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뭐 꼬부랑 할머니가 지나가신 건지 알파벳인지 지렁인지 도통 제가 써놓고 알아볼 수가 없었어요~^^
나뭇잎과 나무 그릴 때는 신나서 했으면서 말이에요.
책을 시작하면 도구와 재료, 드로잉 기법, 명암법, 채색하기, 포토샵 활용 및 채색하기에 대한 설명이 쭈욱~~ 나와요.
설명이 자세하게 나와있어 미술 초보자인 저도 이해하기가 쉬웠답니다. 그리고 복잡한 그림도 순서대로 그릴 수 있게 설명해 주어 차례차례 그리다 보면 어느 순간 짜잔~~하고 결과물이 나타나기도 하더라고요!
요즘은 디지털 그림도 많이 그린다죠, 저도 한번 배워보고 싶더라고요.
배워서 나만의 캐릭터도 만들고 이모티콘도 만들어 대화창에서 써보고 싶어서요~~
이 책은 제 그림의 첫 시작과 같은 책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연습하면 선이라도 깔끔해지겠지요?
저는 이 책의 20%도 활용을 다 못했지만 머뭇거리지 않고 꽃과 나무 건물을 그려내는 정도만으로도 만족합니다.
이 책으로 즐거운 그리기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그것만으로 행복했어요.
다른 금손이나 미술 감각이 뛰어나신 분들은 이 책을 기반으로 더 많은 그림들을 그리실 수 있을 듯한 그런 책입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