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뭔가 잘못 되었다 싶을 때
그것을 바로잡는 힘. 회복탄력성.
내적으로, 외적으로 힘들 때 적절한 회복탄력성이 있다는 것은 어려움에 닥친 일도 끝까지 끌고 나가는 힘을 가지게 한다.
어려운 한 고비를 넘겼다는 것, 단계를 올라가는 경험 그 자체가 힘든 과정에 대한 보상이기도 하고 동시에 내가 다음에 써먹을 훌륭한 동력으로 저장 된다.
그리고 회복탄력성 다음에 접한 키워드가 바로
ㅊ ㅅ ㅅ ㅅ
초생산성이었다. 한계 효용의 법칙처럼 하나를 얻기 위해 포기하거나 잃게 되는 것들까지 고려해서 나의 생산성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저는 어디로 가야할까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려 있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중에서
이 책은 나태하고 게으른 사람, 의지가 없는 사람에겐 아무런 효용이 없다. 그러나 지금 당장 자신의 생산성을 더 끌어올리고 싶다고 다짐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유용하다. 무언가를 위해 자신의 힘을 몽땅 쏟으며 안간힘을 써본 사람이라면 분명히 이 책에서 더 많은 가치를 느낄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어디까지 해봤어?
이렇게까지 해봤는데도 도저히 안돼!
방법을 찾는 사람에겐 확실한 열쇠가 되어 줄 것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있다면 독자의 몫이 큰 자기계발서이다.
아무리 일이 좋고 돈을 많이 번다해도 일에 쏟는 시간은 내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빼앗기기 마련이다. 짧게 일하고도 같은 성과를 낸다면 나쁠게 전혀 없다. 오히려 효율성 없이 일에 매달리는 에너지를 내가 원하는 곳에 집중할 수 있는 것으로 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진짜 너무 바쁘고 처리할게 많은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초생산성
시간과 주의력 낭비 그로 인한 생산성 저하는 악순환의 굴레처럼 빠져나오기 어렵다. 우리는 중요하고 가치 있는 일을 해야 할 시간에 가치가 떨어지고 중요하지 않은 일을 하느라고 자신만의 시간을 포기하게 된다. 또한 다른 사람들과 경쟁에서 뒤처질까봐 불안감과 스트레스에 눌려 건강, 인간관계, 개인적 관심사와 같은 가치 있는 중요한 일마저 포기한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들을 중요하지 않은 일 때문에 맞교환하는 불행한 일이 생기는 것이다. 한 개인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생산성 저하의 타격은 이처럼 빠져나오기 어려운 불행한 인생으로 이어진다. 한번 사는 인생을 나 자신을 위해 자유롭게 살 수 없는 불행한 인생을 살게 되는 것이다. 한번 뿐인 인생을 나 자신을 위한 인생으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무가치한 일에 매몰되어 살 것인가?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1/0805/pimg_7752852943051414.jpg)
체인지그라운드라는 유투브 채널에서 이 책을 접했을 때, 과연 내게도 끌어올릴 생산성이 있는지를 묻게 되었다.
오래 일하는 만큼에 비례한 성과를 보상 받는다면 일정기간 일하는 시간을 늘리는 것으로 자신의 효율성을 높이면 되겠지만 무한히 일만 할 수는 없다.
적절한 수면을 필요로하고, 양질의 음식을 신경써서 먹어가며 틈틈이 운동도 병행해야 장기적으로 건강하게 일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