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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연필을 씁니다 - 젊은 창작자들의 연필 예찬
태재 외 지음 / 자그마치북스 / 2019년 12월
평점 :
절판
창작자들의 다채로운 연필 이야기 라서 기대를 했으나,
흑심, 김겨울 의 글 정도가 흥미로웠다.
사실 이제는 어느 정도 감이 와서, 안 읽어도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아마 연필을 준대서 샀던가....
굿즈에 현혹되는 미숙함은 개선이 안되는것 같다.
어쨌든 연필은 매력적이다.
소리, 냄새, 필감 모두가 충족되는 아마도 가장 저렴한(물론 아닌 경우로 이미 많이 발을 담그기는 했다) 애호품이 아닐까 한다.
2019. de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