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모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사회에서 언제까지 그 기준에 맞춰 살아갈 수 있을까. 그와는 다른 나만의 기준을 다시 찾아야 하지 않을까. 타인에게 쓰임을 받으려 하기보다스스로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를 더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 P99
남보다 못한 가족. 없어도 아무 상관없을 가족. 오히려 없었다면 나았을 가족. 한두 번 겪는 일이 아니라 나도 직원도 실소조차 나오지 않았다. - P124
이 회사의 최고경영자 애드커슨은 내게 "전 세계가 점점 전기화되고 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 P356
그는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와 이미 존재하는 광산을 운영하려할 때의 차이입니다"라고 정리했다. - P362
프란치스코 교황은 "콩고에 손대지 마라. 아프리카에 손대지 마라. 아프리카의 목을 조이는 것을멈춰라. 이 대륙은 벗겨내기 위한 광산이 아니고 약탈하기 위한 땅도 아니다"라고 일갈했다." - P373
원고로 참여한 웨스턴 워터셰드 프로젝트 Western Watersheds Project의 회원 그레타 앤더Greta Anderson은 "우리는 스스로를 더욱 극심한 생물다양성 위기로 끌고 들어갈 것이 아니라 기후 위기를 위한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 P255
따라서 표적을 직접 선택하고, 명중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항상 겸손한 마음으로 스스로 존엄을 잃지 않고 바라보아라. 표적이 네게 어떤 의미인지, 얼마만큼의 노력과 수련과 직관이 필요한지 알아야 한다._ 표적 중 - P63
"1960년대에 나는 분열증에 걸린 기분이었습니다. 집에 앉아서 전쟁과 미국의 현실, 세계의 잔혹함이 실린 잡지를 읽고 좌절과 분노에 빠져 있다가, 다시 화실로 돌아가 빨강을 파랑으로 바꿔 칠하는 나는 대체 어떤 남자일까요?"_ 필립 거스틴 중 - P177
"저에겐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저는 사람이 진정으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기술‘은 변화할 수 있는 능력이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 P1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