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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연휴를 경주에서 보냈다.
불국사를 수도 없이 다녀왔는데, 불국사 관음전에 들어가기는 처음이다.
관세음보살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이들 없이 단 둘이 간 휴가, 편안하고 심심하고 여유로웠다.
오전에 외출하기 전에 급하게 사진이랑 글을 올렸는데, 오후에 보니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용량이 커서 들어가지 않는 것을 네이버에서 배워가며 겨우 줄였다.
늘 썰렁한 서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새해 선물로 아름다운 관세음보살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 기쁜 일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