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과학책 - 지구 생활자들의 엉뚱한 질문에 대한 과학적 답변 위험한 과학책
랜들 먼로 지음, 이지연 옮김, 이명현 감수 / 시공사 / 201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디선가 책소개를 듣고 궁금해져서 읽어봄.

철저하게 수학과학과는 담쌓은 두뇌이긴 한데, 나름 이과출신이며, 생물학 전공자였던 나는.

이 책이 아주 재밌고, 아주 재미없는 극단의 경험을......

어처구니 없는 질문들이 이어져서,

세상엔 참 재미있는 상상을 하는 사람이 많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나 정도는 정말 상식 선의 생각과 행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깨달음.

나는 공공의 이익에 어떠한 유해한 일도 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깨달음.

그런 공익의 인간이라는 안도와 자부심과 뭐 그런 것들... ㅋㅋ

한번 쯤 읽어볼 만.

이 책에 나오는 어떤 내용도 절대로 집에서 시도하지 마세요. 저자는 코믹 웹툰을 그리는 사람입니다. 의학 전문가나 안전 전문가가 아니에요. 저자는 불이 붙거나 무언가 폭발하면 박수를 치며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니 여러분의 안전 같은 것은 염두에 두지 않았겠죠? - 경고 중

이 정도 높이에서 공기의 밀도는 지표에 비해 약 3퍼센트 정도 희박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우리 신체는 이 정도 기압 변화에는 늘 대처하고 있습니다. 고막이 터질 수는 있겠지만, 그 외에는 별 차이를 느끼지 못할 거에요. - 117, 하늘로 계속 올라가면 중

2016. Ju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