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가
아누팜 B. 제나.크리스토퍼 워샴 지음, 고현석 옮김 / 어크로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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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교육의 핵심은 아무리 고도로 훈련된 전문가와 팀 리더라도 주의산만, 기억력 감퇴, 판단 오류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는 인식에 있다. 팀의 가장 말단 직원도 최고위 상급자에 의한 실수나불안전한 상황을 편안하게 지적할 수 있는 열린 의사소통이 이뤄진다면, 팀은 모든 인적 잠재력을 활용해 실수를 방지할 수 있다. - P232

이 말은 의료 서비스 제공자가 환자를 더 잘 치료하게 만드는 요인은 금전적 동기가 아니라 다른 어떤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 동기는 바로 사명감이다. - P240

이는 ‘닻 내림 편향anchoring bias‘ (기준점 편향)이라고 부르는 편향의 한 예다. 이 편향은 답을 찾기 위한 출발점을 한번 찾으면 마치 닻을 내린 배처럼 그 자리에 머물고 싶어 하는 인간의 경향을뜻한다. 병리과 전문의가 2차 소견을 제시할 때뿐만 아니라 영화관객이 평론가의 리뷰를 읽고 영화를 판단할 때도 이 편향이 나타난다. 그런 면에서 확증편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확증편향은 사람들이 처음 내린 결론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보만을 선호하고 그정보에만 우선순위를 두면서 그 정보를 반박하는 정보는 무시하는경향을 뜻한다. - P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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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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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한 비용과 위험을 감수하고 시행되는 이런 침습적 시술로 인한 사망률 감소 정도는 학술대회 기간 동안의 자연스러운 사망률 감소 정도와 거의 비슷하다. - P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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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차트 속에 숨은 경제학 - 생각지 못한 변수들이 어떻게 우리의 건강을 좌우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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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무작위성을 활용하면 예측 모델에서 놓칠 수있는 요소에 대한 걱정을 덜고 연구를 통해 도출한 결론에 더 확신을 가질 수 있다. 언제나 그렇듯이, 문제는 자연 상태에서 무작위로 일어나는 사건들을 발견하는 데에 있다. 우리는 그런 무작위 사건들을 발견하기 위해 항상 안테나를 세우고 있다. -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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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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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교수는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에 대해 "반드시 해야 한다" 라며 "조기 진단을 위해 과거에는 4년마다, 즉 올림픽 할 때마다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3년마다 한다. 아무래도 예민한 탓이다"라고 말했다. - P98

위암이 선진국형 질환이 아•니라면, 후진국형 질환인가? 꼭 그런 건 아니다. 이상일 교수는 "위암은 동북아시아, 그러니까 한국, 중국, 일본에 많다. 동유럽, 남유럽, 중미, 남미에서도 발병률이 높다"라고 말했다. - P122

식품을 오래 저장하기 위해 소금, 설탕, 식초에 절인다. 훈제 식품도 있다. 이게 다 위암과 관련이 있다. 한국에서는 소금에 절인 음식, 즉 소금만 강조되고 있으나, 저장된 음식은 몸에 좋지 않다. 저장된 음식이 좋지 않은 이유는 오래된 음식은 썩기때문이다. 균이 활동하면서 음식에 들어 있는 물질을 변환시키고, 변환된 물질이 우리 몸에 들어와서 발암물질로 작용한다." - P123

한 교수에 따르면, 암을 유발하는 유전자 변화에는 크게 돌연변이, 증폭, 재배열, 세 종류가 있다. ‘돌연변이‘는 특정 유전자의 염기서열이 달라지는 것이다. 유전체 genome를 유전자 책이라고 하면 이책에 오자가 일부 생긴 거다. ‘증폭‘은 유전체 내 특정 유전자의 사본수가 늘어난 것이다. - P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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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의사에게 자세히 묻다 - 3분 진료로는 알 수 없는 암의 모든 것
최준석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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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 담배와 관련해 서울대병원 박영식 교수(호흡기내과)가 한 재치 있는 말이 있다. "폐암 위험 요인 10가지를 말하자면, 첫 번째는 흡연이다. 두 번째도 흡연이고 세 번째도 흡연이다. 그렇게 해서 일곱번째까지가 흡연이다. 여덟 번째 요인은 간접흡연이다. 이 말은 직접흡연과 간접흡연이 폐암 요인의 80% 이상을 차지한다는 의미다. - P25

폐암은 초기에 해당하는 1, 2기 환자가 수술 대상이다. 모든 암은수술해야 살 수 있다. 수술은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은 아니다. 수술했다고 시름을 내려놓을 수 없다. 그는 "폐 수술이 다른 수술에 비해 많이 위험하다. 안전해지긴 했으나 여전히 위험도가 높다.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P31

림프관은 피 외의체액이 이동하는 통로로, 체내의 하수 시스템이라고도 부른다. 의사들은 림프관을 통해 암세포가 퍼져 나갔는지를 보기 위해 림프절을 다 긁어낸다.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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