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퀘스천 10 - 당신의 미래에 던지는
이영탁.손병수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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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탁 외 1 저의 『당신이 미래에 던지는 빅 퀘스천 10』을 읽고

오늘 조용히 나의 현재와 미래를 생각해본다.

나이 육십 오세다.

예전 같으면 나이 든 축에 속해 큰 걱정 하지 않으며 노후를 준비하면 되었다.

허나 지금은 전혀 다르다. 이 나이 대라 하여도 신 중년이라 일컫는다.

뭔가 활동할 수 있는 시대이다.

그렇다면 의식부터 확고히 다져야 한다.

지금까지 시간이 본 인생이었다면 앞으로 시간은 제 2 인생으로서 더 가치 있는 인생으로 창조하겠다는 다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름대로 조건을 만들어야 한다.

첫째가 바로 정신적으로 갖는 만족감과 함께 나름대로의 투자 목표를 만들어야 한다이다.

너무 크거나 무리할 필요는 없다.

인생 후반부 인생이다.

여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함께 하는 삶을 통해서 행복을 추구하는 그런 목표를 가지면 좋겠다.

둘째는 건강한 신체 가꾸기다.

아무래도 나이가 있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면 회복이 쉽지 않다.

또한 건강을 잃게 되면 모든 것이 다 소용이 없게 된다.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끈기를 갖고 관리하면서 자기 몸을 최우선으로 가꾸면서 후반부 인생을 자신 있게 살아갈 수가 있기 때문이다.

셋째가 이 책에 제시되어 있는 미래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한 각종 문제에 대한 여러 인문학적 고찰과 지혜 등에 대한 나름대로 공부 시간을 꾸준히 갖는 일이다.

현대는 '가속의 시대'라 할 수 있다.

문명과 기술 폭발의 시대가 도래 한 지금, 하루가 다르게 새로운 기술, 혁신이 쏟아져 나온다.

너무나 빠른 변화 속도와 방향을 따라잡지 못한다면 뒤떨어짐은 물론이고 상실과 소외에 빠진다.

여기에 벗어나기 위해서도 남보다 앞설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선 공부를 해야만 한다.

다행히 이런 현 상황이 처한 내용을 저자들은 '10가지 빅 퀘스천'으로 집약했다.

지난날 우리가 늘 먼저 발전된 나라와 문화를 쫓아가는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였다면, 미래만큼은 '패스트 무버(Fast Mover)'로 가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담고 있다.

인간의 실체와 미래를 중시해야 하는 이유, 인공지능과 고령화 시대의 인간이 나아갈 방향, 불평등의 해법과 집단지성의 활용, 미래 설계와 인간 행복에 대한 궁극적인 물음까지, 오늘의 우리가 한 번쯤은 고민하고 알아두어야 할 필수적인 사회 흐름과 미래상을 보여주고, 다양한 인문학적 시각과 흐름을 통해 더 나은 미래에 대한 대안을 제시한다.

이미 와 있는, 그리고 앞으로 올 미래 준비에 반드시 필요한 10가지 이슈에 대해 질문하고 그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는 책이다.

삶과 죽음, 권력의 이동, 행복과 지성 같은 근원적 문제들을 인문학적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다루면서도, 과학기술과 관련된 학술, 기술 용어들을 가능한 쉽게 풀이해 제시해 미래를 앞두고 고민하며 방향을 고민하는 다양한 독자를 배려했다.

미래를 준비하고, 미래를 창조하는 미래파가 되자는 저자의 강력한 주장에 힘찬 성원을 보낸다.

"미래의 성공은 바로 미래파의 것입니다.

과거에 연연하거나 현실에 안주하면 성공할 수 없습니다.

미래 개척의 선구자로서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적극적으로 행동합시다.

그럴 때 우리는 훌륭한 미래인(Futurist)으로서 성공적인 인생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31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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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
필리프 J. 뒤부아 외 지음, 맹슬기 옮김 / 다른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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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프J. 뒤부아 외1 저의『새들에 관한 짧은 철학』을 읽고

나이가 들어서인지 모르지만 요즘 자꾸 자연에 대한 동경이랄까 그런 애착의 감정을 갖는다. 특히 봄이 되면서 지천에 피어나는 각종 꽃들과 함께 비가 내리면서 생명력을 뽐내면서 솟아나는 잎순들과 각종 새싹들을 바라볼 때면 더더욱 그렇다.

그리고 바람에 살랑거리는 나뭇가지들의 모습에서는 내 마음도 움직이는 것 같다.

