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 감정의 연대기 1929~1939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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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이제 더이상 남자들이 필요 없다. 남자들을 당황스럽게 만든 이 메시지는 1920년대 후반의 사회 분위기를 말해준다. 여자들은 이제 생계를 위해 남자들이 필요 없다. 스스로 해결하기 때문이다. 적어도 베를린을 비롯한 대도시에서는 그랬다. 여성들은 사무실에서 일한다. 마샤 칼레코가 쓴 것처럼 "여자들은 아홉시에서 다섯시까지 성으로만 불린다. 퇴근 후에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 P66

"사실 성욕과 결합된 상상은 인류를 동물보다 더 고귀한 존재로 고양시킨 위대한 지렛대 가운데 하나였다. 음악, 그림, 시, 춤 같은 창조적인 예술과 사랑은 물론 심지어 종교까지도 이 성욕과 상상의 결합으로 생겨났다." 키르히너는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다보스 출신의 한 젊은 부부에게 선물한다. - P72

행복한 부부는 모두 서로 비슷하다. 그렇지만 불행한 부부는 모두저마다의 이유로 불행하다. - P83

1920년대 사람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것은사랑이었다(아니면 적어도 심리 치료사였다).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은 흥분제였다. - P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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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의 힘 (리커버 에디션) - 최상의 리듬을 찾는 내 안의 새로운 변화 그림의 힘 시리즈 1
김선현 지음 / 8.0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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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천 개의 말로도 내 진짜 감정 하나를 붙잡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 P5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별이 나를 꿈꾸게 한다는 사실만은 분명하다.
-빈센트 반 고흐 - P18

귀와 눈을 열면 의미 없는 사건도
대단한 일로 바뀐다.
-바실리 칸딘스키 - P23

창의의 다른 말은 용기이다.
-앙리 마티스 - P42

누군가가 3,000 프랑에 그림을 산다면
자신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누군가가 30만 프랑에 그림을 산다면
그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서다.
-에드가 드가 - P54

어느 날 아침, 우리 중 검은색 물감이 없던
누군가가 파란색을 썼고,
그렇게 인상주의가 탄생했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 P89

나는 그림을 꿈꾸다가 꿈을 그린다.
-빈센트 반 고흐 - P94

참된 애정이 충만할 때 비로소 마음이 밝아지는 법이다.
-이중섭 - P99

고통은 지나가고, 아름다움은 남는다.
-오귀스트 르누아르 - P118

‘행복‘을 논할 때
‘핑크‘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 P154

이 그림이 행복감을 주는 이유는
값비싼 집기나 의복 등 물건의 소유보다는
사랑하는 지인들과 자기 시간을 함께 즐긴다는
희망이 충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 P162

인생은 우리가 만들어가는 것이다.
지금껏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그랜마 모지스 - P164

다양한 꽃이 가득한 것만으로도 좋지만
이 그림은 특히 채도 대비가 큰 색들을 활용해
우리에게 에너지를 전해줍니다. - P166

더 이상 두렵지 않을 때우리는 창조하기 시작한다.
-윌리엄 터너 - P172

큰 사건은 한 번의 충동으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련의 작은 일도 일어난다.
-빈센트 반 고흐 - P190

이해할 수 없는 것에 대한 가장 쉬운 선택은
그것을 증오하는 것이다.
-디에고 리베라 - P204

나는 그저 우주가 내게 보여준 것을 봤을 뿐이다.
-클로드 모네 - P208

예술은 현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을 눈에 보이게 한다.
-파울 클레 - P226

폭풍은 공기를 정화한다.
- 카스파르 프리드리히 - P238

나에겐 날 수 있는 날개가 있는데
발이 무슨 필요가 있겠는가?
-프리다 칼로 - P243

못생긴 이에 대한 감각이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꼭 필요하다.
- 구스타프 클림트 - P247

이 그림은 멀고 불확실한 바다와 가깝고
확실한 땅을 대비시키며, 내가 발 디딘 현실에서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마음을 일깨워줍니다. - P250

남들이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
언제든지 무너질 수 있다면
그것은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는 태도가 아닙니다. - P286

우리를 조금 키우는 데는 단 하루면 충분하다.
-파울 클레 - P294

불가능한 일에는 시간이 걸리는법이다.
-로버트 리드 - P299

그림은 자기발견이다.
모든 훌륭한 예술가는
자신의 모습을 그린다.
-잭슨 폴락 - P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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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회와 그 적들 김소진 문학전집 2
김소진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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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재미로 술술 읽었어요. 당대 사람들의 열정이 부러웠어요. 열정이 없이 그런 책을 읽는다는 건 무척 죄만스런 일이에요. 솔직히 말하자면 난 좋은 세상이란 오지 않을 거란, 아니 그런 건 있지조차 않은게 아닐까 하는 쪽으로 내 생각을 굳히고 있는 중이야요.
그렇다면 지금 이 세상이 이미 충분히 좋은 세상이라는 뜻도 되는건가?
오히려 그 반대죠. 충분히 나쁜...... - P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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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사회와 그 적들 김소진 문학전집 2
김소진 지음 / 문학동네 / 200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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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서로를 구제한다는 마음에서 이리 된 건데, 제가 보아하니이 지겟다리가 둘이듯, 하나로는 제 구실을 못 하는 것이니깐 아무쪼록 합심해서 사는 날까지 넘 신세 안지고 살겠습니다."

_ 춘하 돌아오다 중 - P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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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오의 시대, 광기의 사랑 - 감정의 연대기 1929~1939
플로리안 일리스 지음, 한경희 옮김 / 문학동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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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에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는 이는 아무도 없다. 그리고 그 누구도 과거를 떠올리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모두들 그토록 정신없이 현재에 몰두하고 있다. - P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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