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연휴를 경주에서 보냈다. 

불국사를 수도 없이 다녀왔는데, 불국사 관음전에 들어가기는 처음이다. 

관세음보살상이 너무 아름다워서 눈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이들 없이 단 둘이 간 휴가, 편안하고 심심하고 여유로웠다. 

오전에 외출하기 전에 급하게 사진이랑 글을 올렸는데, 오후에 보니 사진이 보이지 않는다. 

용량이 커서 들어가지 않는 것을 네이버에서 배워가며 겨우 줄였다. 

늘 썰렁한 서재를 찾아주시는 분들께 새해 선물로 아름다운 관세음보살상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 

고맙습니다. 

새해에도 좋은 일, 기쁜 일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hnine 2011-01-03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의미있는 사진이네요.
감사합니다. 혜덕화님도 건강하시고 좋은 일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혜덕화 2011-01-04 08:35   좋아요 0 | URL
직접 보면 정말 아름다운 관음상이랍니다.
2011년이 행복한 한 해가 되기 바랍니다._()_

세실 2011-01-05 2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금색이 선명하니 고와요. 연초에 법주사에서 금동미륵대불 보았는데 금장이 바랬습니다. 몇년전에 개금불사한거 같았는데....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혜덕화 2011-01-06 08:53   좋아요 0 | URL
사진은 그 아름다움의 반도 못담은 것 같아요.
법주사는 금동미륵대불보다는 팔상전이 더 기억에 남아요.
법주사에서 새해 맞으셨나봐요.
건강하시고 행복한 한 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