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단한 삶은 보통의 날들로 이루어진다 - 리추얼이 만드는 일상의 회복력
펄 카츠 지음, 정영은 옮김 / 북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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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 카츠 저의 『단단한 삶은 보통의 날들로 이루어진다』 를 읽고

우리의 삶을 돌이켜본다. 

칠십을 넘겼으니 오랜 시간과 함께 많은 날들이 차곡차곡 쌓여 와 이루어진 나만의 단단한 삶이 되었다. 

절대 한꺼번에 덜렁 이뤄진 삶이 아니라는 것이다. 

한 순간에, 한 번에 이루어질 수 없는 보통의 날인 하루의 시간들을 열심히 살아왔기에 그 날들이 종합적으로 쌓여서 나만의 삶으로 확립이 된 것이다. 

그렇다면 가장 나를 있게 한 것은 바로 보통의 날인 하루의 습관인 것이다. 

어떤 각오로 어떻게 하루를 습관적으로 요리하고 있는 지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매일 아침 맞이하는 하루하루 선물을 나만의 확고한 리추얼이나 습관으로 확립하여 즐겁게 다룰 수 있다면 확실한 성과를 이룰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나의 모습에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뻤다. 

평소 갖고 있는 지병을 치유하기 위하여 병원을 지방 대학병원에서 서울아산병원으로 바뀌면서 나의 평소 습관을 바꾸기로 결심한 것이다. 

평소엔 잠시간이 적었고, 취침 중 깨어나면 책을 보거나 스마트폰을 하는 등의 딴짓을 하느라 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았다. 

바로 이런 나의 잠습관을 완전이 바꾸기로 나 스스로와 단단히 약속을 하고 실천한 것이다. 

그리하여 무조건 수면시간을 평소 5시간 이상에서 7시간 이상으로 확보하는 식으로 나의 하루 리추얼을 바꾸게 된 것이다. 

새로운 진료와 처방을 계기로 이런 리추얼로 바꾸면서 나의 습관은 밤 9시면 무조건 잠자리에 들고, 중간에 깨더라도 일체 다른 짓하지 않고 바로 잠자리에 들어 반드시 7시간 이상 잠을 확보하는 습관을 하고 있다. 

이렇게 하고 나니 머리가 안정되고, 밥맛이 좋고, 활동하는데 편안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어 더 밝은 모습을 변하였다고 가족 등 주변에서 평가해주고 있어서다. 

이걸 통해서 확실하게 깨달은 것이 있다. 

역시 생활 속에서 우리의 반복적인 일상적인 습관이 얼마든지 자신만의 성공적인 꿈이나 목표로 향하게 만들어 가게 할 수 있는 근본 바탕이 된다는 사실이다.

이 책은 바로 불안, 혼란, 상실의 비일상의 혼란의 시대에 경계를 긋고 리추얼이 만드는 일상의 회복력을 부활시켜주고 있다. 

저자는 존스홉킨스 의대 정신과 교수이다. 

그 동안 수많은 환자들을 상담하며 찾아낸 단단한 삶의 지혜인 우리를 지탱하는 것은 결국 ‘일상의 틀’이다!를 강조하고 있다

바로 반복되는 익숙한 루틴·습관·의례의 힘이 바로 우리를 구한다는 지혜를 밝히는 종합 인류학 보고서라 할 수 있다.

존스홉킨스 의대 정신과 교수이자 인류학자인 펄 카츠는 수십 년간의 임상 경험과 방대한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리추얼이야말로 우리가 혼란을 견디고 상실을 극복하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가장 강력한 힘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

저자는 인류학자가 되고 나서야 이 자유와 안정감의 정체를 알게 된다. 

수많은 환자와 면담하고 다양한 연구 결과를 분석한 끝에 리추얼, 즉 정해진 것을 정해진대로 수행하는 동안 우리는 불안, 억압, 혼란, 상실을 극복하고 일상의 평온함을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이다. 

출근 시간, 식사 시간, 주말의 리듬, 학교의 규칙 같은 작은 일상부터 출생, 명절, 장례의 절차 등 생로병사의 순간까지, 우리의 삶은 수많은 리추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정해진 구조’들은 우리를 제한하는 대신, 해야 할 일을 예측하고 감정을 정리하며, 생각과 상상, 창조적 사고를 펼칠 수 있는 정신적 공간을 열어준다. 

즉, 틀이 우리를 속박하는 것이 아니라, 틀 안에 있어서야 비로소 우리는 자유롭게 사고하고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의 루틴부터 중요한 의례까지, 우리 삶을 단단하게 회복해주는 힘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우리 삶을 단단하게 만드는 ‘리추얼’을 소개한다. 

