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죽이지 않는 법 - 무엇이 죽고 싶게 만들고, 무엇이 그들을 살아 있게 하는가
클랜시 마틴 지음, 서진희.허원 옮김 / 브.레드(b.read)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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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랜시 마틴 저의 『나를 죽이지 않는 법』 을 읽고

나 자신 책을 좋아하면서 지금까지 수많은 책을 가까이 해왔으며, 지금도 책을 대하고 있지만 아주 특별한 느낌을 대하는 책이라 아니할 수 없다. 

왜냐하면 바로 자신의 죽음에 관한 즉, 자살에 관한 가장 솔직하게 까발리는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그렇게 좋은 인상으로 다가오는 것은 아닌 조금은 묵직하게 느껴지는 책이기 때문이다. 

나 개인적으로는 그렇지만 <타임> 2023년 반드시 읽어야 할 100권의 책으로 뽑혔고,〈타임〉,〈뉴욕타임즈〉, 〈뉴요커〉, 〈워싱턴 타임즈〉가 추천하고 있으니 관심 폭발로 유명한 책으로 인정받은 거 같다. 

현대에 있어 커다란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자살 문제에 대해서 저자는 이야기한다. 

자살 문제는 숨기지만 말고 밖으로 꺼내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이다

그들은 왜 죽으려 하고 왜 살아 있어 기쁠까?

열 번의 자살 시도와 열 번의 실패. 이런 이력의 철학자 클랜시 마틴은 ‘지금 살아 있어 기쁘다’고 고백한다. 

왜 그들은, 왜 나는, 죽으려 하는 걸까. 

저자는 두려움 없이 자신의 가장 취약한 순간, 자기 파괴에 사로잡힌 자의 마음을 상세히 탐구하며, 공개적으로 논의하기 어려운 주제를 인간적으로 그려낸다. 

자살을 고려하는 사람들과 그들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절한 서술이라 말할 수 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 인물인 로빈 윌리엄스, 버지니아 울프, 쇼펜하우어, 흄, 프로이트 등 대중 문화, 문학, 철학을 넘나들며, 고통과 생존에 대한 매혹적인 논지를 활발하게 적나라하게 펼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자신의 자살을 하게 된 과정에 대한 회고록이며, 자기계발서이자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탐구서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자살로 생을 마감한 배우, 예술가, 작가의 이야기, 자살을 시도을 시도하고 그 경험을 세세히 기록한 작가들, 그 주제에 대해 찬반의 논쟁을 펼쳐온 수많은 철학자들, 종교적 통찰 등을 넘나들며 문제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스스로의 주장과 내용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자기비판적인 태도를 유지하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교양서라고 할 수 있다.

벼랑 끝에 선 그들이 계속 살아가기를 바라며…

저자는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해할 수 없었던 주제에 관해 자살 생존자로서 겪은 갈등과 해법을 이야기한다. 

수년간 그에게 상담을 청한 사람들의 이야기, 책을 집필하며 만난 전문가들의 인터뷰 등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긍정과 희망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실질적 메시지를 담았다. 

저자인 클랜시 마틴 교수는 끔찍한 생각을 가지고도 그것에 굴복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고 주장한다. 

“자살에 대한 욕망은 거의 항상 일시적이고 피할 수 있음을!”

위급한 상황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실질적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한다.

결론은 바로 수없이 죽고자 했던 자신이 이렇게 살아 있어 기쁘다고 하니 말이다. 

아주 어렵고도 제일 중요하고도 가장 쉬운 책이라 할 수 있다!

“기억과 철학이 한데 어우러진 자립과 자조의 이야기다. 

이 책에는 현란한 미사여구나 떠들썩한 시도가 없다. 

