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철학 - 내가 나무로부터 배운 것들
강판권 지음 / 글항아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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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스스로 말해야 할 것이 있고, 말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부모는 자신을 위해 성실하게 살았을 뿐이지만 그 성실함으로 인해 자식은 나무처럼 무럭무럭 자랄 수 있었다. 그런데 부모가 자식을 위해 희생했다고 말하는 순간, 부모의 희생은 희생이 아니라 자랑으로 변한다. 만약 부모가 자식에게 보여주기 위해 살았다면 그렇게 힘든 과정을 견딜수 없었을 것이다. 부모가 어려운 상황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자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그렇게 살지 않으면 부모 역할을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부모가 효도를 기대하면서 자식을 기른다면 그건 절대적인 사랑이 아니다. 내가 이렇게 해줬으니 당연히 자식도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거래다. 부모는 자식을 독점할 수 없다. 부모의 위대함은 자식의 사랑을 기대하지 않고 오로지 내가 원해서 낳은 자식에 대해 책임을 다할 때 빛난다. _ "뿐" 정신으로 살아가기 - P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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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철학 - 내가 나무로부터 배운 것들
강판권 지음 / 글항아리 / 201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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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나무가 강한 것은 부드럽기 때문이고 부드러운 것은 흔들리기 때문이다. _ 부드럽기에 강인하다 중 - P62

위대한 사람은 지켜야 할 것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생활하는자다. _ 5장. 모난데 없는 부드러움은 치밀함에서 나온다 중 - P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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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nema Paradiso 2021-03-03 09: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Mailbird님 안녕하세요~

저는 mailbird님의 알라딘 친구이기도 한 시네마라고 합니다. 처음으로 글을 남겨봅니다 :)

저는 책과 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온라인 살롱 <북카페 아트시네마> 카톡방을 운영하고 있어요.

최근에 (mailbird님 포함) 알라딘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분들이 다 같이 모여 대화를 나누면 좋겠다 싶은 마음이 들었고, mailbird님도 함께 하셨으면 싶어서 글을 남깁니다.

<북카페 아트시네마>가 mailbird님의 새로운 지적 유희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북카페 아트시네마
https://open.kakao.com/o/g34W35Eb


mailbird 2021-03-03 15:45   좋아요 0 | URL
고맙습니다~
 

봄은 소생하는 계절이다. 묵은 것을 떨쳐버리고 새것을 만들어내는계절이다. 돌아오는 봄은 중심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자신을 돌아오게한다. 그래서 누가 언 땅을 깨워주기보다는 스스로 깨어나야 새롭다. 그런데 꽃만 본다고 봄을 즐기는 것은 결코 아니다. 꽃보다 잎이 먼저 돋는 나무도 많기 때문이다. 특히 꽃이 먼저 피는 매화 같은 나무의 잎을 보지 않는 사람은 진정 봄을 즐길 줄 모르는 사람이다. 잎이 없다면 열매도 만들수 없다. _ 봄을 즐기는 법 중에서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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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담겨 있는 핵심 아이디어는 다음과 같다. 즉 디지털 기술이 훨씬 더 효율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훨씬 더 저렴한 가격에훨씬 더 편리하고 훨씬 더 널리 시공간을 넘나들며 전달한다는것이다. 디지털 기술은 전통적인 아날로그 업종이 대적할 수 없는 방식으로 변화를 가져오는 동력이라는 것이다. _ 7장. 일 중 - P283

디지털 경제의 가장 널리 알려진 목표는 창조적 파괴라는 경구다. _7장. 일 중 - P2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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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이 인쇄를 죽일 것이다‘라는 헤드라인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_ 5장 인쇄물 중 - P202

이는 적은 숫자의 가치 있는 독자들을 대상으로 소량 생산되는 고품질 잡지의 등장을 의미한다. 5장 인쇄물 중 - P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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