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심원단 변호사 미키 할러 시리즈 Mickey Haller series
마이클 코널리 지음, 한정아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출간 된 할러 시리즈는 완독!

법정물은 좀 지겨울거라 생각했었는데, 스릴있고 아주 쫀득한 법정물이다.
정의가 당연하게 승리하는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 이 시리즈의 현실감이랄까.
흑과 백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은 세계 가운데 회색지대 사람이라는 할러 스스로의 자각이 절대 선악에 대해 회의적인 시선으로 보여져서 현실적이다.

- 법은 유연한거야. 구부릴 수도 늘일 수도 있지. - 27

- 우리에겐 같은 나이의 딸이 있었다. 이복형의 딸은 아직도 꾸준히 아빠와 대화를 나누는 것 같다. 그는 나쁜 놈을 감옥에 가두고, 나는 나쁜 놈을 감옥에 안 보내려고 애를 쓰니까. - 334

- 어떤 형태의 정의는 다른 것들 보다 더 끔찍하다. - 509

2021. Jul.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