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고있는 시대에 마치 본능처럼 살아 움직이며 꿈틀대는 소비하고자 하는 욕구는 마치 슈퍼홀릭에 나오는 주인공의 이야기만은 아닌듯 합니다.사실 이 시대를 살아가며 고민한다면 쓰레기 문제야말로 우리 현실에서 문제의식을 갖고 실천해야할 듯한데 사실 날마다 회사 사무실 출근할때,점심먹고 난뒤,자연스럽게 쓰게되는 1회용 종이컵.남기는 음식들...
결국 결론은 이 현실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가장 후세를 위해 그리고 지구를 위해..죽는 것도 이 땅에 또하나의 쓰레기를 더할 뿐.....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로쟈님의 "우리는 어떤 혁명을 원하는가"

지난 토요일 광주에서 일어난 무면허에 음주운전을 한이가 아파트에서 어린아이를 치고난뒤 정말 말로 할수 없는 짓을 한 뉴스를 보고 차마 그 뉴스를 클릭할수 없었고 지난 주말내내 그 뉴스가 나오면 다른채널로 바꿔버리면서 내내 고민했네요...자수를 한 그 이가 어쩌면 내마음속에 또하나의 내모습이 아닌지...하면서 이 세상에 편만한 악에 대하여 예수는 그 죄를 대속하기위해 아버지 하나님이 내린 사명 십자가에 기꺼이 못박힌 사건이야말로 정말 그렇게 생각하고,그가 십자가의 죽음을 선택했다면 그 예수는 정말 행복한 이였다고 말하고 싶다. 자기 하나의 죽음으로 이 세상의 모든 악에 대하여 속죄양이 되었다면 ...그리고 그것으로 모든것이 정리된다면 그 죽음이야말로 정말 축복받은 죽음이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기억의집님의 "마릴린 맨슨의 맨얼굴"

종교, 신이라는 것이 결국 인간이 자기 자신을 인식하면서 시작된 패턴으로 보이는데, 것 참 ! 벗어나기가 정말 쉽지 않습니다. 종교의 탄생, 인간의 의식의 본질, 양자의 본질 우리인간이 갖고 있는 지식의 끝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죽을때 까지 찾을 수 없는 답! 아무도 답해줄수 없는 영원한 미로, 다람쥐 쳇바퀴라는 말이 우리 인간의 일생과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전출처 : 불꽃나무님의 "프로이트가 이 책을 읽었으면 뭐라고 했을까.."

프로이드란 인물자체가 20세기 인간이 갖고 있는 불안과 공포를 상징하는 인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인간에게 성욕이란 20세기 이전까지는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존재로 수면아래 있었지만, 그가 그욕망를 공식적인 무대위에 당당하게 등장시킨 공로로 치면 상당한 일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저도 피터 게이의 프로이드 평전을 읽기전에는 마르크스, 프로이드, 다윈을 같은 반열에 두고 반드시 거쳐가야할 관문으로 생각한 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저도 어쩌면 프로이드에게 낚였을수도 있었다는 생각이 요즘 제 느낌입니다. 정리 할 수 없지만, 인간의 욕망이라는 것을 과학이라느 어쩌면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옷에다 대중에 욕구에 맞게 그럴싸하게 포장만 한게 아닐까 하는 ...그런...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불꽃나무 2013-11-29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세기를 형성한 사람중에 프로이트가 반드시 포함된다는 것은 그의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반증하긴 해요. 무의식의 발견은 특히 근대철학의 시발점으로 삼는 데카르트의 '고기토 에르고 숨' 즉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근대의 기반이 되는 명제를 뿌리채 흔들어 버렸으니까요. 그외에도 심리학이나 모든 영역에서의 파급효과는 가히 매머드급임에는 확실해요. 미셀 옹프레는 좀 너무 과격하고 삐딱하다는 느낌이예요. 물론 그가 비판하는 부분중에 충분히 받아들일만한 요소도 있지만 그냥 다 무너뜨릴려고 작정하고 덤벼드는 느낌이니 좀 신뢰가 떨어지더라구요.

프로이트도 흔들릴만한 다른 이론이나 평가가 또 나오겠지요..어차피 이론이라는 것이 현상을 설명하는 유통기간이 끝나면 폐지되거나 대체되니까요
 
 전출처 : 한깨짱님의 "좀 더 나은 노예가 되는게 꿈인 사회 - 황석영의 '돼지꿈'"

좋은 글 감사합니다. 좀더 나은 노예가 꿈인 사회라는 제목에 이 글을 읽기전에 동감을 하게 됩니다. 어쩌면 우리 삶 자체가 무언가의 노예가 되어야 살수 있는 사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사회적으로 옳은 말을 하는 젊은이들이 있어야 우리 사회가 발전하겠지만, 저 같은 기성세대에게는 그런게 당연한게 되버렸습니다. 나약하고 무기력한 모습 그게 직장에서 몸부쳐 사는이의 운명아닐까요? 사는 것이 어쩌면 고역이 되어 버린 이 세상에서 살아 갈수 있는 방법은 니체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짜라투스트라처럼 거대한 운명이라는 파도에 정면으로 맞서고 싶은 그리고 땅에 두 다리를 꽉 딛고, 눈도 부릅뜨고, 현실을 고민하는 것만이 나 같은 소시민이 해야할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를 하다보니 입에 바른말만 하게 되네요. 죄송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