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상. :).

후식 로이스초코렛과 블랙토마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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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베틀라나 알렉시예비치. 주문목록에 대기중인데.

노벨문학상 어쩌구 띠지가 둘러지기 전에 사야겠다. ...

이미 둘렀으면... 어쩔수 없고 ;ㅂ;

그런 띠지에 알러지가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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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깨비 2015-10-10 09: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땡스투 하고 주문했어요. 좋은 책소개 감사드려요! (아 이 포스팅에 책이 두권있군요. 체르노빌 샀어요.)

hellas 2015-10-11 00:57   좋아요 0 | URL
저도 엇그제 부랴부랴 주문했는데. 띠지 둘러져 오면 실망할지도 몰라요 ㅎㅎ 인터뷰 영상보니 머릿수건한 모습이 참 그 동네 아주머니 같아 왠지 금새 좋아졌어요:)
 

우와. 그토록 소원? 했던 알라딘어플 추천마법사가 이런 기능을 탑재했네요!!!:)

이거이거 진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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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 또 먹었네.

아무래도 단백질 부족이 심각한가. 고기가 안 질려!!! 계속 땡겨!!!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게 그래서 였나....;ㅅ; 우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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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없는 한밤에 밀리언셀러 클럽 142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15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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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책이 안 읽힌다고 징징 댔었는데,

날이 차가워지니 슬슬 시동이 걸리는지 (완전 회복세랄순 없지만) 한권 두권 읽어나가는 요즘.

이 책은 모 블로거의 서평을 보고

이 정도의 극찬이라면 안 읽을 순 없지! 하는 마음으로 골라들었다.

과연 단편이라기엔 긴 중편, 네 가지의 복수혈전...

평소 범죄물에 환장하는 성향이기는 해도,

이런 스토리의 이런 묘사가 너무 좋아서 막 빨려들어갈 것 같은 내가 정상은 아닐꺼야..라는 생각이 들만큼 빠져든다.

과격하고 어둡고 비틀어진 캐릭터들은

워낙 이런 저런 경로로 많이 접해서인지 생경하진 않은데,

그래서 더 막 좋고 그런가?

고집스레 자신을 지키려는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살육의 현장을 지나고 나니

정신적으로 조금 피폐해지는 경향은 있지만,

두근두근하는 종류의 스릴은 보장된다.

여지껏 왜 스티븐 킹 할배의 이야기를 읽지 않았을까..

다른 킹 스토리도 이 정도 재밌을까가 궁금해서라도 읽어봐야겠다.

그리고 킹 할배 후기까지 읽어보면. 이 양반 진짜 귀엽고 고약하다. 끝까지.....ㅋㅋ

진짜 잔혹한거 괜찮은 사람은 강추 드림!



2015. Oct.

자, 이 정도면 이 캄캄한 지하에 머물 만큼 머문 것 같다. 저 계단을 올라가면 전혀 다른 세상이 기다리고 있다. 그러니 애독자 여러분, 제 손을 잡으세요. 저 환한 햇살 속으로 여러분을 기꺼이 모시겠습니다. 저는 햇살 속으로 나가는 게 좋습니다. 왜냐면 저는 사람들의 근본이 대개는 착하다고 믿거든요. 제가 착한 사람이란 건 이미 알고 있고요.
당신이 착한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 작가 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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