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에게 기대서 끝까지 창비시선 464
정다연 지음 / 창비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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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플레라... 물과 음지를 좋아한다고....? 아니예요. 음지를 좋아하는 식물은 없어. ;ㅅ;

- 덩그러니 버려진 동전처럼 바닥에 앉아 나는 끝까지 공모했다 되도록 말을 삼갔다 - 이사 중

- 요즘 나는 바싹 마른잎 같다 가까이 다가가지 않으면 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 무기력 중

- 내가 아닌 다른 마음을 향해 편지를 쓰는 손이 있다는 걸 믿을 수 있다 - 시인의 말 중

2022. Jan.

#서로에게기대서끝까지 #정다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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