이 책은 단순히 리추얼의 중요성을 말하는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일상이 무너지기 직전에, 혹은 무너진 뒤에야 깨닫게 되는 ‘평범함의 힘’을 의학적 근거와 풍부한 사례로 입증하며, 우리가 어떻게 다시 단단한 삶을 회복할 수 있는지 안내한다. 

불확실한 시대를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주는 정신적 구조물이자, 평범한 하루가 사실은 가장 큰 자유임을 일깨우는 지적 여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나는 서울에 올라와서 병원을 바꾼 후에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면서 나의 리추얼을 변화시키면서 나만의 반복습관으로 확립시키기 위한 집중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많은 긍정적 효과를 보고 있다. 

나의 병 효과도 나타나고 있기에 참으로 좋다. 

그래서 이 책에서 강조한 리추얼의 반복! 보통의 날들을 무한 사랑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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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뮈의 인생 수업
    알베르 카뮈 지음, 정영훈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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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베르 카뮈 저의 『카뮈의 인생 수업』 을 읽고

    세상에 훌륭한 많은 철학자들이 있어 후세 사람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금 이 시간에도 각 철학 사상에 의한 공부와 함께 삶을 영위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 

    그 모든 사람들에게 존경과 함께 힘찬 성원을 보낸다. 

    이렇게 자신의 발전과 공동의 연대를 위하여 매진한다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이기 때문이다. 

    여러 철학자들이 있지만 특히 알베르 카뮈 철학은 조금 난해하여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철학으로 알고 있었다. 

    부조리, 실존, 반항, 명료, 순수, 대지, 연대, 한계 등 용어에서부터 어렵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그렇찮아도 학문 중 어려운 철학인데 솔직히 더 어려웠던 것이다. 

    알베르 카뮈는 20세기 혼란의 시대를 살았지만, 그의 언어는 여전히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살아 있는 지혜로 다가온다. 

    세계는 왜 무의미하게 보이는가, 고통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질문에 카뮈는 가장 정직하게 답했다. 

    그의 철학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느끼고 삶으로 체험해야 하는 실존적 텍스트라고 말할 수 있다. 

    카뮈 철학의 매력은 절망을 말하면서도 독자를 절망에 묶어두지 않는다는 역설에 있다. 

    그는 부조리를 회피하거나 초월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들일 때, 인간은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다고 선언했다. 죽음을 두려움 없이 직시했기에 그는 ‘지금 여기’의 삶을 더욱 열정적으로 사랑할 수 있었다. 

    이 책은 복잡한 이론 대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카뮈의 가장 실제적인 해답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카뮈의 사유는 개인의 고독한 반항을 넘어 타인과의 연대와 사랑으로 확장된다. 

    부조리를 인식한 모든 인간은 같은 조건 속에 살아가는 ‘동지’라는 자각이 타인의 고통에 대한 윤리적 공감으로 이어진다.

    그런데 이런 나같은 사람을 딱 불식시키기 위한 것처럼 아주 멋진 카뮈 철학자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주 멋진 책이 출간되었다. 

    이 부조리한 세계를 사랑하는 법을 위하여 카뮈의 작품을 121개 단상과 6단계 서사로 카뮈와 친구가 되게 편집하여 만든 것이다!

    알베르 카뮈의 사유가 121개의 명쾌한 단상으로 새롭게 태어났는데, 소설, 에세이, 수첩 등 그의 방대한 전작에서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문장’만을 선별해 재구성한 한국 최초의 시도라 할 수 있다. 

    난해하기로 유명한 카뮈의 실존 철학은 평균 100~150자 내외의 완결된 아포리즘 형태로 압축되어 독자들의 진입 장벽을 완전히 허문다. 

    이 밀도 높은 문장들은 단순한 발췌본이 아니라 살아 있는 인간의 언어로 진리를 말했던 카뮈 철학의 정수이다. 매 문장이 독립적인 완결성을 지니고 있어, 독자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카뮈의 지혜를 직관적으로 체득하게 될 것이다. 

    매 문장마다 깊은 감동과 울림으로 다가온다.

    비교적 많은 사람들에게 불안을 느끼게 하는 우리에게 위로를 건네는 카뮈의 철학을 이 한 권의 책으로 단호하게 만나고 확고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하여 거대한 사상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카뮈의 인생 수업』은 삶의 피할 수 없는 한계 속에서 존엄을 발견하고, 타인과의 연대 속에서 비로소 인간다운 삶이 완성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카뮈의 철학은 인간의 존엄을 끝까지 지켜내려는 투쟁의 기록이며, 그의 목소리는 전쟁과 불평등, 위기 속에서 더욱 절실하다 할 수 있다. 

