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영 경영정신
홍하상 지음 / 바다출판사 / 2006년 3월
평점 :
절판


경제가 어렵다. 기업도 어렵다. 그러나 대기업들은 어려운 와중에도 돈을 번다. 많이 번다. 그들은 요즘은 예전처럼 도전하는 것 같지도 않고 모험하려고 하지도 않고, 국민과 나라를 조금 덜 걱정하는 것 같다. 그들에게 오로지 자기 기업의 이익만이 존재하는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정주영과 관련되 일화 몇개씩은 알고있다. 워낙 특이하고 유명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였다. 그러나 이 책은 나라경제 기업경제 국민을 위한 경제를 생각하면서 기업활동을 했던 정주영이라는 사람에 대한 종합적 평가를 다시하게했다. 그는 그의 기업만을 생각하지않았다. 우리나라의 30년, 50년, 100년후를 위하여 지금-그가 살았던 그 당시-그가 할 수 있는 활동, 모험, 도전을 하였다. 수 많은 역경이 있었지만 그는 늘 공부하고 사고하고 부딪혀봄으로서 끝내는 이루어내었다.

기업가라고 일컬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우리나라 경제적 인물이다. 우리는 수많은 위인들이 있다. 전형적인 위인들, 이순신, 김구, 강감찬, 을지문덕, 세종대와, 광개토대왕 등등. 이제 이 속에 정주영이라는 인물도 포함되어야한다. 물론 그는 결점도 많고 문제가 있었고 소문도 많았다. 그러나 그는 정치가가 아니었다. - 한 때 그가했던 정치도 그의 경제 활동을 원활하게하고자했던 경제활동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  모든 생활의 모범이 되어야하는 정치가가 아니기때문데 일부 결점도 우리는 끌고가야하는 부분이다.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는 건 결국 각자의 선택이다.

우리는 또 다시 시대의 진정한 기업가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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