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뒤흔든 생각의 탄생 - 혼란의 시대를 돌파해 현대 경제 사회의 패러다임을 바꾼 11인의 위대한 생각들
송경모 지음 / 트로이목마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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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다임을 바꾸는 생각을 하는패러다임이 바뀌는 순간, 그러니까 인간의 사고 방식 자체가 바뀌는 순간들이 역사에 있었고 그런 생각들을 해낸 위대한 11인을 만나는 동안 경제 사회도 함께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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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츠 카프카 (서거 100주기 특별판) 현대문학 세계문학 단편선 37
프란츠 카프카 지음, 박병덕 옮김 / 현대문학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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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을 다시 읽고 싶어서 찿다가 변신 외 77편을 만날수 있는 이 책을 발견했네요. 누구라도 소장하고 싶을 책이에요. 변신에 이어서 다른 글도 만나볼 생각에 좋아요. 이렇게 설레는 언박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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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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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저자의 역사를 얘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이 책이 왜 탄생하게 되었는지를 알아야 그 깊이도 느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저자의 모습이나 다른 이야기는 알 수 없었지만 이 책으로 느껴지는 바가 있다면 책과 삶이 그대로 연결된 분이라는 것이다. 심플하게 엮였지만 깊이를 탐할 수 있는 책이다. 

365일 구성으로 하루 한 페이지를 함께 한다. 무거운 글은 아니다. 출퇴근 오며가며 읽어도 좋고, 짬나는 대로 읽어도 좋고, 아침에 잠깐 5분 독서를 해도 좋을 책이다.

❤️ 책을 너무 많이 읽는 사람에게도 

너무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추천드려요.


저자가 책의 바다에 뛰어든 지 수십 년, 읽은 책이 1만여 권에 이르러 더 이상 책장의 빈 곳은 찾을 수 없을 정도가 되자 그동안의 독서 히스토리를 모아 책 한 권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아~ 내가 읽은 책은 얼마더라. 다 내 가슴 안에 잘 있나 하고 더듬는 마음으로 이 책이 전하는 인생 문장으로 책 향을 맡는다. 무심히 펼친 한 페이지가 말을 걸어오고 그러다 또 잊혀지고 망각한 문장을 만난다. 

책을 읽을수록 책이란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게된다. 내가 이 망망대해에서 멘토를 모시고자 한다면 글을 잘쓰는 작가보다 책이 삶이 되신 이런 분이 될 터이다. 유명한 누군가의 명언 뒤에 따르는 감상 한 페이지가 아니라 저자가 삶으로 느낀 바가 먼저이고 인생 명언이 뒤를 따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하루 하나의 심플한 구성임에도 뜨거움이 느껴진다. 

생이 저물때 내 인생의 회고록을 남기지 못하는 것은 아쉽지 않은데, 감동 깊게 읽은 책을 잊혀지지 않게 아주 단순하게 정리해보지 못하는 것은 무척이나 아쉬울 것 같다. 부럽다고 해야할까? 그래 이건 저자에 대한 부러움에 가까운 것 같다. 

연금술사, 그리스인 조르바에는 주옥 같은 문장들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 하나의 문장은 새로웠다. 그리고 대부분 모르는 이름과 모르는 책이라도 저자의 짧은 글이 길이되어 이어주고 있어서 좋았다. 





SESSION 1

운명에 맞서 개척하는 인생, 도전의 계절

시도를 두려워해서는 안 됩니다. 긴 인생에서 보면 그러한 도전과 실패 없이 성공도 없기 때문입니다. 혹시 후회할까 두려워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나요? 도전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지금 당장 무언가를 하세요. 자기 운명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뿐입니다.

SESSION 2

달콤한 환상 꿈같은 사랑 열정의 계절

내 안의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준다고 그 사랑이 고갈되지 않습니다. 다만 퍼내지 않기 때문에 고여 있는 물처럼 흐르지 않는 것이죠. 그러나 사랑도 너무 오래 고여 있으면 썩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주변으로 끊임없이 사랑을 흘려보내세요.

사랑은 나누어줄 때 늘어납니다. 사람에게서 사람으로 무한히 복제되기 때문입니다. 끝도 없이 펼쳐지는 사랑이라는 환상은 시간을 초월하여 누군가에게 가닿을 것입니다.


SESSION 3

어떨 때는 배반하는 인생, 인내의 계절

타인과 친구가 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내 말을 줄이고 상대방의 말을 경청하려면 대단한 인내심이 필요하기 때문이죠. 우리는 가끔 상대의 재미없는 말에도 호응해야 하고 지루함도 참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인내의 단계를 넘어선다면 상대방도 나의 말을 경청해 주는 때가 올 것입니다.