    삶을 외면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빛을 놓치지 않으려 했던 그의 태도는 여전히 우리가 걸어야 할 가장 인간적인 길을 가리킨다. 

    이 책은 독자들이 카뮈의 문장을 통해 삶을 더욱 투명하게 바라보는 힘을 얻게 하는 깊은 위로가 될 것이다. 

    나아가 부조리한 세계 속에서도 스스로를 잃지 않으려는 이들에게 가장 정직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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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뇨병 인생관리, 식사와 운동이 전부다
    김지은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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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지은 저의 『당뇨병의 인생관리, 식사와 운동이 전부다』를 읽고

    이 세상에는 많고 많은 사람들이 있다. 

    그 많은 사람들이 각자 주어진 본분과 위치에서 열심히 임하고 있어 보기가 좋다. 

    그러나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 이 모든 사람들이 모두 다 타고난 그대로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즐겁게 생활해 나간다면 가장 바람직한 일이라 할 수 있건만 그렇지 못하다는 현실이 눈앞에 보일 때는 당혹스럽게 느껴진다. 

    며칠 전에 우리나라에 3대 병원 중의 하나라는 서울아산병원에 진료 차 들렸는데 념쳐나는 환자 수를 보고서 입이 벌려지곤 하였다. 

    물론 큰 병원이고 병 중에서도 마지막을 위해 찾기 위해서라지만 엄청난 인파를 보면서 역시 건강의 중요성을 새삼 확인해 본 시간이었다.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많은 병명들이 있겠지만 성인들의 다수에게서 나타나는 당뇨성 특질과 당뇨병 진단은 심각한 문제를 안겨주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당뇨병은 일반 다른 질병과 다른 점이 있다. 

    그것은 일반 다른 질병은 그 질병 자체로 끝나기 때문에 크게 고심을 하지 않고 그 병에 전력을 다해 노력을 하면 치유하는데 별 어려움 없이 해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당뇨병을 그렇치가 않다. 

    당뇨병은 평소 사전에 관리를 소홀히 할 경우에 여러 합병증으로 번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무섭다는 것이다. 

    결국은 혈당 수치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발가락으로, 시력으로.등등 신체의 여러 부위에 즉각적인 나쁜 영향으로 나타날 수가 있기 때문에 당뇨 합병증이 무섲다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당뇨 진단 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이 가장 커다랗고 가장 핵심적인 키포인트인 것이다.

    그렇게 하여 철저한 혈당 수치 관리를 통해 당화혈색소를 적절하게 조절하여야만 하는 것이다. 

    이러기 위해서는 그냥 말로만 되는 것이 아니다. 

    바로 행동으로 보여주어야만 한다. 

    나 자신도 한때 82kg 넘는 체중을 유지하였다. 

    식욕이 왕성하다 보니 자연스레 체중이 늘고 자연스레 당 수치도 늘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렇게 하여 결국 당뇨병 진단이 떨어지고 말았다. 

    아무래도 과식이 원인이었고, 운동은 부족하였다. 

    집에서는 비상이 걸렸다. 집사람은 식사에서 육식을 거의 채소 위주로 줄이고, 아침과 점심 식사 후 운동을 하는 꾸준함으로 실시하였고, 식사는 아침 7시, 낮 12시, 저녁 6시로 규칙적으로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 시작하면서 많이 조절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현재 체중은 63kg 정도로 빠졌고, 혈당도 아주 높지 않은 식후 2시간 160정도 나오고 있다. 

    당화혈색소가 약간 높게 나오고 있어 경각심을 갖고서 노력하고 있다. 

    역시 꾸준함을 갖고서 행동으로 실천하는 의지인 거 갖다. 

    이와같이 당뇨를 갖고 있거나 관심을 가진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 출간되어 많은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 책은 단순히 혈당 수치를 관리하는 것을 넘어, 당뇨병을 안고 살아가는 환자들에게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저자인 김지은 원장은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며 혈당 관리에 실패하는 근본적인 이유가 의지력 부족이 아니라 체계적이고 실천 가능한 매뉴얼의 부재에 있음을 깨달았다. 

    따라서 이 책은 당뇨 관리를 의지력 싸움이 아닌 '올바른 전략과 작지만 확실한 실천'을 통해 승리하는 과정으로 재정의한다. 

