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 - 108번의 비움으로 나를 다스리는 부처의 말 필사집 원명 스님의 필사집
원명 지음 / 오아시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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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명 저의 『내 마음이 고요하길 바랍니다』 를 읽고

살아가면서 좋은 기회를 만나는 것은 무수히 지나칠 수 있는 것이지만 우연찮게도 다가오는 수도 있는 것이다. 그야 어떻든 소중한 것은 나 자신이 어떻게 그 기회를 받아들이고 살려 나가느냐가 정말 중요한 것이다. 

나이 칠십이 넘어 그저 무료하게 보낼 수도 있는 시기에 한 교직 선배님이 인문학평생대학 공부를 하는데 한 번 들으러 가자고 하는 것이었다. 

그렇게 하여 따라간 시간에 동양학 박사님의 강의가 바로 부처님 말씀에 관한 강의 내용이었다. 

우리 인간은 ‘본래 무’로 ‘아무 일 없었다!’였는데, 살아오면서 욕심과 비교로 많은 걸 채우고 쌓다 보니 가득 쌓여 있는데 더 채우려 하니 불안하고 걱정과 근심, 괴로움이 많이 생길 수밖에 없다는 말씀이 귀에 쏘옥 들어왔다. 

바로 이러한 것들을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좋은 일, 바람직한 일을 조금씩 하면서 채워나가는 삶을 살면 그 얼마나 즐겁고 멋진 삶을 만들 수 있겠는가 말이다. 

이때 필요한 사상이 바로 부처님의 연기 사상과 자비 사상인 것이다. 

사람은 절대 혼자 살 수 없기에 사회 활동 속에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자신의 생활에 만족하면서 먼저 배려하고 사랑하면서 봉사활동에 매진하는 생활을 해나간다면 그 얼마나 복된 생활이 가능하겠는가 말이다. 

바로 강의 한 시간을 계기로 부처님의 사상에 매료가 되고 만 것이다. 

그래서 바로 실천해 나가기로 한 것이다. 

실제로 그 이전부터 나 자신이 갖고 있는 특별한 기능인 캘리글씨 메시지를 평소 여러 종류 만들어서 항상 지니고 다니면서 소중한 인연을 맺는 좋은 사람들에게 배려를 해오고 있었던 나에게 그 이상으로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여지게 된 것이다. 

더 열심히 작업하여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좋은 부처님의 말씀을 캘리글씨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하리라 다짐도 해본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나에게 마치 더욱 더 정성을 다해서 만들어 선물을 하라는 뜻에서 부처님께서 아니 우리 필자님인 원명 스님께서 내리신 귀하신 선물이라 생각하니 감격스럽다.

그 만큼 손으로 직접 쓰는 필사는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야만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받는 사람도 고개가 끄덕여지면서 그것을 보고 자기의 것으로 만들려 노력하는 모습으로 성과를 만들어 낼 것이기 때문이다. 

“시각의 시대에 인간의 감각을 복권시키는 힘은 ‘손의 귀환’에서 온다.

손으로 쓰는 필사는 인간을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감각의 회복이자 마음의 복권이다.”라고 박문호 박사는 필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이 책을 강추한다. 

진정 오늘날의 시대에 정성을 다해 한 자 한 자 적어보는 필사는 다시 사유하게 만드는 실천이며, 고요 속으로 돌아가 자신을 회복하게 하는 현대인을 위한 손의 명상서이다. 

더 나아가 부처의 죽비와 같은 가르침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이 책이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숱한 문제 상황에서 무의식 중에 떠올라 삶의 열쇠가 되어 주리라 확신한다.

108번의 비움으로 소란한 삶에 여백을 만들어 줄 우리 마음에 새겨둘 만한 108가지 가르침의 부처의 말을 손끝에서 마음으로 옮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각 페이지마다 독자들이 직접 쓰며 부처의 말을 마음에 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간결한 표현 속에 깊은 통찰이 빛나는 글, 짧지만 강한 울림을 주는 글을 엄선하고, 《법구경》, 《숫타니파타》, 《아함경류》,《중아함경》 등 불교의 대표 경전들인 출처를 표기했다. 