인생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인생이 배반하더라도 평생 함께할 친구로 삼고 싶다면 나의 본능을 희생시킬 각오를 하세요.

SESSION 4

흐르는 시간 영원한 사랑, 이성의 계절

시간은 흘러갑니다. 시간의 속도는 누구에게나 공평하죠. 그 시간을 가장 충실히 이용하는 방법은 지금을 충실히 사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닥치는 일에 집중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과는 지금까지 충실히 보낸 시간과 비례합니다. 그러므로 성공한 사람은 자기 일에 시간을 가장 많이 사용한 사람입니다.

과거에 잘못한 일이 있나요?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미래가 걱정되나요? 지금 바로 앞에 있는 일을 먼저 해결하세요. 일에 몰두하는 순간 잡념은 사라지고 자신의 인생을 영원히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리텍콘텐츠로 부터 책을 무상으로 지원받아 감사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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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나 365일, 챌린지 인생 문장 - 1년은 사람이 바뀔 수 있는 충분한 시간
조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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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구성으로 하루 한 페이지를 함께 한다. 무거운 글은 아니다. 출퇴근 오며가며 읽어도 좋고, 짬나는 대로 읽어도 좋고, 아침에 잠깐 5분 독서를 해도 좋을 책이다. 책을 너무 많이 읽는 사람에게도 너무 읽지 않는 사람에게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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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칙한 이솝우화 - 삶의 자극제가 되는
최강록 지음 / 원앤원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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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우화를 따로 읽은 적이 언제였더라. 아이에게 읽어준 기억마저 이젠 가물거린다. 그러나 어린 날에 읽었던 그 짤막한 이야기들이 잊혀지진 않는다. 어릴 때는 그저 이야기에 불과했지만 살다 보니 꼭 필요한 지혜라는 것을 알아가게 되었고 저자의 스토리텔링이 가진 힘은 인간을 성장하게 만드는 연료다.

마흔이 넘어서 읽는 이솝우화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작했고 생각보다 더 성찰적이라서 가볍게 읽을 수 없었다. 구성면에서도 알차게 만들어진 책이라 점수를 더 주고 싶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를 다잡아주는

28가지 심리 처방

삶에서 맞닥뜨리는 수많은 마음은 도대체 누구의 것인가? 내가 나답지 않게 느껴지는 때도 있고 아예 내가 누구인지를 잃을 때가 있다. 이솝우화 속에는 어리석은 내가 있다. 남의 불행을 통해 지혜를 쌓는 것이 인간적이진 않으니 이런 우화 속의 동물들을 빗대어 이야기가 만들어졌겠구나 생각했다.

나이가 들어서인지 우화의 결말에 반감이 생기기도 한다. 당나귀를 먹잇감으로 포착한 사자가 마지막 자비를 베풀어 당나귀 발에 박혀있다는 가시를 빼주고자 했다. 사자를 당나귀 꾀에 속아 죽은 어리석은 사자라고 하기엔 "내가 너를 잡으러 오는데 왜 도망가지 않니?"라고 물어보는 사자의 마음이 무시된 것이 씁쓸했다. 그러나 이 순간 사자는 자기의 본능을 다하는 절박함이 더 있어야 했다는 것으로 또 한 번 내 생각을 뒤집어볼 수도 있었다.

또 당나귀에 대한 해설은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지혜가 무엇이고 그 다음도 생각해보게 했다. 자신의 단점과 장점을 정확히 알고 있는 당나귀는 자신을 잘 아는 것을 통해 위기에서 벗어난다. 자기에 대해 잘 안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매우 중요한 삶의 목적이라는 걸 깨닫는 나이가 되고 보니 모든 이야기들이 어릴적의 이솝우화 이상이었다.

( 당나귀는 늑대의 행동을 주시하며 자신의 생존과 안전을 지킬 방법을 생각해냈습니다. 침착하게 이성적인 판단을 한 겁니다.

위기가 닥쳤을 때 공포에 휩싸여 즉흥적으로 대처하거나 어설프게 행동하면 오히려 자신의 생존과 안전에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당나귀는 경거망동하지 않았습니다. 늑대를 물리칠 수 있는 무기를 찾아냈습니다. 늑대에게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이 있다면 자신에겐 엄청난 괴력을 가진 발굽이 있었습니다.

문제는 자신의 발굽으로 늑대의 급소를 정조준할 수 있느냐 없느냐였습니다. 당나귀는 지혜를 발휘해 늑대가 자기 머리를 스스로 발굽에 들이밀도록 만들었습니다. 탁월한 위기 대처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

❤️ 우화 속 동물들은 딱 우리의 모습이라서 반성에 반성을 하게 된다. 단테의 신곡을 읽으며 모든 죄를 만나는 동시에 자기고백을 시작하듯이 이 책도 피와 살이 된다.

