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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센스 -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그레첸 루빈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5년 8월
평점 :
그레체 루빈 저의 『FIVE SENSE
소진된 일상에서 행복을 되찾는 마음 회복법』 을 읽고
좋은 책과 함께 한지 50년이 넘어오는 시간속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책을 보면 어떤 감정이 다가옴을 느낄 정도가 되었다.
역시 오랜 세월 시간을 함께 하다 보면 서로 간에 소통의 흐름이 울림으로 다가오지 않나 하는 생각이다.
바로 이 책은 그런 느낌으로 다가왔으니 나이 70이 넘은 나에게 좋은 행복한 순간으로 다가온 좋은 책이었음을 고백한다.
그것은 바로 우리 인간의 다섯가지 감각을 통해서 행복을 감지하는 놀라운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이다.
이 감각을 통하여 앞으로 얼마든지 그리 어렵지 않게 행복한 순간을 읽어내고 만들어 낼 수 있겠다는 꿈을 생각해보기 때문이다.
바로 나의 행복한 순간을 읽어내는 다섯 감각의 힘을! 저자인 그레첸 루빈이 제안하는 행복을 감지하는 놀라운 방법을 생각하면서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사람의 다섯 가지 감각을 하나하나 탐험하며 일상 속 잃어버린 감각의 힘을 되찾아가는데 매우매우 흥미롭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을 매일 방문해 색채와 형태를 음미하고, 향기의 기억을 복원하며, 맛의 미묘한 차이를 기록하고, 피부로 전해지는 온기를 재발견한다.
이렇게 오감을 ‘깨어나게’ 할 때, 삶은 더욱 생생하고 사랑은 깊어지며 추억은 선명해진다.
저자는 행복의 거창한 ‘목표’를 이야기하지는 않는다.
대신 행복은 보편적으로 항상, 어디에나 있음을 이야기하며, 그것을 감지하는 방법으로 ‘감각’을 제안한다.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드는 건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지금, 이 자리에서 경험하는 작은 감각들임을 보여주며, 독자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제시하기 때문에 더욱 더 가깝게 느껴지면서 사랑스럽게 만든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바쁜 일상 속에서 무뎌진 감각을 깨우고, 평범한 하루를 경이로움으로 바꿔나갈 수 있을 것이다.
어제와 전혀 다른 세상이 지금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감각에 집중한다는 건, 이토록 조용한 방식으로 삶을 사랑하는 일이다”
마법처럼 펼쳐지는 다섯 감각의 세계를 그려보시라.
시각, 청각, 후각, 미각, 촉각이라는 다섯 가지 감각은 너무나 익숙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가치를 잊고 살아간다.
저자는 이 감각들의 비밀과 가치를 하나하나 밟아가며 독자들과 공유한다.
저자인 그레첸 루빈은 먼저 시각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시각의 세계에서는 무심히 스쳐 지나가던 색과 형태를 온전히 바라보는 법과 일상 속 숨겨진 상징과 이야기를 발견한 경험을 담았다.
청각의 탐험에서는 침묵이 주는 마음의 울림을 담았고, 음악과 목소리, 자연의 소리 등 매일 접하는 소리들이 마음에 주는 위로를 밝혀낸다.
후각의 여정에서는 향기가 불러오는 강력한 기억의 힘을 마주한다.
빵이 구워지는 냄새가 어린 시절의 부엌을 되살리고, 특정 향수 한 방울이 오래전 사랑했던 사람의 미소를 불러오는 순간을 포착한다.
미각에서는 맛의 미묘한 차이 알아차리는 훈련을 통해 식탁을 감각의 무대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으로 촉각은 손끝의 질감, 포옹의 온기, 비 오는 날 공기의 촉촉함이 전하는 메시지를 통해, 온몸이 세상을 기억하는 방식을 재발견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히 오감을 관찰하는 법을 넘어 감각을 통해 삶과 사랑, 그리고 자기 자신과 연결되는 방법을 알려준다.
매일 스치는 빛과 소리, 향기와 맛, 그리고 손끝의 온기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은 감사와 기쁨을 발견할 수 있다.
“죽어 있던 감각이 살아난 순간, 삶을 다시 사랑하게 되었다”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우리 일반적인 사람도 얼마든지 행복엔진으로 바꿀 수 있는 다섯가지 감각인 오감을 깨우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그 동안 숨겨져 있던 자신의 행복을 감지하고 활짝 일깨웠으면 좋겠다!
너무나 가습이 벅차 오른다.
그 희열을 맘껏 누리길 기원드린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