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키안티 와인이 다소 가볍고 저렴한 와인을 만든다면 키안티 클라시코는 가격은 조금 더 높겠지만, 진정한 키안티의 점수를 담은 복합미 있는 와인을 만든다. - P29
유명한 일화지만, 피츠제럴드는 못 말리는 주정뱅이였다. 그에게 술이란 알코올이 든 음료가 아닌 영감을 주는 뮤즈였다. 그는 실제로 "술은 감정을 고양하고, 그 감정으로 이야기를 만든다"고 말한 적도 있다. 기록에 따르면 그는 진Jin을 가장 좋아하긴 했지만 와인, 위스키 등 모든 술을 즐겼다고 한다. 다만 맥주는 술로 치지 않았다. - P51
잠깐 와인 상식을 짚고 넘어가자면, 많은 이들이 기포가 있는 와인을 샴페인이라고 부르지만 프랑스 샹파뉴Champagne지방에서 만든 스파클링 와인만 샴페인이라고 부를 수 있다. 샹파뉴는 프랑스식 발음, 샴페인은 영어식 발음으로, 지명이 곧 와인의 이름이 된 셈이다. - P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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