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초마다 옷 한 벌 파는 바가지머리
김선기 외 지음 / 포북(for book) / 2009년 2월
절판


26초 마다 옷 한 벌 파는 바가지머리.
요즘 대세는 쇼핑몰 창업하기 !!?
지난 달, "언니 책 지를때 이 책도 같이 주문 해줘요" 하더니.
미스신은 불과 한달만여에 아기옷 쇼핑몰을 오픈하셨다!
오!마이베베 ☞ http://ohmybebe.co.kr
멋지기도 하여라 *_*
물론 이책에는 쇼핑몰 창업에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만한 글은
한 줄도 안나온다! 라고하고 싶을 만큼. 쇼핑몰 창업엔 별 도움이 안된다.
그저 표지 카피 그대로 연간 1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인터넷 쇼핑몰 창업성공 스토리
그러니까 바가지머리 쇼핑몰의 성공사례집이라고 보면 되겠다.

사진 속 아가씨가 바가지머리 메인 모델 (바가지머리 여사장의 친 동생)
세상에 쉬운일이 어디있겠느냐마는
역시 남 잘 되는 일엔. 배가아프기 마련이고.
이런저런 고난과 역경을 뚫고 오늘날에 이르렀다고 하는데도 역시.
잘 되는 사람은 나같이 평범한 인간과는 유전자 자체가 다를것만 같은 쓰잘데기 없는 생각만 들 뿐이고.. ㅋ 내게는 왜 저런 감각적인 동생이 없는지 애석할 뿐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도 안 될 것이라고
지레 짐작하여 쉽게 포기하고 만다.
실제로 우리가 고민하는 것들 중에서 40퍼센트는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 일이고,
30퍼센트는 이미 일어난 과거 일이며, 22퍼센트는 지극히 사소한 일,
4퍼센트는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일, 그리고 나머지 4퍼센트가
자신의 노력과 의지로 바꿔 놓거나 해결할 수 있는 일이라고 한다.
따라서 모든 고민의 4퍼센트만이 우리가 실제적으로 대처해서 해결할 수있는 고민인데,
우리는 하지 않아도 될 나머지 96퍼센트의 일까지 걱정하기 때문에
스스로 시도해 보지도 않은 채 포기하고 만다.
-75P


이 책은 인터넷 창업 컨설턴트인 김선기씨가 인터넷 쇼핑몰 "바가지머리"를 취재하며 쓴 글이라.
바가지머리는 소재만 제공할 뿐 실질적인 그들의 이야기는 빠져있는 것만 같아 약간 아쉬운감이
있었지만. 중간 중간 인용된 그들의 경영철학이나, 성공 노하우들을 보면서.
또, 좌절과 시련의 순간들을 극복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젊음! 열정! 꿈!으로 가득찬 그들에게 한 수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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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한 기초 2종 세트 - 모든피부용
소망화장품
평점 :
단종


"여자의 피부는 권력이다."
이햐~ 광고 카피 한번 잘만들었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다나한을..
싸게 한번 잘 구매해보려고 여기저기 둘러보다 지쳐서..
결국은 내가 사랑해 마지않는 알라딘에서 구매했다.

역시나 1,2천원 차이이에..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한 아이들은 막상 비교해보면.
구성이 조금씩 틀리고.. 유통기한이라든가.. 유통경로가 의심스럽기도 하고
이것 저것 따져 보니 알라딘 마일리지에, 카드 적립금에, 카드 즉시 할인 등등 다 생각해보니..
역시 역시 *_*
에잇! 여기 저기 비교하고 고생한 보람도 없이.. 난 또 알라딘~  

   

요런 박스에 뽁뽁이를 넣어서 택배 받아도 안심!



작은 사이즈 샘플이겠거니 했는데.. 30ml 가 이렇게 큰 가?
와우 대빵커서 ㅋ 작은 녀석들만 써도 나는 한 달은 쓸듯..;;
큰 녀석들로 뜯어서 한 번씩 썼다가.. 지금은 작은 녀석들 사용중
그게.. 얘네들 싸이즈가 좀 대빵이라서.. 파우치에 넣고 다니기엔 완전 크고 해서..
작은 녀석들을 (일주일 쯤) 쓰고 있는데..
쫀득 쫀득하다고 할까? 어째 좀 팽팽해지는거 같기도 하고ㅋ  

 

요건 같이 들어있는.. 에센스 10ml
(사실 에센스까지 들어있는 구성인 줄 받고 나서 알았음;; 제대로 비교하고 쇼핑한거 맞니;;ㅋㅋ) 

 

다른 사람들 리뷰 보니까.. 알라딘은 샘플도 안줘서 섭섭하다는 얘기가 많아서. 기대도 안했는데..
니베아 핸드크림과 바디로션, 미장센 샴푸 린스, 퓨어로이스 황토팩 까지 같이 와서..
잘 쓰겠습니다!! ㅋ



+
아아~ 열심히 돈 많이 벌어서 ㅠ
내 얼굴에도 명품 화장품 같은것도 한 번씩 발라주고 해야될 텐데 큭큭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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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욱의 몽타주
박찬욱 지음 / 마음산책 / 2005년 12월
평점 :
품절


   

오! 박찬욱~!! 박찬욱감독님 *_*

왜 하필 이렇게 느끼하게 나온 사진을 표지 사진으로 썼을까?
이해할 수 없는 눈으로 쳐다 보았더니.
"도대체 넌 누구냐?" '매력적으로 뻔뻔한' 박찬욱 감독의 모든 것
이라는 빨간색 작은 타이틀이 보였다. 


