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사은품의 노예가 되지 않겠다고 매 순간 다짐을 하지만...
이럴 땐 또 유혹에 약해진다.
펭귄클래식 컵...
<이성과 감성> <월든>과 깔맞춤 하듯 나온 머그컵의 색상은... 흑...
25000원 이상 구입시 준다는데, 왜 이리 타이밍을 못 맞추는지...
이 행사는 2월 4일 16시부터 시작했고,
나는 펭귄클래식 도서를 2월 4일 오전에 주문했을 뿐이고...
취소하고 다시 주문하고 컵도 받으려 했더니 이미 출고되어 배송중...
쓸데없이 이럴 때만 배송이 빠르다... ㅠㅠ
기존의 주황 머그컵은 가지고 있는데, 색깔 선명하고 예쁘다.
크기도 크고...
그런데 크기별로 나온 이번 머그컵도, 너무...........너무........... 갖고 싶다...
컵이...... 너무 작다. ㅠㅠ
초록컵은 딱 종이컵 크기...
자판기에 300원 넣으면 나오는 커피의 컵.
믹스커피 딱 한 봉지를 털어넣으면 안성맞춤인 크기...
괜히 서운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