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진정한 승자인지 진짜 선수들은 안다. 모든 혁명가는 원칙의 방패와 현실의 칼로 무장한 철학자다. (p.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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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정도면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p.14)
- 우리 인간은 ‘같음’보다 ‘다름’에 주목해 나누고, 차별하려 든다. (p.15)
- ‘나는 별수 없다’는 깨달음. 인간을 추락시키는 절망도, 인간을 구원하는 희망도 그 부근에 있다. (p.16)
- 낯선 나와 마주치는 순간 서늘한 바람이 불어올 것이다. (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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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원은 왠지 미완성된 듯한 느낌이다. 노자의 말을 떠올리면 한국 정원의 묘미를 알 수 있다. "크게 완성된 것은 찌그러진 듯하며成若缺, 크게 곧은 것은 굽은 듯하며大直若屈, 크게 정교한 것은 서투른 듯보인다大巧若拙." (p.29) _ 한국정원들여다보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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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은 혼자의 정원이자 관계의 정원이요 교유의 정원이다. 이제정원은 모두에게 이상향이면서도 즐거움을 누리고 마음을 두고 치유할 수 있는 현실 공간이 되어야 한다. (p.9)_ 프롤로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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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해하는 건 내가 아니라 아마 너일 것이다. 나는 네가 두려워할 것을 안다. 무언가를 끊임없이 두려워하는 건 사람의 숙명이고, 그걸 아는 건 해마의 숙명이다. 그러나 두려움이 네 삶의 전부는 아니었고 나 역시 해마의 인식을 뛰어넘는 아득한 것들까지 다 알지는 못했다. (p.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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