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 영화 속 와인 안내서 와인이 있는 100가지 장면 1
엄정선.배두환 지음, 박이수 그림 / 보틀프레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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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토스카나의 유명 와이너리인 니타르디는 16세기이탈리아의 천재 예술가였던 미켈란젤로가 소유했던 곳으로, 그에게 경의를 표하기 위해 아티스트 레이블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예술품 수집가이자 독일 명품 화랑 디 갤러리 DieGalerie의 오너이면서 또 와이너리의 오너인 피터 펨퍼트 PeterFemfert의 예술에 대한 사랑도 큰 몫을 했다. - P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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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보르도 와인이 영국인들에게 인기를 얻게 된 이유는한때 보르도가 위치한 아키텐Aquitaine 지방이 영국령이었기 때문이다. 과거 프랑스는 왕만큼 힘이 있는 공국이 각 지역을 통치하고 있었고, 아키텐 공국은 왕조차도 무시할 수 없는 힘을 지닌곳이었다. 12~13세기 아키텐 공국의 여공이었던 엘레오노르는루이 7세와 혼인하면서 프랑스 여왕이 되었으나, 남편과의 불화로 이혼한다. 그리고 엘레오노르는 새로운 남편으로 훗날 영국의 왕이 되는 헨리를 낙점한다. 둘의 결혼으로 자연스럽게 영국령이 된 아키텐 공국은 영국의 왕실과 귀족에게 보르도 와인을납품하게 된다. -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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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내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은 까다롭다. 유명한 와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항공사내 와인 자문단이나 기관을 설치해 기내에서 서비스할 와인을 선택한다. 와인 선정의 포인트는 신맛이 적은 와인을 선택하는 것.
그 이유는 기내가 지상보다 기압이 높고 습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입안이 텁텁해지는데, 특히 미각세포의 감도가 떨어져서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 P125

클로 뒤 발은 미국인들의 자부심과 같은 와인이다. 그 이유는 클로 뒤 발이 이른바 파리의 심판라 불렸던 세기의 와인 테이스팅, 그 두 번째 격전에서 프랑스 와인을 꺾고 당당히 1위를 차지했기 때문이다. - P169

모엣 샹동 샴페인의 캐릭터는 크게 세 가지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오랜 병 숙성으로 인한 구수한 플레이버 그리고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자글자글한 기포, 마지막으로 기분 좋게 느껴지는 상큼한 산도다. 이 세 가지 특징을 고루 갖춘 샴페인이라면, 굳이 딸기가 아니어도 매칭할 수 있는 음식이 꽤 많다. -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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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은 항상 이유가 있어야 하죠. 하지만 프랑스인들은 그냥 즐기는 것을 먹어요." - 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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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키안티 와인이 다소 가볍고 저렴한 와인을 만든다면 키안티 클라시코는 가격은 조금 더 높겠지만, 진정한 키안티의 점수를 담은 복합미 있는 와인을 만든다. - P29

유명한 일화지만, 피츠제럴드는 못 말리는 주정뱅이였다.
그에게 술이란 알코올이 든 음료가 아닌 영감을 주는 뮤즈였다.
그는 실제로 "술은 감정을 고양하고, 그 감정으로 이야기를 만든다"고 말한 적도 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진Jin을 가장 좋아하긴 했지만 와인, 위스키 등 모든 술을 즐겼다고 한다. 다만 맥주는 술로 치지 않았다. - P51

잠깐 와인 상식을 짚고 넘어가자면, 많은 이들이 기포가 있는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르지만 프랑스 샹파뉴Champagne지방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샹파뉴는 프랑스식 발음, 샴페인은 영어식 발음으로, 지명이 곧 와인의 이름이 된 셈이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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