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팩터 -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거짓말
김영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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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성공의 방법을 다루는 콘텐츠들은 추상적인 내용을 담은 일종의 ‘정신수양‘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 "여러분,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세요. 노력하세요. 도전하세요. 용기를 가지세요.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집니다!" 좋은 말이고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이것을 성공의 방법론으로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p.20)

일반적으로 성공의 원인에 대한 분석은 성공 사례를 놓고 그 공통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사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노력이다. 그래서 전통적으로 성공의 원인을 노력이라고 보는 경우가 많았다.

‘저기 성공한 사람들을 보라. 저들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는지아느냐? 그러니 성공하려면 노력해라‘라는 주장은 반론하기가 쉽지않다.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많은 노력을 한 점은 사실이니 말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맹점이 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노력이라고 하더라도, ‘노력하면 성공한다‘라는 명제가 참이 되지는 않는다. 노력했는데도 실패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과거에는 성공에서 노력의 영향력을 정당화하기 위해 노력했음에도 실패한 사람들의 존재를 지워버렸다. 즉, 성공한 사람의 노력을기준으로 삼고,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그만큼 노력을 하지 않은 것으로 취급했다. 결과를 바탕으로 그에 어울리는 과정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는 순환논리의 오류이다. (p. 29)

노력이 무의미하고 쓸모없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다. 노력은 분명 성과를 쌓아가는 데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성공을 오직 노력만으로 설명하려고 하거나, 노력을 성공에 이르는 유일한 열쇠로 삼는것은 지나치다. 팀 프로젝트를 같이 했는데 그 공을 팀원 한 사람이독차지한다면, 그것은 제대로 된 평가가 아닌 것처럼 말이다. 노력은과대평가되어 있다. (p. 30)

한편 출생의 운은 장소뿐만 아니라 시점에도 영향을 미친다. 대 표적인 것이 불황기와 호황기 졸업생의 서로 다른 삶의 궤적이다. (p. 44)

하지만 성공 스토리도 제대로 된 진실을 담고 있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는 일부의 진실만을공개할 유인 때문이며, 두 번째는 인과관계와 패턴을 찾는 인간의 성향 때문이다. (p. 65)

그런데 말이 된다는 것과사실이라는 것은 명백히 다르다. (p.81)

‘자원이 많을수록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다‘라는 말은 꿈과 노력과 가능성을 외치는 주장에 비하면 재미도 없고 희망적이지도 않을 것이다. 그러나 좀 더 현실에 가깝다. 그리고 그동안 사람들이 그다지 주목하지 않았던 이 부분이야말로 바로 성공한 곳들이 가지고 있던 우위이다. (p. 99)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에서 이룬 성공만이 훌륭한 성공은 아니다. 애초에 성공이라는 것 자체가 거두기 힘든 것이며 유지하고 발전시키기는더욱 힘들다. 따라서 자신이 가진 재능과 금전적 자본, 인적 네트워크, 소비자에 대한 영향력과 정보력 등을 모두 쏟아부어야만 쟁취할 수 있는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자원들이 충분히 많다고 해도, 반드시 성공을 담보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우리를 둘러싼 불확실성과 운 때문이다. (p.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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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팩터 - 노력으로 성공했다는 거짓말
김영준 지음 / 스마트북스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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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수학 문제집을 풀 때가 그랬다. 풀리지 않는문제를 만나면 답을 확인하고 싶었는데, 자존심은 있어서 답지에서 답만확인하고 덮어버리고 이미 본 답에 맞추어‘ 문제를 풀기 시작했다. 나중에 풀이과정을 확인해보니, 내가 답을 도출한 방식은 전혀 맞지 않았다. 미리 본 답안의 숫자가 나오도록 이리저리 끼워 맞추느라 그랬던 것이다. 성공의 원인과 요인을 찾고자 하는 시도들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p.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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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 -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생바이블로 선언한 책 CEO의 서재 16
레이 크록 지음, 이영래 옮김, 손정의.야나이 다다시 해설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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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나는 단순하게 보일지언정 세부사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업이 잘 수행되기를 바란다면 그 일의 모든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부분에 낱낱이 완벽을 기해야 한다. (p. 190)

투자에 인색하고 남에게도 인색한 사람에게 흔히 드러나는 한가지 특징이 있다. 바로 경쟁자에 부정적인 것이다. (p. 211)

권한은 최대한 낮은 곳에 있어야 한다는 것이 내 신념이었다. (p. 252)

모든 새로운 아이템의 촉매는 경쟁이었다. 루이스 그로언은 신시내티의 가톨릭 교구에서 빅보이 체인과 맞서기 위해 필레오피시를 생각해냈다. 빅맥은 버거킹을 비롯한 다양한 전문점 메뉴와경쟁하기 위해 큰 샌드위치를 고안한 결과물이었다. 빅맥이라는아이디어를 처음 떠올린 것은 피츠버그의 운영자 짐 델리게티였다. (p.2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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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을 한다는 것 -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이 인생바이블로 선언한 책 CEO의 서재 16
레이 크록 지음, 이영래 옮김, 손정의.야나이 다다시 해설 / 센시오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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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어느 순간에도, 우리는 성장할 수 있다. (p.57)

위험 없는 성공은 없다. (p.119)

