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주 다니는 길에 알라딘 중고서점이 생겼다.
처음 오픈 예정 플랑카드를 봤을 때도 설마 했는데, 진짜였구나.
지난 주에 여기 시립도서관에서 독서의 달 행사를 했는데,
딱 그날과 맞춰서 문을 열었구만.
전에 서울에 가끔 갈 때는 참새방앗간처럼 들르곤 했는데,
한 바퀴를 다 돌아도 막상 살게 없어서 그냥 나오기 일쑤.
그래도 가끔 아쉬운 책 한 권씩 주문해야 할 상황에서
내가 사는 곳 근처에도 중고서점이 있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드디어 생겨버렸다.
지난 토요일, 궁금해서 가봤다.
오래된 건물의 4층에 차려 놓은 중고서점이 어떨지 걱정됐는데,
막상 가보니 생각보다 넓었고, 깔끔했다.
역시 한 바퀴를 다 돌았는데 이번에도 딱히 구입 목록은 없었고,
하지만 새 책도 판매하고 있다는 게 장점인 듯하다.
한 권 주문하고 싶지만 가격이 애매해서 배송비 붙을 때, 새 책 사러 가면 유용할 듯.
자주 지나는 길에 있어서 종종 가보게 될 것 같다.
근데 혹시 00서점 바로 구매처럼,
알라딘 중고서점에도 온라인에서 결제한 새 책 중고서점에서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 있나?
막상 알라딘 중고서점 가보니, 새 책을 판매하긴 하지만 많지 않더라.
내가 찾는 새 책이 온라인에서 판매하는데 오프라인으로 없다면,
온라인 결제하고 지정한 중고서점에서 찾아가는 시스템 있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