부처는 우리에게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고요한 곳에 머물며 고귀한 마음을 닦으라”는 지혜의 말을 전한다. 

이 책을 읽고 필사하면서 독자들은 우리 인생을 괴롭게 만드는 번뇌의 실체를 마주하고 내려놓을 수 있도록 돕는다. 

나아가 부정적 생각, 감정, 행동을 멈추는 실천적 방법까지 담고 있어, 부처를 닮은 고요한 마음으로 가는 여정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참으로 내 마음이 고요해진다. 

모든 사람들에게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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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표를 세우다 - 벤처 1세대 덕산 그룹 이준호 회장의 두 번째 이야기
    이준호 지음 / 성안당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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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호 저의 『이정표를 세우다』 를 읽고

    “이정표”란 말을 오랜만에 대해본다. 

    참으로 살아가는데 아니 나 자신이 큰 꿈을 갖고 당면한 목표를 세우고 힘차게 도전할 때 바로 눈앞에 따악 그려지는 커다란 간판 같은 역할을 하는 표시이기 때문이다. 

    자나깨나 이 이정표는 눈앞에서 나를 이끌어주는 전도사이면서 감시 역할을 하는 살아 있는 후원자였던 것이다. 

    그래서 참으로 소중한 말없는 스승이라 할 수도 있다. 

    그만큼 무언의 역할을 충분히 해주었던 고마운 존재였었다. 

    나만의 이정표는 어려웠던 가정환경이었지만 어떻게든 학업은 계속 이어간다는 의지였었다. 

    결국 고등학교 진학을 할 수 없는 절망적인 상황이었는데, 천운으로 국비학교인 서울 철도고등학교로 도전하여 합격으로 3년간 무료로 다닐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대학을 진학할 수 없었다. 철도청에 취업하여 현장에서 일을 하였지만 방송통신대학공부를 계속 이어가면 공부를 하면서도 공부를 해야겠다는 의지를 키워나갔다. 

    결국 군대를 다녀온 후에 27세에 드디어 야간대학에 입학하여 공부를 새로 시작하였고, 마침 교직과정이 개설되어 교직자격도 신청 교사자격까지 얻게 되었다. 

    늦은 나이지만 드디어 대학을 졸업 후 사회과 교사 자격을 취득하여 현장중학교에서 사회과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교사생활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결국 나의 이정표대로 이루게 되었고, 진정 최선을 다해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한 32년의 보람찬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지금은 2막 시간을 봉사의 시간으로 즐겁게 생활하고 있다. 

    이런 나에게 이 책은 벤처 1세대 덕산 그룹 이준호 회장이 평생에 걸쳐 도전해 온 이야기들로 점철된, 덕산그룹 창업주의 파란만장한 일대기이지만 하나하나 모든 글에서 배움과 함께 교훈의 시간이 되어 너무 귀감이 되었다. 

    진정 대단한 어르신이다. 

    어르신을 이렇게 말씀하신다.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것은 나의 삶 전부를 비추는 빛이었으며 나침반이었다.

    “생각 없이 살면 그저 사는 대로 살게 된다. 

    즉 남이 써 놓은 시나리오의 엑스트라처럼 살게 된다는 말이다, 

    그러나 ‘분명한 말’을 가슴에 품고 사는 것은 생각하며 사는 것이다. 

    그것은 살아가는 대로 사는 피동적 삶이 아니라, 삶의 방향을 잡고 자신이 살고 싶은 대로 살아가는 능동적인 삶이다. 

    즉, 내가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그 ‘분명한 말’이 필자의 경험으로 우려낸 이 책의 내용이었으면 좋겠다.”(5-6pp)

    이 책에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 유연한 사고로 대응하기, 뛰어난 경영자의 직원들과의 관계 소통과 이해, 공감 능력을 발휘하고 타인의 입장을 고려하기,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소통과 공감, 그리고 타인에 대한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 하기 등 소개된다.

    기업 경영은 결코 쉽지 않은 좋합적인 식견과 안목, 행동, 배려까지 사람이 사는 것은 유사한 측면이 많다 할 수 있다. 

