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가란 무엇인가 2권 / 3권 세트
1권은 이미 소장 중이니 2권, 3권만 사면 되는데 ㅠㅠㅠ
아직 작가란 무엇인가 1권도 단 1페이지도 안 읽어봐서;;;
이런 상태로 2권, 3권까지 몽땅 지른다는 건 너무 양심에 찔린다..
(아씨. 내가 돈 한 푼 못 버는 잉여인간만 아니라면 양심 따위 개나 줘 버릴 텐데 ㅋㅋ 남편이 하루 종일 개팀장과 엿이사한테 시달리며 벌어 온 피 같은 돈을 ㅋㅋㅋㅋㅋㅋㅋ 2년 후에 읽을지? 3년 후에 읽을지? 영원히 안 읽을지도 모르는 책에 펑펑 쓴다는 게.. 참고로 1권도 작년 6월에 안 사면 죽을 거 같아서 19,800원 주고 기어코 샀는데 ㅋㅋ 7개월째 단 1페이지도 안 읽었고 ㅋㅋ 심지어 2권 3권은 한 권에 정가 2만 2천원!!)
2. 그리고 또 갖고 싶은 책은 내 사랑 하루키 사마 신간 <오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
솔직히 아무리 내가 하루키 빠이긴 하지만 ㅋㅋㅋㅋ
음악엔 도통 관심이 없어놔서;; ㅋㅋㅋ 그 아무리 하루키 사마의 말씀이라도,
음악 얘기만 나오면.. 잠이 솔~ 솔~ ㅋㅋ 까만 건 글씨고 흰건 여백이오~ 급, 도인 모드로 빙의돼서 ㅋㅋㅋ 대충 글씨만 훑고 건너뛰는 편인데;;
아. 이런.. <오와자와 세이지 씨와 음악을 이야기하다>같이..
제목부터 대놓고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라니 ㅠㅠㅠㅠㅠ
이 책도 보나 마나 사 놓고 안 읽을 게 뻔하지만 ㅋㅋ
내 책장을 장식하고 있는 55권의 하루키 컬렉션에 이 책이 빠지면 또 안 될 것 같고 ㅠㅠㅠㅠㅠㅠㅠ
3. 그리고 또 갖고 싶어 미치겠는 책은 유홍준 교수님의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4,3,2,1 >
즐겨 듣는 창비 책다방 팟캐스트에 요즘 계속 이 책 광고가 나오는데 ㅠㅠㅠㅠ 들을 때마다 아악!!! 사고 싶다고 ㅋㅋㅋㅋ 절규를 하게 된다. 어떤 날은 까짓것 인생 뭐 있나? 4권 다 확 질러버릴까??? ㅋㅋ 싶은 날도 있지만 ㅋㅋㅋ
사람 욕심이 끝도 없는 게 ㅋㅋㅋ
우리 집엔 아직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한국편도> 1권 한 권 밖에 없어서 ㅋㅋㅋㅋ
(2권 3권? 거의 4권 까지는 읽었던 기억 비스름한 게 있는데? 빌려서 읽었었나? 집안 어딘가에 있는데 내가 못 찾고 있는 건지? 여튼 최근에 찾아보니 1권 밖에 안 보이더라 ㅠㅠ)
기왕 지를 거라면 우리 문화 유산부터 바로 알고 ㅋㅋㅋ 일본을 알던가 해야 하지 않겠냐며? ㅋㅋ
<나의 문화 유산 답사기 한국편- 전 7권>이 또 욕심이 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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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년부터 아니, 2013년부터 그렇게 전 세계적으로 100세 노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는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이 유명한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도 아직 ㅠㅠㅠㅠㅠ 구매를 해야지 해야지 해놓고 못 사고 있고 ㅠㅠ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사려니까 또 그 뒤를 잇는 <셈을 할 줄 아는 까막눈이 여자>까지 제대로 갖춰서 읽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미친 책 욕심을 꾹꾹 삼키려.. 오늘도 허벅지 꼬집으며 ㅋㅋㅋ 참아야 하느니라~ 를 외치고는 있지만 ㅋㅋㅋㅋㅋ 도저히 못 참겠;; ㅋㅋㅋ 이 중에 딱 1권? 아니 딱 2권?이라도 사야겠다 ㅠㅠㅠㅠ 병날 거 같어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