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를 다녀왔다.
9일간의 짧은 여행이라 잠시 들렀다 온 것 뿐이지만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정말 아름다웠다.
홍콩의 야경이 인공적이고 도시적이라면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수백년의 역사가 만들어 낸 장관이라고 할까?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부다페스트와 체스키크놈노프라는 중세 마을이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도시는 단연 체코였다.
전 도시가 거의 유네스코 지정 문화재로 되어 있어 걸어서 다녀야했지만 그 만큼 아름답고 시간을 거슬러 온 느낌이 들었다.
동유럽 여행의 다른 점이 있다면 일반 다른 패키지는 가이드가 안내하는상점에서 물건을 사야되도록 일정이 빡빡하거나 다른 상점을 방문할 기회가 없었는데 동유럽은 아기자기한 마음을 둘어보면서 작고 사소한 물건을 구경하거나 살 수 있는 지역이 있어서 좋았다.
특히 티하니라는 작은 마을은 라벤더로 유명한 곳인데 라벤더 비누나 오일이 우리나라 반 값 밖에 하지 않아서 참 좋았다.
크로아티아에서는 몸살이 나서 다른 사람은 해변에서 야경을 보며 맥주도 마시고 산책을 했는데 나는 약 먹고 자버린 것이아쉬웠다.
놀러 다니는 것도 체력이 좋아야 한다는 것을 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