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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메이카의 열풍 ㅣ 문지 푸른 문학
리처드 휴스 지음, 김석희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10월
평점 :
절판
성장소설? 다분히 성인 남성 관점에서의 오해가 아닐까?
- 무엇이 파국이고 무엇이 파국이 아닌지를 알아차릴 수 있으려면 경험이 필요한 것은 사실이다. 아이들은 평범한 생활과 재난을 구별하는 능력이 거의 없다. - 50
이게 무슨 가당치도 않은 소린가.
아이들은 재난의 냄새를 더 미세하게 감지 하는데.
무지의 개채라는 오해가 심각하다.
사건 자체로 극도의 스트레스, 트라우마가 될
어린이 실종, 유기, 방임의 현장들.
끝까지 행복한 마무리는 기대할 수가 없었다.
2021. nov.
#자메이카의열풍 #리처드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