 

2004년 <올드보이>가 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는 소식을 들었을 땐, 거짓말처럼 놀랐고 자랑스러웠지만..
그가 만든 영화들은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아서 박찬욱 감독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었다.
하지만, 어느날 갑자기 네이버 지식인의 서재에 공개된 그의 서재를 보며~
와우!!! 그때부터 이 사람 다시 보게 됐다.

몽타주는 박찬욱 감독이 그동안 여기저기 영화 잡지같은데 썼던(?) 칼럼과,
소소한 일상 에세이, 그동안의 영화(초반작품들) 비하인드 스토리,
박찬욱의 셀프인터뷰등등이 담겨져 있는 책인데


특히 박찬욱감독님의 소소한 일상이야기가 담겨 있는 1부가 너무 재밌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훈이 "아니면 말고" 라니 ~
이 아저씨 엉뚱해도 너무 엉뚱하잖아! 하면서 한참을 웃었다.
강아지 이야기는 또 어떻고 ㅋㅋㅋ


 

2부에서는 그동안의 영화 비하인드 스토리가 나오는데.
초록색 머리 신하균이 나오는 <복수는 나의 것>을 나는 미처 못봤는데.
무척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 잊고 있었는데
완전 재미있게 봤던 <공동구역 JSA>도 박찬욱 감독이 만들었었지!



관객 반응 중에서, 인상적이었거나 기억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홈페이지 게시판에 어떤 아주머니께서 올린 글 중에 이런 게 있었
습니다. 남북한 병사들 다 죽었는데 어떻게 마지막 흑백사진 비슷한
장면에서는 다시 살아나서 보초 서고 있느냐는, 이거 뭔가 잘못된 거
아니냐는...... 맞습니다. 그 친구들 다시 살려놓고 싶어서 그 장면
만든 거 맞습니다.
-153 page


 

아, 이 사진은 다시 봐도 너무 좋다 *_*


박찬욱의 몽타주 다음으로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1년만 미쳐라> 인데..
그래 그래~ 미칠려면 이정도는 미쳐야지~ 싶을 만큼 영화에 미쳐 사는 박찬욱 감독님!
너무 멋지구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영화 기대할게요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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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모으는 소녀 기담문학 고딕총서 4
믹 잭슨 지음, 문은실 옮김 / 생각의나무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너무 귀엽고 예쁜 책, 뼈 모으는 소녀~!!


독특한 제목에 끌려서, 예쁜 책 디자인에 끌려서 올 3월에 구매했던 책인데.. 이제 읽었다ㅋ
이 책 (무게도) 가볍고, (내용도) 가볍지만 마음에 든다..
중간 중간 예쁜(?) 독특한(?) 그림들이 있어서 눈도 심심하지 않고,
이야기가 간단 간단하고 유머러스해서 쉽게 읽힌다.  




마지막 이야기까지 재밌게 읽었다. 
총 10가지 짧은 단편들이 실려있는데.. (요즘은 왜 이렇게 단편들이 좋지?ㅋ)
믹 잭슨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고딕문학? 환상동화? 이런 장르도 처음이지만..
일단, 제일 먼저 나오는 <지하실의 보트>를 읽고
믹 잭슨이라는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영국 작가에게 완전 호감을 느끼며
마지막 이야기까지 재밌게 읽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에서 중요한건! 작가소개 라고 생각된다. 아~ 이사람 너무 재밌다.

믹 잭슨 MICK JACKSON
1960년 영국 랭커셔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유달리 영특하여  여덟 살 나이에 톨스토이
의 명작 "안나 카레리나"를 줄줄 암송했고, 열두 살 나이에 세계 최고의 첼리스트와 협연했
다, 는 건 그의 웹사이트에 씌어진 새빨간 거짓말이고, 어린 시절부터  수업시간에 창밖을 바
라보며 몽상하기를 유달리 즐겼다. 그러다가 자기 색깔로 글 쓰는 법을 가르쳐준 고마운 선
생님을 만나면서부터 영감을 갈고 닦기 시작했고.................... 중략





1.지하실의 보트 (은퇴후 심심한 할아버지가 지하실에서 보트를 만드는이야기)가
제일 재미 있었고 2. 레피닥터 (요건 두번째로 재미있었고 나비의 부활에 관한 환상적인 이야기)
3. 피어스 자매 (달콤, 살벌한 자매에 관한.. 요건 보통 ) 4. 외계인 납치사건 (이건 ㅠ그닥;;)
5. 강 건너기 (이건 벌써 내용이 기억 안나) 6.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7. 뼈 모으는 소녀 (뼈를 소녀가 늙어 죽을때 까지? 계속 계속 모았으면 더 재밌지 않았을까?)
8. 은둔자 구함 9. 잠에 빠진 소년 (헉;;10년동안!!) 10. 단추도둑(조금유치함)

별, 네개주기엔 조금 가볍고, 3개 주기엔 조금 모자란 3.5점! 

알라딘엔 왜 별 반개짜리가 없을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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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몽드 메이크업 선블록 SPF42 PA++ - 7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베이스에 파운데이션, 자외선차단까지!!  

바쁜 아침시간에 환상적인 상품. 

3코스중 ㅋ 두개는 빼먹는 내겐 너무 고마운 제품 ㅋ 

헉.. 근데 재구매하려고 보니 단종이네 엄훠~ ㅠㅠ

이거 완전 잘쓰고 있는데.. 아껴 써야하나 -_-;; 

얼른 다시 입고 되었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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