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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세우스의 지혜, 흔들려도 가라 -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건너는 53가지 인생 지혜
호메로스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6년 9월
평점 :
호메로스 저의 『오디세우스의 지혜, 흔들려도 가라』를 읽고
크리스토퍼 놀란이 만든 2800년 전 최고의 모험!영화<오디세이>로 이를 2026년 여름 영화로 만들어 최고 대박을 터트렸고, 아울러 영화 대박 못지 않게 서점가에서도 《오디세이》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되고 있다니 역시 문화적인 연계성은 무섭다 할 수 있다.
당연히 다음은 여기에서 나온 여러 교훈에 따른 독자들의 마음가짐과 자세가 아닐까?
그렇다면 작품에서 저자가 표현하고자 하는 의도를 정확하게 알 필요가 있다.
원 작품 《오디세이》는 2800년 전 호메로스가 남긴 서사시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오늘날의 소설과 달리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고 낭송되던 구전 서사시의 전통을 지니고 있어 같은 사건과 표현이 여러 차례 반복되고, 수많은 인물과 지명, 신들의 계보와 제사 및 환대의 절차가 길게 이어진다.
주요 내용은 트로이 전쟁을 마친 이타카의 왕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 약 10년의 방랑을 그린 《오디세이》는 서양 문학의 모험과 귀향 이야기의 위대한 원형이다.
폴리페모스, 키르케, 세이렌, 스킬라와 카륍디스 등 수많은 신화적 존재와 맞닥뜨리는 오디세우스는 완벽한 영웅이 아니라 때로는 실수하고 좌절하면서도 지략과 끈기로 살아남는 인간적인 영웅이다.
무엇보다 그의 목표는 세상을 정복하거나 새로운 왕국을 얻는 것이 아니라 아내 페넬로페와 아들 텔레마코스가 기다리는 고향 이타카로 돌아가는 것이다.
3천 년 전 영웅 오디세우스가 다시 세계적인 관심의 중심에 섰다.
스크린에서 거대한 모험과 생존의 여정으로 되살아난 지금, 그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지혜도 새롭게 주목할 만하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는 서양 문학의 출발점이자 가장 위대한 모험 이야기 중 하나다.
트로이 전쟁을 마친 오디세우스는 고향 이타케로 돌아가기 위해 바다로 나서지만 그의 계획은 번번이 무너진다.
폭풍에 휩쓸리고, 동료를 잃고, 낯선 섬에 갇히며, 눈앞까지 다가온 고향에서 다시 먼 바다로 떠밀려간다.
그럼에도 그는 끝내 ‘이타케’라는 목적지를 포기하지 않는다.
길이 막히면 다른 길을 찾고, 힘으로 해결할 수 없으면 지혜를 쓰며, 필요하면 이름과 모습을 감추고, 때가 아니면 기다린다.
오디세우스가 지킨 것은 하나의 길이 아니라 자신이 끝내 돌아가야 할 곳이었다.
이 책은 바로 그 10년 동안의 방랑과 귀환에서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53가지 인생 지혜’를 찾아낸다.
시대는 달라졌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 세상을 건너야 한다는 인간의 문제는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늘날의 세계는 그 얼마나 급변하면서 복잡하고 갈등이 심하며, 어렵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세태에서 올바른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얻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이 세상이 나만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 쉽게 포기해버린다면 그 얼마나 살아가기 어렵겠는가?
당장은 정말 어렵다 할지라도 화고한 목표점을 갖고 있다 한다면 얼마든지 헤쳐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오디세우스가 보여주는 극한 상황속에서도 오직 고향 이타카를 향한 확고한 인생 항로가 있었기에 그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이다.
흔들리지 않는 삶, 방황하지 않는 삶은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럴 때마다 다시 항로를 잡고 나아갈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 삶에서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오디세우스의 지혜는 더욱 현실적으로 다가온다.
남의 성공을 정답으로 삼지 않는 법, 힘이 부족할 때 결정할 시간을 버는 법, 도움을 청하면서도 상대에게 거절할 자리를 남기는 법, 피할 수 없는 손실 앞에서 더 큰 파국을 막는 법, 무너진 뒤 남은 것으로 다시 시작하는 법 등 이 책에 담긴 53가지 지혜는 삶의 중요한 순간마다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야 하는지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다.
중요한 것은 오디세우스처럼 사는 것이 아니다.
나에게 이타케는 어디인지, 무엇은 끝까지 지키고 무엇은 기꺼이 바꿀 것인지를 아는 것이다.
세상이 뜻대로 움직이지 않아도 나만의 확고한 목적지를 알고 있다면 다시 항로를 잡을 수 있다.
길을 잃고, 실패하고, 흔들리는 우리 삶의 모든 순간에 이 책은 다시 가야 할 방향을 가리키는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줄 것이다.
일독을 강력히 추천한다.
“목차. 1 목적지를 정하라-_돌아갈 곳을 알고 길을 떠나라 『오디세이』 제1~8권
01 돌아갈 곳을 먼저 정하라/02 빈자리를 보지 말고 자기 자리를 지켜라/03 집안의 문제를 사람들 앞에 드러내라/04 힘이 부족할 때는 결정할 시간을 벌어라/05 찾을 답이 집에 없다면 집을 떠나라/06 남의 성공을 정답으로 삼지 마라/07 복잡할수록 핵심 질문을 붙들어라/08 편안함보다 돌아갈 곳을 택하라/09 길이 열리면 뗏목부터 만들어라/10 부서진 뗏목은 놓고 헤엄쳐라/11 도움을 청하되 거절할 자리도 남겨라/12 낯선 곳에서는 먼저 청할 사람을 찾아라/13 지나간 일의 상처를 외면하지 마라”(차례)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