이런 나무들 사이를 오가며 떼를 지어 날라 다니는 새들을 볼 때면 감탄사가 절로 나온다.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기쁨이면서 우리 인간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야 하는 이유가 아닌지 모르겠다.

사는 곳이 대도시이지만 근교 쪽이고, 주변에 공원지역이다 보니 제법 나무가 있고, 낮은 야산과 함께 크지 않지만 저수지도 위치한다.

그러다보니 가끔 이 주변을 산책하면서 나무들과 각종 야생 식물들과 함께 비둘기, 참새 등의 조류들도 조우한다.

전혀 관심이 없거나 보지 않을 때와는 달리 관심을 갖다 보니 이제는 낯설지가 않고 관심이 갖게 되고, 한 발자욱이라도 더 가까이 가서 보려 노력한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의미 깊은 책은 하나의 좋은 선물이 되었다.

조류학자이자 작가인 필리프 J. 뒤부아와 철학과 문학을 전공한 엘리즈 루소가 공저해서 만든 다양한 조류들과 새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내가 알고 있는 새들이나 알지 못한 새들에 관한 그동안 전혀 몰랐던 신기한 습성들을 소소하게 알게 되는 재미가 솔솔하였다.

특히 이 새들의 삶과 인간의 삶을 접목시켜 우리들이 가져야 할 삶의 방식과 자세를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시간은 너무 멋졌다.

한 마디로 이 책은 새들에 대해 우리의 시선들이 따뜻하고 철학이 담긴 아름다운 이야기가 담겨진 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늘날 생태계 변화에 따라 멸종할 위기에 처한 새들도 많다고 한다.

바로 이러한 새들을 보호해야 할 운명을 우리 인간이 갖고 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오늘날 인간은 갈림길에 서 있다. 우리는 심장 박동이 느껴지는 방울새를 손 안에 쥐고 있다. 생의 심장은 우리의 손가락 사이에 짓눌려 있다.

새는 단지 다시 날 수 있기만을 바란다.

새가 비상할 수 있도록 손을 펼지, 아니면 더 꽉 쥘지는 우리의 선택이다.

우리가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 중에 가장 분명한 교훈은 바로 이것이다.

새를, 그리고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사랑하기로 한 바로 그 순간부터야말로 우리는 진정으로 우리 스스로를 보호하고 사랑할 수 있다."(199p)

저자의 마지막 글귀처럼 우리들은 자연과 함께 아니 바로 새들과 같이 살아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의 생명이 가장 소중하듯이 자연의 모든 생명을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으면 한다.

그리하여 그 자연, 새들의 삶속에서 우리도 행복을 배우고, 경험하고 함께 살았으면 한다. '새들은 오로지 지금을 산다.

지금의 삶 속에 완벽히 존재한다.

새들은 행복에 대한 질문을 던지지 않는다.

그저 행복을 경험할 뿐이다.'의 교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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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강지연 지음 / 메이트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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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연 저의 『말 때문에 상처받지 마라』 를 읽고

사람들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 속에서 존재할 수밖에 없다.

그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바로 말이다.

말을 통해서 서로 관계를 형성한다.

따라서 말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수단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도 이 말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는 각자가 냉철하게 짚어보아야 할 일이다.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장 먼저 해오던 말이기에 일상적인 말이기에 습관적으로 갖고 있는 말이기에 그냥 그렇게 행하고 있지는 않는지 말이다.

하지만 이 말 한마디에 의하여 나의 결정적인 인상이 좌지우지 될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만 한다.

그리고 말 한마디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감동을 줄 수 있을 만큼 사람과의 관계 형성에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특히 불편한 사람들과도 슬기롭게 공존하는데 있어서도 말 센스는 대단히 필요하다.

그렇지만 아직도 일반적으로 이런 사실을 인식하지 못한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주변에서 큰소리가 나는 곳이나 싸움이 일어나는 곳의 대부분의 발단은 거의 말싸움이 시작이다.

바로 불편한 상대, 이른바 꼰대들의 공격적인 말, 비꼬는 말, 무시하는 말 등에 대응해 내 감정을 모두 표현하다 보면 결국 큰 싸움질로 확대가 되고 만다.

참으로 아쉽다.

그렇다고 말리기도 쉽지가 않다.

이러할 때를 대비한 여러 대응자세를 나만의 것으로 알고 있다면 참으로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주변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유형의 말 테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지 말고 에둘러 내 감정을 표현하는 말 센스 말이다.

