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니, 선영아
김연수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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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 나니 홍상수 영화를 본듯한 기분.

그 기분이라함은 약간 어처구니없고,

좀 짜증스러우며,

실망스러운?

나 홍상수 감독 영화 레알 싫어함.

ㅡㅡ

장점은 볼륨이 얇다는거.

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의 전쟁은 여자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를 읽다가

마음이 너무 무거워 지고 있어서 잠시 내려놓고 얇은 한국 소설을 두권 읽은 것인데..

그냥 마음이 촥 가라앉아 구덩이를 파고 파고 파게 놔두고 전쟁은....을 읽었어야 했나보다.

2015.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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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지나가다
조해진 지음 / 문예중앙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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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의 이전 작품들도 담담하니 괜찮은 소설이었고, 이번에도 마찬가지 담담하니 괜찮은 소설.

임팩트 있는 소설은 다른 작가 작품으로 읽지 뭐... 하는 마음.

감정적으로 현실에서 비껴나와 있지만,

현실에 얽매여 살아갈 수 밖에 없는 캐릭터들은.

마음을 한껏 무겁게 만든다.

중반까지는 꽤 흥미로웠다가,

풍선에 바람빠지듯 피슈욱... 하는 느낌으로 사그러드는 소설.

2015.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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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에 무생채 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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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본 백석 시집
백석 지음, 고형진 엮음 / 문학동네 / 2007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와닿지 않았으나 가보려고 노력은 했음.

2015.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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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백석이 와닿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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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장소] 2015-10-26 0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전에 친구에게 어렵게 구한 시집을 읽어 줬는데
구리답니다.어거지 같이 끼워 맞추려는 것같다는..말도
듣고..ㅎㅎㅎ
82년도ㅡ의 시였다.고 했는데...도 말이죠.
백석의 시대와 우리 시대..다르잖아요.
와 닿지 않는데..억지로 우겨넣을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그래야 시는 아닌거라고..논리인거지..
감성이 울지 않는데
어찌 받아요. ^^
그래도 어느날 읽은 기억 때문에 상황을 알게되는 때가 있지
않을까요..그럼 절로 그랬구나..해지겠죠..^^

hellas 2015-10-26 06:40   좋아요 1 | URL
그렇죠 너무 많은 것들이 바뀐 시대에 같은걸 느낀다는건 어려우니까. 다만 백석타령?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던 터라 나에게는 오지 않는 그 공감이 왜 많은 이들에게는 가 닿는지 그 지점에 의문이....:)

[그장소] 2015-10-26 11:33   좋아요 0 | URL
그 이들은 사랑하기로 작정한 이들이니까..그런겁니다.^^
우리 백석 안사랑할 수없지...응~(ㄲㄸㄲㄸ)이런 분위기...랄까요?!^^
하나가 예쁘면 다 예뻐보이듯..또 그러다 하나 밉보이면
팽 돌아서는 애인같은...
아닌가..하하하...
(저야..이해를 위한 받아들임..정도..있었겠거니..하는 식으로..)

[그장소] 2015-10-26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답답하시면 옛날 영화에 도움을 받으셔도 좋을지도
...시대에..감흥이 없는 거라면 ㅡ그와 동떨어지게 백석의 시엔 고어가 ..많은데.ㅡ무성영화같은것도 좋을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