    이는 그동안 죄책감과 반복된 실패로 좌절했던 당뇨인들에게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선사하고 있는데 아마도 큰 선물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당뇨병을 진단받은 모든 이들이 건강하고 주체적인 삶을 재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다른 것 다 빼버리고 오직 당뇨 관리의 두 핵심 축인 ‘식사와 운동’을 정조준! 하여 기적의 당뇨 식사법과 기적의 당뇨 운동법에 관한 모든 정보를 다 담아시 마침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더 이상 혈당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삶의 주인이 되는 '진짜 관리법'을 찾게 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약물에만 의존해 지쳐가는 췌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평생의 건강을 지켜줄 지속 가능한 힘을 이 책에서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당뇨 환자가 자신의 몸의 리듬을 재발견하고 재건축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적인 '인생 교과서' 역할을 할 것이다.

    이 책의 또 다른 핵심 장점은 일시적인 극단적 방식 대신 '지속 가능한 실천력'과 현실적 해법을 제시하고 강조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식사법을 위한 당신의 식탁을 사랑하고, 운동을 위한 운동화 끈을 불끈 매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러한 ‘생활의 재구성’이 곡 회복의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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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피노자 자연스러운 삶을 위한 철학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에티카』 해설서
    황진규 지음 / 철학흥신소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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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진규 저의『스피노자-자연스러운 삶을 위한 철학』을 읽고

    생활해 나가면서도 항상 좋고, 즐겁고, 기쁜 일만 있으면 얼마나 바람직하겠는가? 

    그렇지 않은 것이 우리 인생사인 것이다. 

    우리 인생사에는 솔직히 이런 바람직한 일보다는 오히려 힘들고, 안좋고, 의기소침, 의지박약, 피해의식, 자기부정, 공허함, 중독, 황당, 후회, 오해, 소심, 불행, 질투, 험담, 반감, 미신, 배타 등등등 마음이 길을 잃어버릴 때가 더 많은 것이다. 

    바로 이러할 때 어떻게 벗어나고 있는 지 나름대로 살아온 경력과 준비해온 지혜에 따라서 잘 이겨나가는 경우도 있겠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가 더 많다는 점이 문제이다. 

    이걸 오래동안 방치한다면 솔직히 인생 과정에서 손해일 수밖에 없다. 

    나름의 원활한 확실한 해결 과정없이 불안한 마음으로 고민에 쌓인 시간에 쪼들린다면 그 얼마나 시간 낭비가 되겠는가?

    최대한 빨리 가장 합리적인 그 해결방법을 찾아야만 할 것이다.

    해결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 중 한가지로 바로 철학자가 제시하는 방법도 멋진 해결방법이라 생각하면서 여기 앎과 삶을 연결시켰던 독일의 철학자 스피노자가 제시하는 『에티카』로 배우는 ‘자연스러운 삶’의 법칙에서 마음이 길을 잃었을 때 펼쳐보는 지도를 통해 찾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에티카』는 17세기 철학자 스피노자가 그린 ‘마음의 지도’다. 

    그는 정신과 신체, 욕망과 감정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기하학적 논증을 통해 밝혀내며, 우리가 혼란과 부자유로부터 벗어나 진정한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을 보여주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에티카』는 인간과 자연의 본성을 꿰뚫어 본, 철학사의 걸작으로 꼽힌다. 

    저자는 오랜 시간 ‘신도림 스피노자’를 자처하며 대중에게 철학을 이어 오고 있다. 

    특히 이 위대한 고전을 우리의 일상 속으로 불러온다. 

    그는 질투심, 후회, 자기비하 등 우리가 흔히 겪는 마음의 혼란에 스피노자의 철학을 비춘다. 

    저자의 해설과 함께 스피노자의 ‘마음의 지도’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서 길을 잃었는지 선명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예컨대, 끌리는 사람에 대한 감정이 ‘호감’인지 ‘욕정’인지 ‘야심’인지 ‘사랑’인지 구분하게 되고, 섹스 뒤 찾아오는 공허함이나 잠들기 전 엄습하는 불안의 실체도 파악하게 된다. 

    더 나아가 중독, 피해의식, 자기부정처럼 삶을 옭아매는 마음의 굴레는 어떻게 만들어지며, 또 어떻게 벗어날 수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마음을 알게 되는 만큼, 삶은 가볍고 자연스러워진다.

    “스피노자의 철학은 지구가 세상의 전부라 믿었던 사람이 지구의 존재가 우주의 먼지만도 못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의 충격과도 같다.” 

