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아, 고맙다 - 이 시대 젊은이들의 성공멘토 이지성, 결핍과 상처로 얼룩진 20대를 고백한다.
이지성 지음, 유별남 그림 / 홍익 / 2012년 9월
평점 :
절판


성공멘토 이지성 ,

결핍과 상처로 얼룩진 20대를 고백한다.

<인생아 고맙다>

글 이지성

사진 유별남

 

당신은 주어진 운명에 고맙다고 말한적이 있는가?

고맙다고 말한적이 있는가?

궁핍할수록, 남루할 수록 더 크게 외쳐라

"인생아, 고맙다"고.

 

 

꿈꾸는 다락방의 저자로 유명한 '이지성'작가의 에세이집이 출간되었다.

개인적으로 '꿈꾸는 다락방'이라는 책을 좋아해서 이 책이 출간된다고하니 기대가 많이되었다.^^

책을 읽어보니, 그의 개인적인 이야기들이 이 책에 아주 솔직하게 많이 묻어나있다.

그리고 평범한 오늘을 살고있는 우리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물해준다.

치열하게 살았던 20대의 이야기들이 청춘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해주는것같았다.

 

책에 실려있는 사진들도 모두 좋았고,

글귀 하나하나도 많이 공감이 되었고 기억하고 싶은 문구들도 참 많았다.

책이 주는 감동은 정말 대단하지만 어느새 현실에 다시 안주하게 되는 일이 비일비재한것같다.

그래서 기억하고싶은 문구들은 따로 표시하여 안일한 나로 자꾸 회귀할때 읽어보려한다.

나는 할 수 있고, 하고있으며,

미래의 어느 지점에서 반드시 해낸다는 사실을 말이다.

-책 23쪽

 

 

 

당신을 힘들게 하는 것들 뒤에는 축복이 숨어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니 일상의 모든 것에 감사하고, 감사하라.

당신을 힘들게 하는 모든것들에게

당신이 생각을 이기고 감사할 때,

삶에 신비로운 기적이 찾아든다.

-책 29쪽

 

 

 

 

내가 원하는 삶과 현실의 삶의 차이가 심할수록 좌절하게되고 실망하게되고

심지어는 '지금'이라는 시간을 살아가고있는 '나'를 부정하게 된다.

이럴때 '지금'이라는 시간을 사랑하세요.라는 문구를 들으면 솔직히 아무런 감흥이 없다.

내 기분은 저 바닥끝이고 지구끝까지 파고들것같은데 그들은 너무 쉽게 '행복'을 말하는것같아 오히려

반감이 들때도 있다.

하지만 여기, 불변의 진리가 있다.

'시간'이라는 것이 더해지면 어느새 나의 좌절은 조금은 객관적으로 살펴볼수있게 된다.

이러한 '관점'을 배우고 나면 조금더 성숙해져나가는 '나'를 발견할 수 있고

'인생'이라는 달콤하면서도 쓰디쓴 맛을 느끼게 되는것은 아닐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도 들었다.

 

간절한 꿈 , 정말 놓치기 싫은 꿈 , 그래서 반드시 이루어내고싶은 꿈.

꿈에 의심을 품기시작하여 여기에 '후회'라는 것이 덧붙여지면 한도끝도없이 꿈은 멀어져가고 부정되어진다.

하지만 이 때, 이지성작가의 화이팅!이 담겨있는 글귀들을 읽으면

다시 뭔가 할 수있겠다는 용기가 조금씩 샘솟기 시작한다.


어둠 뒤에는 필연적으로 빛이 찾아온다.

빛의 세기는 어둠의 깊이에 비례한다.

이것은 우주의 법칙이다.

우주의 법칙에서 벗어날 수 있는 인간은 없다.

-당신에게 이해할 수 없는 고난이 닥쳐오거든, 이 말을 기억하라.

-책 41쪽

 

 

 

 

이지성 작가의 이십 대의 심각한 우울증을 링컨의 세 문장을 통해 이겨냈다고 하는데

나도 그러한 마음이 들때 읊조려보어야겠다.

"행복에 대한 고정관념을 버리는 순간부터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해진다."

"사람은 마음먹은 만큼만 행복해질수 있다."

"사람이 행복을 만들면 행복은 새 운명을 만든다."

-책 46쪽


그러니 아무리 아프고 힘들어도 포기하지 마라.

두 눈 위로 오직 눈물만이 흐르더라도 웃으면서 앞으로 달려가라.

절대로 주저앉지 마라.

현재를 보지 말고 미래를 보라.

당신의 모든 꿈이 이루어진 미래를 믿어라.

그러면 언젠가 기적이 나타난다.

암울한 인생이 눈부신 인생으로 바뀐다.

 

기억하라.

당신의 간절한 꿈이 이루어진 미래.

그것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다.

-책 261쪽

 

 

 

지친 당신에게, 위로와 용기가 되어줄 책.

 

 

20대 시절의 막막한 발걸음이 생생한 혀낭사진에

인문적 통찰과 감성이 어우러진

이지성 최초의 자전적 포토 에세이.

 

먼 기억의 우물로부터 길어 올린 젊은 날의 아픔들,

그를 버티게 했던 치열하면서도 순진했던 열정,

그리고 방황하는 청춘을 위로했던 말들...

성공멘토 이지성의 결핍과 상실, 방황과 고독으로 얼룩졌던 20대를 고백한다.

"인생아, 고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