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삶을 위한 일곱 가지 지혜 - 내 안에 잠든 힘을 깨워라
디팩 초프라 지음, 박윤정 옮김 / 더난출판사 / 2003년 7월
평점 :
품절


요즘 아이들을 보면서, '이 아이들은 과연 "고요"라는 것을 경험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눈만 뜨면 온통 시끄러움이 판치는 세상에서 고요의 경험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자신의 내면과는

언제 만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책에서는 명상의 중요성을 아주 단순하고 명쾌하게 제시한다.

 하루에 한시간 정도는 책에서도 멀어져 아무것도 하지 않는 침묵의 시간을 가지라는 말에

깊이 공감한다.

 판단하지 말라, 수용하라는 말에 저절로 고개가 끄덕끄덕.

언제나 분석하고 판단하고 비판하는 일이 내면에 혼란을 가져온다는 것을 읽고 나도 당장 내일부터 있는 그대로 보리라 다짐해 본다.

 

짧고 가볍지만 내용의 깊이는 무한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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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누아 2004-05-11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용은 "가만히 있는 것"과 관계가 있는 것 같습니다. 끊임없이 움직이고, 생각하고, 판단하는 삶에서 "얼음, 땡"놀이에서 얼음을 맞은 것처럼 가만히 있어 보는 겁니다. 내가 가만히 있으면 만물이 숨쉬는 소리까지 들을 수도 있습니다. 내 소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듣지 못한 것뿐이더구요. 책보다 읽는 이의 마음이 더 좋은 듯 느껴집니다.

비로그인 2004-10-08 02: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이고 또 리플달으신분의 글에 더 기분이 좋아져요.. 마음이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