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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코인책
노윤주 지음 / 메이트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노윤주 저의 『코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코인책』을 읽고
돈이란 그저 나에게 주어진 돈 아니 맡겨진 돈만을 성실하게 사용하는 칠십이 넘은 자유로운 백수 노인이다.
그러니까 벌이가 없는 상황에 그 돈만을 어김없이 사용하기에 솔직히 주식 시장도 모르고, 부동산 투자도 할 수가 없다.
그냥 그렇게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즐겁게 시간을 관리하면서 잘 보내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집에만 있을 수 없기에 운동을 위해 근린공원을 산책하는 걷기 등을 통해 운동을 하고, 가끔 지하철을 타고서 시내에 나가 문화 예술 공연이나 유적이나 우리 유산 관람을 통해 눈썰미 확장에도 도전한다.
이렇게 활동하는 데에도 소소한 경비가 들어가기 때문에 기본적인 경비는 항상 준비하고 다녀아만 한다.
그렇다고 별도의 수익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유로움을 갖고 있지 못한다.
서울에서의 관계를 업시키기 위해 몇군데 참여한 포럼과 학교 단체 모임에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참여하였지만 대부분 자신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어 조금은 거리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지만 서로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후원해주는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여 난생 처음으로 코인이란 세계도 알게 되었다.
내가 아무 조건없이 배려하는 모습에서 그렇게 하려면 소소하지만 돈이 들어가야 하는데 그러한 돈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 하면서 메타 크레프트 라는 코인에 조금이라도 투자를 해보라는 것이었다.
난 지금까지 주깃이나 채권, 부동산 등에 투자해본 적이 없다.
투자하려해도 현금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코인에 투자라니 돈이 없다고 하였다.
하도 좋은 기회이니 조금이라도 해보라는 것이었다.
하도 진심을 다해 말씀하시는 것이었다.
불안한 면도 없지 않았으나 인간적으로 말씀하였기에 나만의 비상금을 다 털어서 처음으로 투자를 결정한 것이었다.
아주 큰 돈은 아닌 몇백에 불과하였지만 나에게는 큰 결심이었고 선택이었다.
이것을 안 집사람과 사위는 난리였다.
지금은 막 오른다고 좋아할 수 있지만 불확실하여 어떻게 될지 모른다며 손에 현찰을 쥐지 않는다면 안심할 수 없다면서 걱정하는 것이었다.
일단 현재는 투자한 코인은 상승가도에 오른 채에 있지만 아직 나의 손으로 결과를 갖고 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이렇게 코인 투자에 대해 확실히 잘 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나 자신을 생각해주는 지인의 권유에 의해 무작정 참여하였고, 아주 조금은 알려고 하는 이즈음 아주 정말 좋은 교과서 같은 안내서가 나와 참으로 고마웠다.
나같이 코인투자는 아직 불안한 이들에게 용기와 자신감을 주는 멋지고 친절한 책이 나왔기 때문이다!
아무 것도 모르는 코인 시장의 세계!
디지털자산 시장의 높은 문턱!
수많은 용어와 복잡한 개념!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트렌드 속에서 초보 투자자들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의 막막함! 등등...
모든 것을
8년째 블록체인 전문 기자로 활동중인 노윤주 기자는 현장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취재하며 저자로 참여하였다.
코인의 기본 구조부터 실전 투자 감각까지 ‘기자가 직접 경험으로 풀어낸 코인 입문서’를 완성한 것이다.
코인은 이제 투기적 자산을 넘어 제도권 금융이 주목하는 새로운 투자축으로 자리 잡았다 할 수 있다.
글로벌 기업과 국가, 기관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면서 코인은 더 이상 ‘소수의 실험’이 아니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다만, 코인투자를 시작한다면 제대로 이해하고 접근해야 한다.
이 책은 그 첫 출발점에서 믿을 만한 나침반이 되어주리라 확신한다.
이 책 한 권이면, 코린이가 시장에서 코인의 언어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 것이다.
이 책은 단순한 코인의 입문서를 넘어, 불확실한 시장에서 코인 초보 투자자가 ‘길을 잃지 않게 해주는 지도’라 할 수 있다.
코인 투자자나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에게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