이 책은 자살이 수 세기 동안 우리 문화에서 어떤 역할을 했고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철학자들은 자살을 어떻게 연구해 왔는지 살펴보기 위해 저자의 과거를 탐색하는 심오한 명상이다.” - <에스콰이어 추천 평>


#자살 #절망 #살아남기 #생명 #명상 #죽음 #나를죽이지않는법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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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를 공감합니다 -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
고보 지음 / 청년정신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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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보 저의 『당신의 뇌를 공감합니다』 를 읽고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각종 예술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서울 딸집에 올라올 때에는 지인의 협조를 받아서 이런 기회를 갖고 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동숭동 연극극단에도 가볼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 연주회보다는 연극 공연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우선 공연장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었고, 바로 연극배우들과 관객과의 거리가 바로 가까워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함에서도 이러한 서로간의 공감 훈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로 이 책에서 새롭게 이러한 연극적 경험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었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공감 능력은 핵심 리더십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리더십 교육에서 공감 훈련을 필수 과정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23년간 5만여 명의 직장인을 교육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공감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강연극’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방식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책에서 제시하는 ‘브레인롤플레잉’ 개념은 신경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감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깊은 어둠을 통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성공이나 특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대신, 평범한 하루 속에서 스스로를 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심리학적 통찰과 삶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독자 각자가 ‘자기만의 생존법’을 찾게 돕고 있다.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매일 이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이다.

아프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 무너진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짜 살아남는 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는 나를 해치는 패턴을 끊는 법이다.

자기혐오, 지나친 자기비판, 독성 관계에서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세 번째는 작은 루틴으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작은 변화들이 결국 나를 바꾸고, 살아내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명확 명료하다.

"약해도 괜찮다. 넘어져도 괜찮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살아 있는 것 이다."라면서 나를 다그치는 대신, 나를 안아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진짜 강하다"라는 대목에서 자신을 오붓이 짚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게게 닥치는 슬픔을 숨기려 하고, 두려움을 덮으려 하지만, 그 감정들을 품어주는 용기가 진짜 살아 있는 용기라는 걸 진짜 말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렇다.

"나를 벌주듯 살아온 날들에도, 나는 살아 있었다."

실수했어도, 후회했어도, 그런 나를 끌어안고 살아내는 게 결국 가장 위대한 일임을 느꼈다.

이 책은 살아남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하고 단단한 응원이라 말할 수 있다.

넘어져도 괜찮고, 흔들려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우리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괜찮아! 살이 있는 용기를 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공감 #브레인 롤플레잉 #강연극 #응원 #역할극 #용기 #인정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지방에 거주하는 관계로 서울에서 펼쳐지는 각종 예술 공연들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갖지 못하고 있다. 

그런데 가끔 서울 딸집에 올라올 때에는 지인의 협조를 받아서 이런 기회를 갖고 있다. 

예술의 전당, 세종문화회관 공연장, 동숭동 연극극단에도 가볼 수 있었다.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음악 연주회보다는 연극 공연이 훨씬 더 공감이 가는 시간이었다. 

왜냐하면 우선 공연장이 그리 넓지 않은 곳이었고, 바로 연극배우들과 관객과의 거리가 바로 가까워서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와같이 우리가 사회적 역할을 함에서도 이러한 서로간의 공감 훈련은 절대적으로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바로 이 책에서 새롭게 이러한 연극적 경험을 활용한 새로운 기업교육의 패러다임으로 타인의 뇌를 경험하는 역할놀이 사고법을 제시하고 있어 관심을 갖고 대할 수 있었다.

최근 기업 환경에서 공감 능력은 핵심 리더십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한다. 

실제로 글로벌 기업들은 리더십 교육에서 공감 훈련을 필수 과정으로 도입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따라 23년간 5만여 명의 직장인을 교육한 저자의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된 혁신적인 공감교육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강연극’이라는 독창적인 교육 방식은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을 넘어, 실제 체험을 통한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더불어 책에서 제시하는 ‘브레인롤플레잉’ 개념은 신경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공감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과학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저자는 삶의 깊은 어둠을 통과해 본 경험을 바탕으로 화려한 성공이나 특별한 스토리를 자랑하는 대신, 평범한 하루 속에서 스스로를 구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심리학적 통찰과 삶의 체험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의 글은 단순한 위로를 넘어 독자 각자가 ‘자기만의 생존법’을 찾게 돕고 있다.

당신은 약한 게 아니라, 매일 이기고 있는 중이라고 말한다

책은 세 가지 흐름으로 전개된다.