    한 독자의 말처럼, 스피노자의 사유는 지금도 우리의 세계관을 뒤흔들 만큼 혁명적이다. 

    그는 치밀한 논리로 우리가 당연하게 여겨온 생각과 믿음을 단숨에 전복시킨다. 

    그러나 그 전복의 과정은 우리를 무너뜨리기보다 오히려 단단하게 일으켜 세운다. 

    스피노자의 빈틈없는 논리에는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이 배어 있기 때문이다. 

    거대한 바다 앞에서 마음이 편안해지듯, 스피노자의 사유 앞에서 우리는 평온한 위안을 얻게 된다. 

    더 나은‘나’를 위해서, 더 편안한‘마음’을 위해서, 더 성숙한‘관계’를 위해서, 더 작은‘슬픔’을 위해서, 더 큰‘기쁨’을 위해서, 더 맑은 ‘지혜’를 위해서, 더 행복한‘삶’을 위해서는 우리는 스피노자의 철학을 만나야만 하는 것이다. 

    스피노자를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이론이 아니라 삶으로 만나고 싶은 모든 독자들에게 이 의미있는 책의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스피노자에 대한 것은 잊지 않는다네. 그것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기억하는 것이거든.” -질 들뢰즈-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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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 코칭 -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
      최미경 지음 / 라온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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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미경 저의 『AI시대, 부모의 인문학 그림책코칭』 을 읽고

      나이 70이 넘어 5살의 외손자가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천방지축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여러 느낌을 많이 갖고 있다.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자녀 셋을 키울 때와는 완전 다른 모습에 의아하거나 수긍하지 못한 면도 많지만 어찌할 수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나 급변하는 교육환경이나 변화 추세에 거역할 수 없고 따라가야 하기 때문에 지켜보면서 수긍하고 나 자신이 변해야만 하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 모습은 부모의 맞벌이 직장이다 보니 외손자 돌보미를 집사람이 대신 하고 있다. 아무래도 부모의 관심이 퇴근 후 일부 시간에만 한정되다 보니 많은 신경을 쓸 수가 없다. 

      그러다보니 교육이나 생활에 있어 한계가 도출될 수밖에 없다. 아무리 돌보미로 잘 해준다 해도 부모만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역시 부모가 시간을 내서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진정 최고로 중요하고도 필요한 과정인 것이다. 

      특히나 조금 성장하면서 어느 정도 교육이 필요한 시기에 부모와 함께 하는 그림책을 통한 자녀 코칭 시간은 최고 대화 나눔과 동시에 하나가 되는 시간이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부모가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조금의 노력을 통해서 자녀와의 효과적인 코칭과 대화로 아이들이 책을 볼 때 무엇을 중점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의 힘을 강조하고 그러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책내용에 더 숙고하는 자세로 빠져들게 될 것이다. 

      자연스럽게 책에 소개된 그림책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코칭의 위대함을 통해 더 많은 책으로 확장시켜갈 수가 있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대에, 지식을 아는 것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음을 파악하고 더욱 중요하고 강조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인생과 삶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탐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이 된다고 알려주고 있다. 

      더욱이 거부감을 가지지 않고 친밀하게 와닿는 그림책이기에 더 부푼 마음으로 반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 ''인문학적 성찰과 함께하는 자녀교육가이드''를 더 감사한 마음으로 보고 배우는 것이 아주 많음을 실제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하였다.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무엇이 중요한가에 대해서 많이 포기하거나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닌가 싶다. 

      특히 나같은 나이가 많은 세대일수록 그런 경향이 많은데 바로 이 책은 그런 경향을 해소시킬 수 있었으며, 외손자를 지켜보면서 오히려 외손자 교육에 적용시킬 수 있는데 따른 제대로 반영해주고 있는 책이 되어서 정말 고마운 심정이다. 

      따라서 우리 사위와 딸들에게도 외손자들이 책을 볼 때 무엇을 중점에 두어야 하는가에 대한 명쾌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그림책을 통해서 아이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것의 힘을 강조하고 그러한 역량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책내용을 교육시킬 것이다. 

      아울러 지인 포함 주변에 이 그림책을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코칭의 위대함을 열심히 전파해 나갈 것이다. 

      왜냐하면 아이들이 살아가는 이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시대에, 지식보다 더욱 중요하고 강조해야 하는 것은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는 것, 그리고 인생과 삶의 모습에 대해서 고민하고 또 탐구할 수 있어야 하기 위해서는 단단한 기본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 기본을 탄탄하게 길러주는 책이 바로 이 멋진 책이기 때문이다.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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