    왜나하면, 기업 경영의 원리는 조직 운영을 넘어 가정이나 개인의 삶, 나아가 국가 운영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필자가 강조하는 기업 경영의 여러 원칙은 인생에서도 유익한 지침이 될 수 있으며, 이를 잘 활용하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이준호 회장의 삶과 철학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며, 특히 우리 젊은 세대에게는 큰 활력을 얻으리라 확신하면서 자신만의 멋진 이정표를 세우는데 큰 도움을 얻기를 기대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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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니의 쉽게 쓴 직장생활 생존기
      진강훈 지음 / 성안당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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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강훈 저의 『후니의 쉽게 쓴 직장생활 생존기』 를 읽고

      우리는 누구든지 이 세상에 귀하게 아니 유일하게 나온 최고의 나 자신이라는 자부심을 가져야만 한다. 

      아울러 가정에서 혼자서만 생활이 아니라 자신이 속한 사회 공동체안에서 사회생활을 하면서 구성원들과 관계를 맺고, 생활을 해야만 한다. 

      이때 나름의 직장을 선택하여 자신의 포부를 향하여 열심히 일하며 자신의 능력을 펴 나가기도 한다. 

      바로 이런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최고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결국 직장 생활도 마찬기지이다. 

      일정한 수순에 의하여 자신의 뜻이 자연스럽게 반영되어 직장이 결정되어질 수 있다면 그 직장은 그 얼마나 즐겁고 보람되어 지겠는가?

      바로 이것이다. 

      우리가 직장에서 성공을 한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요?

      가장 좋은 직장은 자기가 진정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직장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바로 그러한 직장은 그 누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다. 

      바로 자신만이 결정해낼 수가 있는 것이다. 

      그러한 직장을 걸정하고 선택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그 모든 조건을 준비하고 갖추어야만 한다.

      실력과 필요한 자격 등을 확실하게 갖추기 위해 남다른 노력과 정성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 

      그 직장이 요구하는 실력을 확고하게 갖춘다면 그 누가 말할 수가 있겠는가....

      이렇게 준비하여 그 직장을 들어간다면 당연히 그 직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가장 유리한 조건을 갖춘 사람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얼마든지 경쟁에서 당당하게 이겨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나 자신도 50여년 전 공업계통고를 나와 바로 직장에 들어가 일을 시작하였다. 

      오늘 날의 상황과는 다른 면도 많았었던 때라 전통적인 모습이 그대로 이어져 온 분위기 자체를 무시할 수 없었다. 

      그 분위기 안에서 따를 수밖에 없었던 시절이었다. 

      다소곳이 순종하는 것이 미덕이었던 것이다. 

      철저한 규칙 지키기와 예법 준수는 물론이고, 순종하면서 자기 일 착실히 하는 것 등을 열심히 행했던 것이다. 많이 변화된 오늘 날의 직장 모습과는 다른 점도 있어 혼동이 되겠지만 그래도 인간적인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들이 세월은 많이 흘렀지만 많이 각인되어 기억으로 새롭게 떠오르곤 한다.

      이런 의미에서 우리에게 직장과 직장생활은 가장 중요한 의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기 때문에 이 직장이 중요하며 그 직장생활이 잘 이루어져야 한다. 

      결국 내가 스스로 직장을 잡아야 하고, 직장생활을 행해야만 한다. 

      그렇다면 그 노하우를 나만의 것으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나만의 노하우를 직장에서 확실하게 실천해야만 하고, 성과를 만들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아주아주 유용하며 의미 넘치는 책이다.

      좋은 직장, 그리고 그 직장에서의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는데 필요한 각종 지식과 지혜를 남김없이 안내해주고 있다. 

      그것도 컴퓨터 네트워크 전문가로, 변화가 거센 IT 업계에서 오랜 기간 직장생활을 이어온 뒤 지금은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저자가 조직 안에서 부딪히고, 실수하고, 버티고, 다시 길을 찾는 과정을 틈틈이 기록한 실제 결과물이다. 

