어서!"

라는 말에 어리둥절하다가 나보고 한 소리라는 걸 깨달았는데 그게 왜 그렇게 웃기던지..

한참을 '꺼이꺼이~ 끄억끄억' 소리 내며 웃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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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스러운 세상 속 둘만을 위한 책 - 혼자가 좋은 내가 둘이 되어 살아가는 법 INFJ 데비 텅 카툰 에세이
데비 텅 지음, 최세희 옮김 / 윌북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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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옷장 정리를 할 때가 생각났어요.

저희 집 안방에는 붙박이장을 넣었는데요. 그중 한 칸은 신랑이, 그리고 나머지는 제가 쓰기로 했거든요.

근데 저는 그 많은 칸도 부족한 거예요. 게다가 정리는 왜 그렇게 힘든 건지 해도 해도 끝이 안 났답니다.

정말 심상치 않았죠~ 남편이 저를 바라보는 눈빛은 이해를 못 하겠단 마음이 잔뜩 드러난 그런 눈빛!!

결국 결혼 8주년이 지난 지금도 저는 그렇게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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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북클럽이 뱀파이어를 처단하는 방식
그래디 헨드릭스 지음, 강아름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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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책과 북클럽이 이렇게 이용될 수 있다니~~ 책표지도 제 눈을 확 끌어내는데 내용은 더 만만치않은것 같아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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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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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구의 꽃뱀이야기를 Tv에서 본적이 있는데 그 사건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라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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