심리학 기반의 스피치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심리학 박사인 저자는 우리가 마주하는 여러 불편한 유형의 사람들에 대해 살펴보고, 그들이 어떤 말과 행동을 하는지, 그들의 심리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대처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대화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너무나도 현실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저 인간, 또 왜 저래' 하고 상처받기보다는 '저 사람에게 그런 부분이 있을 수 있구나'라고 이해하며 센스 있게 대처한다면 마음도 좀 더 편안해지고 사회생활도 한결 순탄해질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걸핏하면 말 테러를 일삼는 꼰대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면서 재치 있는 말 센스를 발휘해 정중하면서 당당하게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워보자.
저자는 불편한 사람을 7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그냥 내 말대로 진행해!"의 마이웨이형, "이걸 일이라고 했냐?"의 테러형, "나 신입 때는 말이야..."의 일장연설형, "그게 정말 웃겨?"의 갑분싸형, "어디 감히 여자가!"의 프로불편러형, "야! 당장 다시 해와!"의 분노조절장애형, "난 너랑은 달라!"의 자기사랑형이다.

각 유형별로 말투 스타일과 각각의 대처법을 알려준다.

불편한 말투에 센스 있게 대처하는 대화법 49가지가 예시를 통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다. 상대가 상처받는지 안중에 없는 사람들과 어떻게 대처하고 대화해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을 예의를 갖추어 정중하면서도 요령 있게 말하는 기술을 익힌다면 그 어떤 공격적인 말에도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킬 수 있을 것이다.

그 어떤 자리에서도 당당하게 내 자신을 지키고 표현할 수 있는 멋진 모습으로 우뚝 서 나가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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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육 -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인재를 만드는
김경희 지음, 손성화 옮김 / 예문아카이브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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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저의 『미래의 교육』 을 읽고

'교육은 백년 지 대계'라는 말이 있다.

그 만큼 교육은 국가의 그 어떤 분야보다도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그런데 과연 그 동안 우리의 교육은 얼마만큼 교육에 투자를 그리고 교육이 그 역할을 해왔는지 한 번 냉철하게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으면 한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많은 예산과 함께 위정자는 물론이고 전 국민의 전폭적인 참여가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교육의 현주소는 선진국의 교육체계나 현황에 비해서는 많이 하위권에 위치하는 뉴스를 볼 때면 아쉬울 때가 많다.

특히 앞으로 우리 교육 여건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닌 것 같다.

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열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상에 맞는 창의인재를 만드는 미래의 교육에 대비해야 하는 시점이다.

인구의 고령화와 함께 출산인구의 감소, 취학아동의 감소 등으로 소규모 학교 폐교 등의 여러 문제 등이 야기되고 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입시 중심의 이론 중심의 학교 교육문제라 할 수 있다.

이런 시점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에 꼭 필요한 교육은 무엇인가? 에 관해 세계 권위의 교육심리학자인 한국인 김경희 교수가 공개하는 30년 연구 성과 "아이의 창의력, 어떻게 키워줄 것인가?"란 아주 의미 깊은 책이다.

2018 토런스상 외국인 최초 수상 한국 과학창의재단과 미국 창의력협회 추천 세계 미래문제해결협회 추천 도서이기도 하다.

아이의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데 반드시 필요한 '창의력'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아이의 미래에 꼭 필요한 교육인 '21세기 능력'을 길러주는 과학적인 창의력 계발 이론 CAT 3단계로 1단계로 밝은 햇살(Sun), 거센 비바람(Storm), 다양한 토양(Soil), 자유로운 공간(Space) '4S 풍토'다.

 '4S 풍토'는 2단계로 '4S 태도'를 길러준다.

이 태도는 다시 6가지 햇살 태도, 8가지 비바람 태도, 5가지 토양 태도, 8가지 공간 태도로 분류된다.

각 태도는 얼마든지 학습하고 발달시킬 수 있다.

이러한 27가지 창의적 태도를 골고루 기를 수 있어야 세상을 바꾸는 '혁신'을 만드는 인재로 성장하는 것이다.

또한 비판력이나 자신감, 협업능력 등 이른바 '21세기 능력(21st century skills)'이라 부르는 미래 아이들의 필수 역량도 창의적 태도를 기르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겨날 수 있다. 결국 창의적 4S 태도는 다시 3단계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만든다.

창의과정은 창의적 사고, 즉 틀안(Inbox), 틀밖(Outbox), 새틀(New box) 사고를 할 수 있는 'ION(아이온) 사고력'을 통해 완성된다.