      직장 입사부터 퇴사까지, 회사라는 무대 위에서 직장인이 겪을 수 있는 거의 모든 장면을 한 편의 생애 주기처럼 잘 풀어 내어 실례로 잘 알려준다.

      첫 직장에 적응하는 시기, 실수를 통해 배우는 시기, 업무와 조직에서 인정받는 과정, 상사와의 관계, 중간관리자로서의 역할, 그리고 회사를 떠나는 선택까지, 직장생활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커리어를 돌아보게 된다. 

      직장생활을 막 시작한 사회 초년생, 중간에서 지치고 방황하는 직장인, 그리고 후배에게 어떤 조언을 건네야 할지 고민하는 선배들.... 

      나는 지금 내 일과 내 미래에 얼마나 투자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다시 떠올리게 되면서 자기 직장에 더욱 더 충실하게 될 것이다.

      “브랜드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서는 배우려는 자세가 중요하다. 

      또한 최신 기술과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세대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다.”(410p)고 말한다. 

      트렌드에 민감한 사람이 되는 것은 직장인의 필수라고 말하며, 새로운 기술을 배우며, 세대간의 소통을 통해 트렌드를 이해하며.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데 나 또한 전적으로 공감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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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감동 - 하나님 나라 역동성을 기록한 변혁의 실제
      임교신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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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교신 저의 『이중 감동』 을 읽고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향하는 것일까? 정말 거리에 나서 보면 눈에 보이는 교회당 건물들이 무수히 많다. 각기 특별한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의 길로 인도하기 위한 부단의 노력을 기울이는 흔적과 정경들을 확인할 수 있다. 참으로 아름다운 모습들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의 공동체로 이루려는 노력들은 필요한 활동이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스스로의 아니 교회 구성원들의 협조와 합의에 의해 이루어진다면 그 얼마나 멋진 화합의 장이 되겠는가? 하지만 간혹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을 수 있기에... 바로 이러한 담론의 과정이 필요하지 않겠는가? 

      교회는 뭐로 말하고 보여주어야 하는가?

      어떤 제도나 신도 숫자나 건물로서의 교회를 말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 지역의 마을과 이웃 곁에 가까이에 머물며,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관계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전하는 모습이어야 한다. 삶에서 구현되는 하나님 나라의 실제이며, 변화와 변혁, 서로 돌봄, 예배와 공동체, 나눔과 섬김 등 구체적인 현장의 장면들이 묘사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그래야만 진실로 교회가 그 지역 사회와 함께 할 수 있게 되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런 역할을 하지 않고, 오히려 그 위헤 군림하려 한다든지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다고 한다면 교회가 이 지역에 있어야 할 명분 자체 조차도 위험할 수도 있다는 점이다. 그 만큼 교회의 역할이 크다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제일소망교회 임교신 목사님의 

      삶으로 살아낸 믿음의 기록, 그 길에서 만난 이중 감동의 순간들은 감동을 받기에 충분하다. 바로 교회를 향한 희망의 고백이며, 삶으로 살아낸 믿음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제도나 건물로서의 교회를 말하지 않는다. 

      마을과 이웃 곁에 머물며, 세상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관계 공동체로서의 교회를 이야기하고 있다다. 삶에서 구현되는 하나님 나라의 실제이며, 변화와 변혁, 서로 돌봄, 예배와 공동체, 나눔과 섬김 등 구체적인 현장의 장면들이 아주 자세하게 묘사되어 있다. 

      하나님 나라의 통치와 복음의 본질을 묻는 일상 언어와 신학적 성찰이 어우러진 이 책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실천적 제안이며, 신앙과 삶 사이 그 긴장을 끌어안고 걸어가는 순례자의 기록이다. 

      성도에게는 교회에 대한 희망을 다시 품게 하고, 리더십에게는 목회의 본질을 다시 묻게 한다. 교회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그리고 교회로부터 멀어진 이들에게도 다시 교회를 꿈꾸게 만들 것이다. 

