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6시, 통도사에 갔습니다.

통도사 앞은 기다리는 차들이 줄을 지어 있었습니다.

입구에는  '마음엔 평화 세상엔 행복'이라는 부처님 오신날 경축 메세지가 걸려 있습니다.

그 말이 오늘 하루 종일 마음에 남았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들의 '마음엔 평화, 세상엔 행복'이 가득하기를.

우리 스스로 그런 세상을 만들어가는 지혜와 자비를 함께 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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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12-05-28 2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덕화님, 반가와서 몇자 남기고 가렵니다. 잘 계셨지요? 오늘 같은 날 뵈니 더 좋으네요.
저는 어제 집에서 가까운 갑사에 다녀왔어요.
평화, 행복, 그 모든 것이 마음에서 나오고 마음으로 짓는 것임을 다시 한번 되새깁니다.

혜덕화 2012-05-29 11:54   좋아요 0 | URL
나인님 반가워요.
날씨도 너무 좋고, 새벽 산길을 걷는 일이 아주 행복했어요.
저는 농사 짓고부터 책 읽는 일도 여기 들어오는 일도 좀 뜸해졌어요.
그래도 소식 없는 모든 분들이 아주 잘 지내시리라 생각합니다.
저도 살도 좀 찌고 힘도 세어졌어요^^

꼬마요정 2012-05-29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혜덕화님~
저는 오늘 범어사에 다녀왔어요. 차가 어찌나 밀리던지... 그 오르막길을 버스로 40분이 걸리더라구요. 평소엔 10분도 안 되는 거리건만..
혜덕화님 마음에도 평화, 행복, 지혜, 자비가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혜덕화 2012-05-29 11:56   좋아요 0 | URL
범어사 다녀오셨군요.
통도사도 차량 통제하면서 암자마다 셔틀 버스 다니던데, 그냥 우리는 새벽 산책 삼아 걸어 다녔어요.
범어사엔
몇 년 전에 무비스님 친견한 이후론 한 번도 안 간 것 같아요.
범어사 계곡의 시원한 물소리랑 그늘이 그립네요.
조만간 한 번 가봐야겠네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