ION 사고력을 온전하게 발휘하게 되면 결국에는 혁신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이런 창의력 사고를 바탕으로 30년간 연구해 온 성과를 특히 우리 한국 교육에 만연한 시험위주 능력주의의 한계성을 저자는 지적하고 가차 없이 비판한다.

4S 풍토 조성 여론 조사에서도 우리나라가 가장 낮았다고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우리의 현주소는 이유가 없다.

시급히 창의인재교육을 행해야만 한다.

위정자는 물론 우리 교육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은 최고의 지침서로서 역할이 되리라 확신한다.

저자의 다음의 말이 교훈으로 새겼으면 한다.

"표준화, 규격화, 획일화된 시험위주 능력주의 속에서 고등교육을 다 마치고 직장생활에 적응할 때면 태어날 때 아무리 창의적이었던 사람이더라도 남과 비슷하게 생각하거나 행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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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
글배우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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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배우 저의 『타인의 시선을 의식해 힘든 나에게』를 읽고

내 나이 육십 오세다.

적은 나이도 그렇다고 많은 나이도 아니다.

그래도 보통 말하는 힘든 시간들을 잘 이겨냈고, 맡겨진 일을 잘 마무리 하였다.

특히 주변 사람 그 누구에게도 누를 끼치지 않았기에 당당할 수가 있다.

그래서 퇴직한 지 3년이 되었지만 크게 의식하지 않고 편안하게 생활한다.

아니 너무 행복하다.

가진 것은 그리 많지 않지만 적은 것이라도 배려하려 노력한다.

봉사활동도 참여한다.

작은 메시지 글이라도 부지런히 만들어 인연 닿는 사람들에게 베풀고 있다.

모두 다 즐거운 마음을 갖고 정성을 기울여만 가능한 일이다.

절대 마음을 두지 않으면 시작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바로 이것이다.

내 자신이 어려운 과정에서도 공부하려는 집념으로 임하였고, 늦은 나이에 방통대학 공부, 스물일곱에 야간대학에 갔을 때에 개설된 '교직과정 개설'의 행운이 결국 '중학교 교사'라는 전혀 생각할 수 없는 천직으로 주어졌다.

우리 힘이 없고,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자는 마음으로 그 누구보다도 열심히 임했던 30여 년의 교직시간이었다.

일찍 일어나서 학생들과 모닝콜을 통해 깨우고 학교에 가장 빨리 출근하였다.

전체 교실 칠판 오른 쪽 위에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 씩 적어 익히게 하였다.

지켜야 할 경구가 적힌 어깨띠와 목걸이를 걸고서 쓰레기통을 들고서 교내를 순회하면 쓰레기를 줍고, 교문 앞에 서서 전교생과 교사들을 인사로서 맞이한다.

시험 때나 생일 등 행사시마다 전교생 격려 메시지를 작성하여 돌린다.

뭔가 특별한 체험을 통해 더 노력을 했던 부지런함이 습관으로 되었다.

바로 이런 모습들이 학생들과 끈끈한 유대관계로 이어져 제자들 결혼식 주례도 23명 설 수 있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타인을 의식하지 않고 열심히 행하는 일이다.

그리하여 확실한 나만의 노하우를 만드는 일이다.

습관이 만들어지면 평생을 가기 때문이다.

인생후반부 시간도 교직때 만들어진 습관의 부지런함으로 주변 사람으로부터 인정을 받고 있다.

얼마나 멋진 일인가?

이 책에는 저자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고민상담소 '글배우서재'를 수년 간 많은 이들의 고민을 직접 상담해오며 요즘 사람들이 가장 걱정하는 문제에 대해 같이 공감한 내용에 대해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책에 소개한다.

총 57개의 글로 이루어졌다.

마음이 지친 이들에게 담담하게 건네는 위로의 말뿐만 아니라, 엉켜 있는 생각들로 힘든 이들을 위해 생각을 줄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그리고 사는 게 힘들어 의욕이 나지 않는 이들에게 힘이 되어줄 용기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저자 자신의 경험과 실제 고민 상담 내용을 바탕으로 한 자 한 자 써내려간 글들을 읽다 보면 위축되어 있던 자기 자신에게 어느새 스스로 응원을 건네고, 진정으로 나를 사랑하며 산다는 것에 대해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내 자신은 내 자신이 만들 수밖에 없다.

내 자신을 진정으로 느끼면서 사랑할 수 있어야만 활력을 갖고서 내 자신을 움직이면서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도 행할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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