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문구 - 나는 작은 문구들의 힘을 믿는다 아무튼 시리즈 22
김규림 지음 / 위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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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 홀릭 이라는 점 말고는 나와는 결이 상당히 다른 마니아.

새롭거나 바로 사고 싶다! 그런 문구를 소개받는다는 의미보단
세상에 나와 비슷하게 일면은 실용보다 취향이 더 중요한 사람이 있다는데 안도하게 되는 글이다.

- 문구의 진짜 가치는 실용성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그러니 나도 더 이상 핑계 대지 않으려 한다. 예뻐서, 귀여워서, 써보고 싶어서, 그냥 사고 싶어서, 저걸 사면 오늘 하루가 더 나아질 것 같아서. 문구를 사고 싶은 이유는 실용적이라는 이유말고도 너무나 많으니, 우리는 좀 더 당당해질 필요가 있다. - 96

2019. a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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