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처로 숨 쉬는 법 - 철학자 김진영의 아도르노 강의
김진영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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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그 앞에 오게 되면 고개를 숙이게 한다든지합니다. 절대 권력자와 피권력자의 만남은 먼저 시선 관계죠. 한쪽의 육체는 그 시선으로부터 은폐되고 다른 한쪽의 육체는 다 보여요. 이것이 이미 권력과 피권력의 육체적 조건이에요. - P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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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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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에 따르면, 개인의 식단에서 초가공식품의 비율이 10퍼센트 증가할 때마다 암 발생률이 12퍼센트, 우울증 증상이 21퍼센트,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12퍼센트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87

"복잡계에서는 구성 요소가 매우 다양하게 결합할 수 있어서, 그 모든 조합을 시도하려면 수십억 년은 걸릴 것이다. 그렇지만 자연은 수백만 년 동안 정교하게 다듬은 우아함과 정밀함으로 그 조각들을 맞춰나간다." - P89

."우리는 항상 시장 속에서 살아갑니다. 시장은 우리가 헤엄치는 물과 같고, 우리가 일상에서 당연히 여기는 모든 것을 제공합니다. 시장은 창의성과 독창성을 키워주는 훌륭한 장치이지만, 매우 심각한 두 가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하나는 오염입니다. 시장은 오물과 공해를 만들어냅니다. 두 번째는 시장이 용납하기어려운 거대한 불평등을 낳는다는 점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역할은 오염을 없애고, 불평등을 줄이는 것입니다." - P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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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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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딘의 논문에는 이런 구절이 나온다. "공유지를 자유롭게 이용해야 한다고 믿는 사회에서 각자 자신의 이익을 최대한 추구할 때, 모든 인간이 몰려가는 최종 목적지는 파멸이다." - P27

더 강하고 수확량이 많은 밀·쌀·옥수수 품종이 현대식 관개 시설, 산업용 비료 및 농약과 결합해 고생산성 집약농업이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 - P38

시스템적 관점에서 보면 소비자는 강화 피드백 루프, 즉 악순환에 갇혀 있다. 이를 정크푸드 악순환이라고 부르겠다. 우리는 고열량식품을 선호하고, 식품회사는 이를 만드는 데 시간과 돈을 더 많이 투자한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런 식품을 더 많이 사 먹고, 시장이 확대되고, 이는 다시 투자를 늘리고, 우리는 다시 더 많이 먹는다. - P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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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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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환경 파괴의 근본 원인에 빨리 대처할수록, 피해를 복구하는 속도도 빨라질 것이다. - P19

모든 시스템을 네 가지 구성 요소로 나누며, 각 요소는 시스템에 여러 번 반복해 등장할 수 있다. 그 네 가지 요소는 ‘저량stock‘(일정 시점에 쌓인 양), ‘유량 flow‘(일정 기간의 변화량), ‘피드백 루프 feedback loop‘(유량을 제어하는 요소), 시스템의 ‘목적‘ 또는 ‘산‘이다.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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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어떻게 지구를 먹어치우는가 - 초가공식품과 식품산업이 만들어낸 게걸스러운 인류의 탄생
헨리 딤블비.제미마 루이스 지음, 김선영 옮김 / 어크로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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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시스템의 성공은 그 파괴적인 힘과 깊은 연관이 있다. 시스템이 커질수록 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커진다. 인간의 식습관의 무게에 짓눌려 붕괴된 것은 생물 다양성만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시스템은 연료 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온실가스 배출원이자 산림파괴, 가뭄, 담수 오염, 수생 생물 고갈의 주요 요인이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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