      변혁, 성장, 일상, 나눔, 소통이라는 5가지 핵심 키워드로 풀어낸 맛깔나는 이야기들로 이중 감동의 감격을 마음껏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너를 가장 많이 알고 계시며/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너를 가장 깊이 이해하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너를 절대 포기하지 않으며/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분/너를 쉬지 않고 지켜보신단다”

      -<하나님은 너를 만드신 분>찬양 (247p)

      “통합된 인격 안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며 성장하기를!”(248p) 

      저자는 당부하고 있다.

      따뜻함과 정겨움, 사랑과 감동이 느껴지는 목사님의 교회당으로

      당장 가보고 싶어진다. 바로 이런 이중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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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요로 가야겠다
        도종환 지음 / 열림원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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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종환 저의 『고요로 가야겠다』 를 읽고

        고요함의 경지란 절대 그냥 나올 수가 없다. 

        아니 그냥 느낄 수가 없는 상태라 할 수 있다. 

        적어도 고요함을 느낄 정도가 된다면 그 앞의 무수한 나름의 많은 여러 흔적들과 마주침과 관계를 통해 얻어낸 결과이거나 살아오면서 보다 더 나은 방향을 위한 시간을 갖기 위하여 부러 갖는 여유인지도 모르겠다. 

        어쨌든 고요는 매우 긍정적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은 왜일까? 

        그것은 아마도 고요가 함유하는 것이 바로 풍성한 자연현상의 모든 것을 다 아우르고 있어서라고 나름 의미를 부여해본다. 

        자연현상의 모든 것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전혀 변함없이 그 모습 그대로 나 자신을 생생하게 맞아주면서 생생하게 용기를 주면서 의욕을 갖게끔 해주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잠깐 정치로 외출했다가(국회의원)돌아온 40여년 대표적인 원로 시인인 도종환 작가의 돌아온 시집인 것이다.

        <접시꽃 당신> <흔들리며 피는 꽃> 등 작품으로 유명한 시인이 정치판에 들어가 현실정치 참여에 여러 어렵고 힘든 시기를 지난 성찰들이 담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바로 그런 여러 심정들이 토로되면서 서서히 머무름이 아니라 어떤 방향성으로 가려는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들이 담긴 시집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시집 편성과 달리 이 시집에는 각 편에 시작하는 첫 시를 분절로 배치시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감상하면서 시를 읽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는 점이다. 

        급하게 바로 시보기가 아니라 한 편의 시가 마치 완전 한 문장별로 한 페이지에 배치시켜 완전 생각 이해하는 여유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새로움 시각제공을 한다는 점이다.

        이러한 특별함이 빠르게 읽히고, 정보 습득에만 급급한 현재의 글 읽기 방식을 지우고 찬찬히 나 자신을 사유하게 하는데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리라 확신한다. 

        결국 도종환 시인의 <고요로 가야겠다> 시집의 시들은 정치라는 힘든 시기를 지난 성찰이 담겨있는 의미가 담겨있기 때문에 단순히 고요의 의미인 ‘조용함’을 이야기하는 시집이 아니다. 

        이 책은 소음을 통과해 온 한 인간이 끝내 도달한 회복의 방식이며, 고통을 지나온 마음이 언어로 가다듬어지는 과정을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고요는 침착한 두 눈으로 흘러가는 시간을 보게 하고, 육신이야말로 얼마나 가엾은 것인지 알게 한다”라는 문장은 오랫동안 마음에 남는다.

        이 시집은 다른 시집과 달리 시집이라는 장르의 특성을 넘어, 바쁜 현실 속에서 자신을 다시 세우기 위한 정서적 쉼표로 기능한다. 

        시대의 소음과 감정의 파도를 지나온 시인의 언어는 부드럽지만 단단하며, 독자에게도 고요라는 방향을 향해 한 걸음 내딛어 보라고 조용히 권한다.

        요즘 들어 마음이 자꾸 시끄러워지는 분들, 잠시라도 멈추어 서고 싶은 마음이 있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시집이다. 

        고요는 도피가 아니라 다시 살아가기 위한 숨이라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된다.

        그렇다면 결론은 명확하다. 

        나 자신을 냉철하게 고요하게 바라보아야 한다.

        바로 거기에 아름다운 언어가 있고, 시가 있고, 생생함이 새로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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