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세계사 - 일본, 유럽을 만나다
신상목 지음 / 뿌리와이파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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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고시 합격하여 외교부 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일본 관련 업무를 주로 담당하다가 퇴직하고 서울에서 우동집을 경영하고 있다는 저자 소개를 보고 독특하고 개성 강한 이력이라고 생각했다. 책 내용은 그 생각이 내포하였을지 모르는 어떤 편견을 우직하게 깨어 부수는 어마어마한 지식의 양과 통찰력을 담고 있다. 머리글에서 본인이 전문 학자가 아님에 대해 거듭 양해를 구하고 있으나 이 정도면 전문 학자나 교수들 뺨을 가볍게 후려칠 정도 아닌가. 매우 재미있게 읽었다. 이제 일본사로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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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운명의 과학 - 운명과 자유의지에 관한 뇌 과학
한나 크리츨로우 지음, 김성훈 옮김 / 브론스테인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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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을 포함한 생명과학이 급속 발전하면서 개인의 성격 지성 인생에 대한 태도를 결정하는 것이 타고나면서 이미 정해진 유전자인지 아니면 환경인지 혹은 다른 것인지 여하에 관한 활발한 논쟁이 과거 어느 세기보다 더 단단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진행되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논쟁의 다양한 대상과 근거 그리고 현 주소를 광범위하게 소개한다. 나름 유익하고 재미있었는데, 약간 뭐랄까.. 제목에 맞춰 논지를 풀어나가고자 하는 과욕에서 비롯한 것인지 문체나 전개가 좀 지나치게 수식적이고 장황하다 싶은 구석이 있다. 군데군데 되게 어색한 번역체도 눈에 거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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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시간 - 아픔과 진실 말하지 못한 생각
조국 지음 / 한길사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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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검찰개혁이라는 대의를 관철하려 했다는 이유로 본인은 물론이고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들과 가족 전체가 순식간에 사냥감이 되어 죽기 직전까지 몰이를 당하고 지금까지도 생 고문에 시달리고 있다. 그 아픈 시간에 관한 처절한 기록. 피로 쓴 것 같은 절절한 문장 앞에서 달리 뭐라 하겠는가. 그저 미안하다는 말 밖에 할 수 없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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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바늘과 가죽의 시
구병모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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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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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쩌면 스무 번
편혜영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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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형태의 절망에 관한 이야기. 미래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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