나를 예측하고 준비하되

주어진 오늘을 즐기는 삶

목차만 훑어봐도 익숙한 이솝우화에 더해진 필요한 이야기는 풍성하다. 또 상황마다 궁금한 28개의 심리 처방이 함께 한다. 그야말로 삶의 자극제가 되고 인생의 전환점에서 나를 다잡아주는 이야기들이라서 자기 계발, 심리도서로 추천한다.


❤️ 인생 키워드를 크게 불안, 성찰, 성숙, 활기로 보는 것이 무척이나 마음에 든다. 특히나 마지막 단계로 '활기' 를 만나다니 명랑한 사람으로 행복하고 싶은 내게 모든 과정이 좋은 자극제가 되었다. 이솝우화가 삶으로 이어지고 고전과 책으로 음악으로 이어지는 멋진 경험이었고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공포란 괴로운 사태가 다가오는 걸 예감하거나 현실적으로 다가왔을 때 일어나는 불쾌한 감정을 바탕으로 한 정서

실제로 괴로운 사태가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이런 감정과 반응을 보인다면 그것은 '불안'입니다.

회피하는가, 이겨내는가

생존과 안전이 위협받을 때 누구나 공포를 느낍니다.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특정한 사물이나 상황에 계속해서 극렬하게 나타나는 비이성적인 두려움이 있습니다. 정신의학에서 ‘공포증'이라고 합니다.

내 마음의 주인이 되기 위해 불안과 공포, 걱정으로부터 멀어지는 연습을 한 것 같다. 먹이를 주는 쪽이 승리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나를 막아서는 가장 큰 적은 누구도 아닌 가짜 내가 아닌던가~ 초반 얼마간의 이야기만 가지고도 생각의 여지가 풍성했다. 이번 책으로 원초적 본능이 담긴 심리들을 만나는 것은 임펙트 가 강했다.





우화 속 거북이처럼 토끼를 따돌리고 결승선을 먼저 통과한다는 건 애당초 불가능한 일이었다고 토로합니다. 워낙 애절한 사연들이라 듣기만 해도 안타까울 때가 참많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게 있습니다. 토끼와 거북이는서로 자신을 투사하고 있다는 겁니다.

자신을 괴롭히는 죄의식, 열등감, 공격성 같은 감정을 타인에게돌림으로써 현실을 부정할 수 있는 방어기제로 작동하는 것이죠.

토끼는 거북이를 보면서 무능력하고 게으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런 거북이를 보면서 자신의 내면에 있는 무능력하고 게으른 면모를 보기도 합니다. 그 순간 토끼는 거북이를 미워하게 되는 것이죠. 어떤 변명도 하지 못하게끔 궁지로 몰아넣고 싶어집니다. 거북이도 마찬가지입니다. 토끼처럼 빠르고 민 첩하지 못한 자신을 보며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습니다 토끼와 똑같은 조건으로 경주하겠다고 마음먹은 것 자체가 인상적입니다.거북이는 이렇게도 어떻게든 토끼를 이겨 보려는 영웅 심리의 소유자이자 현실을 망 각 하는 몽상가처럼 보입니다.


❤️ 동화 잔혹사 마냥 해체되는 이솝우화가 이 시대의 공정을 다시 말하기도 한다. 이야기를 뒤집고 파괴함으로써 얻는 지혜 역시 우화의 매력인 것 같다.



지은이 최강록

어릴 때부터 여행과 운동을 좋아했다.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에 진학한 후 여행 동아리에 가입해 우리나라 곳곳을 누비고 다녔다. 군에 입대해 복무하던 중 인생의 방향을 바꿔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을 결심했다.

제대한 뒤 수능을 다시 치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의대생 시절 방학만 되면 페루, 이집트, 인도 등을 보름 가까이 여행하며 삶의 근원에 대한 답을 찾으려 노력했다. 물론 혼자 하는 고독한 여행이었다.

의학 공부에 매력을 느껴 한양대학교 대학원 의학과에 들어가 석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의학의 여러 분야 중 인문학에 가장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된 것은 이런 이력과도 무관치 않다.

현재는 서울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는 사당숲 정신건강의학과 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근엄하고 딱딱한 의사가 아니라 개개인의 삶에 귀 기울이고 공감해 주는 속 깊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가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시간 나는 대로 <정신의학 신문>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으며, 삶 속에서 맞닥뜨리는 마음의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자 고전을 읽다가 이 책을 쓰게 되었다.

( 원앤북스에서 책을 무상으로 지원 받아 감사히 읽고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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