완벽이란 이르기 힘든 기준이다. 하지만 내가 맥도널드에서 원한 것이 바로 그런 완벽함이었다. 그밖에 다른 모든 것은 부차적인일일 뿐이었다. (p.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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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하고 통찰하는 통통한 과학책 1 통합하고 통찰하는 통통한 과학책 1
정인경 지음 / 사계절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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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피가 검붉다면 더운 지방에 사는 사람들의 피는 선홍색이었지. 이렇게 지역마다 혈액의 색에 차이가 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더운 지역 사람들의 피가 밝다는 것은 산소가 많이 남아 있다는 증거야. 사람들은 호흡을 하면서 산소를 마시고 몸에서 연소를 시키잖아. 섭취한 음식을 태워서 열을 내고 몸을 움직이는 데 사용해, 더운 지방 사람들의 피에 산소가 아직 남아 있다는 것은 음식을 덜 태우고 열을 적게 내는 몸으로 적응했다는 거야. 고온 환경에서 물질 대사의 활동을 낮춰야 했기 때문이지. 마이어는 피의 색깔을 보고 몸에서 음식을 연소하고 열을내는 대사 과정이 에너지의 변환 과정이라는 사실을 간파했어. 생명체에도 에너지 보존 법칙이 적용된다는 것을 말이지. (p. 184)

줄의 실험은 열과 역학적 일이 동등하다는 것을 증명했어.
줄은 평소에 이렇게 말하곤 했지. "실제로 자연 현상들은 역학적인 것이든 화학적인 것이든 생명이 있는 것이든 간에 공간, 활력, 열이 서로를 끄는 힘에 의해 지속적으로 상호 변화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렇게 해서 우주 속에서 질서가 유지되는 거죠. 이탈하는것도 없고 사라지는 것도 없습니다." 줄은 이렇게 에너지 보존법칙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서 에너지의 정량화에 성공할 수 있었어. 1847년에 이 실험을 연구 논문으로 작성해서 영국과학진흥협회에서 발표했어. 그곳에서 윌리엄 톰슨을 운명적으로 만났지. (p. 187)

"자연의 전쟁으로부터, 기근과 죽음으로부터, 우리가 상상할 수 있는 가장 고귀한 것, 즉 더욱 고등한 동물이 직접 생성되어나온다. 이러한 생명관에는 장엄함이 있다. 최초에 소수의 형태 혹은 하나의 형태에 갖가지 능력을 지닌 생명의 숨결이 불어넣어졌다. 행성이 고정된 중력의 법칙에 따라 영원히 돌고 도는 동안, 이토록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너무나 아름답고 너무나 멋진 무한한형태가 진화해 나왔고, 지금도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p.198)

박물학자는 『지질학의 원리를 탐독하며 동일 과정설의 추종자가 되었으니까. 비글호에서 고된 항해 중에 다윈을 일깨운 것은 라이엘의 목소리였어. "우리 앞에는 아주 긴 지질학적 시간이 놓여 있습니다." 라이엘은 다윈에게 진화와 같은 점진적인 변화가 충분히 일어날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 주었지. 마침내 진화의 개념은 지질학과 고생물학이 밝힌 과학적 사실에서 서서히 싹트기 시작했어. (p.223)

자연 선택은 매우 단순한 개념이야. 자연 선택은 세 가지조건만 만족하면 일어날 수 있어. 첫째 모든 종은 자기와 닮은 개체를 낳는 집단이 있어. 우리는 스스로 복제하는 개체들의 집단을 개체군‘이라고 해. 둘째는 개체들은 미묘한 변이를 가지고 태어나. 자손을 낳는 복제 과정이 완벽하지 않다는 거야. 셋째는 특 정 변이를 가진 개체가 환경에 더 적합해서 살아남아, 그 변이를 자손에게 전달하는 거야. (p.239)

인간은 비록 자기 자신의 힘만으로 된 것은 아니지만 생물계의가장 높은 정상에 오르게 되었다는 자부심을 버려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원래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니고 낮은 곳에서 시작하여 지금의 높은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는 사실이, 먼미래에 지금보다 더 놓은 곳에 오를 수 있다는 새로운 희망을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여기에서 희망이나 두려움에 관심을 두는 것이 아니다. 우리는 단지 이성이 허락하는 범위에서진실을 발견하려는 것뿐이다. 그리고 나는 내 능력이 닿는 데까지 그 증거를 제시했다. 그렇지만 우리가 인정해야만 할 것이있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고귀한 자질, 가장 비천한 대상에게느끼는 연민,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가장 보잘것없는 하등 동물에게까지 확장될 수 있는 자비심, 태양계의 운동과 구성을 통찰하고 있는 존엄한 지성 같은 모든 고귀한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의 신체 구조 속에는 비천한 기원에 대한 지워지지 않는흔적이 여전히 남아 있다는 것이다. (p.243)

관찰 가능한 우주에는 2000억 은하가 있어. 아직 발견이 안되어서 그렇지, 우주 어딘가에 생명체가 있을지 몰라. 하지만 지구와 똑같은 환경에 똑같은 진화의 역사를 밟은 곳은 없을 거야. 다윈도 말했어. 생명의 나무의 계통도에서 어떤 사슬의 고리 하나만빠져도 인간이 오늘날의 모습이 아닐 것이라고, 우리는 우주에 하나뿐인 존재야. 드넓은 우주 어디에도 우리와 똑같은 생명체는 없어 우리뿐만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체가 유일무이한 존재야. 풀하 포기에서 세균, 벌레, 개와 고양이 같은 반려동물까지 모두가특별한 생물들이야. (p.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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