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기내 와인을 선정하는 과정은 까다롭다. 유명한 와인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거나 항공사내 와인 자문단이나 기관을 설치해 기내에서 서비스할 와인을 선택한다. 와인 선정의 포인트는 신맛이 적은 와인을 선택하는 것.
그 이유는 기내가 지상보다 기압이 높고 습도가 낮기 때문이다.
이 같은 환경에서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다 보면 입안이 텁텁해지는데, 특히 미각세포의 감도가 떨어져서 신맛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 - P125
모엣 샹동 샴페인의 캐릭터는 크게 세 가지로 표현되는데, 하나는 오랜 병 숙성으로 인한 구수한 플레이버 그리고 지속적으로 느껴지는 자글자글한 기포, 마지막으로 기분 좋게 느껴지는 상큼한 산도다. 이 세 가지 특징을 고루 갖춘 샴페인이라면, 굳이 딸기가 아니어도 매칭할 수 있는 음식이 꽤 많다. - P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