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내일 잭 리처 컬렉션
리 차일드 지음, 박슬라 옮김 / 오픈하우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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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너무 무식하다 싶었는데 캐릭터가 어느 정도 정착하고 나면 나름 유머가 익숙해져서 그런가 조금씩 피식피식 웃음이 난다.
무엇보다 속도감있게 읽을 수 있는 엔터테이닝 소설.

잭 리처가 자신은 주차딱지 하나 뗀적이 없는 사람이라며 ‘무해함‘을 어필하는건 이 시리즈에선 매우 코미디적 요소다.

- 수상한 것을 목격하면 즉시 신고 하시오. - 9

- 자살폭탄테러범은 알아보기 쉽다. 그들은 자신도 모르게 온갖 종류의 신호를 발산한다. 긴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들 그짓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 7

- 이제 나는 세상에서 유일하게 휴대전화가 없는 사람이 아니다. - 185

2021.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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