첫 번째는 고통을 부정하지 않고, 마주하는 법이다.

아프다고 솔직히 말하는 것, 무너진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것, 이것이 진짜 살아남는 힘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두 번째는 나를 해치는 패턴을 끊는 법이다.

자기혐오, 지나친 자기비판, 독성 관계에서 자신을 구하는 방법을 섬세하게 짚어낸다.

세 번째는 작은 루틴으로 자신을 회복하는 방법이다.

작은 변화들이 결국 나를 바꾸고, 살아내는 힘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책 전반에 흐르는 메시지는 명확 명료하다.

"약해도 괜찮다. 넘어져도 괜찮다.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고 살아 있는 것 이다."라면서 나를 다그치는 대신, 나를 안아주라고 말한다.

"나 자신의 아픔을 인정하는 사람만이 진짜 강하다"라는 대목에서 자신을 오붓이 짚어보면 좋을 것 같다.

나게게 닥치는 슬픔을 숨기려 하고, 두려움을 덮으려 하지만, 그 감정들을 품어주는 용기가 진짜 살아 있는 용기라는 걸 진짜 말이다. 

기억에 남는 문장은 이렇다.

"나를 벌주듯 살아온 날들에도, 나는 살아 있었다."

실수했어도, 후회했어도, 그런 나를 끌어안고 살아내는 게 결국 가장 위대한 일임을 느꼈다.

이 책은 살아남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조용하고 단단한 응원이라 말할 수 있다.

넘어져도 괜찮고, 흔들려도 괜찮다.

가장 중요한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 있는 우리 자신을 인정하는 것이다. 

“괜찮아! 살이 있는 용기를 주고, 응원을 보내는 책이다!”

 

#공감 #브레인 롤플레잉 #강연극 #응원 #역할극 #용기 #인정

 

*출판사로부처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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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나태주 지음 / 니들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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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 저의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 을 읽고


나라는 사람은 순수한 대한민국 보통 사람이다. 

나에게 맡겨진 일을 다 마치고 나서 지금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갖고서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자유로운 시간관리로 즐겁게 인생 2막 시간을 보내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제는 그 어떤 욕심이나 비교 없이, 커다란 목표 없이 지금까지 행해왔던 습관으로 몸에 배인 생활을 자연스럽게 하면서 보내고 있다. 

전혀 어디에 얽매임이 없기 때문에 자유로움이 넘쳐 난다. 

언제 어느 때인든지 어디로든지 갈 수 있고, 여유를 가지고 즐길 수 있는 아니 천천히 걸으면서 살펴보며 갈 수 있는 넉넉함을 가질 수 있어 너무너무 행복한 사람이다.

이런 나 자신도 젊을 때에는 아니 직장을 갖고 부지런하게 일을 할 때에는이렇게 할 시간적인 여유를 갖지 못했었다. 

물론 그 나름대로 보람이라는 것이 대가로 주어지기는 했었지만...

이제는 나이가 먹었고,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이렇게 되게 된 이유도 절대 그냥 이루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이다. 

결국 나 자신은 나 스스로가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사람은 어떤 흐름의 각본대로 움직이게끔 되어 있다. 죽음이라는 종착지를 가는 것이라면 중간 중간 과정을 거쳐가야만 한다. 

그 중간의 과정들이 항상 좋으란 법만은 없다. 

잘 나가고 좋으면 바람직하겠지만은 그렇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가 부닥치더라도 절대 실망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이다. 

바로 그 시기를 잘 견뎌내는 좋은 고비로 삼아 이겨낼 수 있다면 오히려 앞으로의 더 큰 기회를 위한 힘의 축적이라는 좋은 바탕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 인생은 언제든지 희망적으로 살아가야 할 멋진 도전의 과정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바로 이런 멋진 인생을 살아가는데 말없이 힘과 용기를 잔뜩 심어주는 시와 글이 있어 참으로 고맙다.

풀꽃 시인 나태주의 따스한 인생수업이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아름다운 인생 그림과 만나 아주 아름다운 책으로 탄생하였다.

너무나도 유명한 풀꽃 시인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라는 단 세 줄의 시로 많은 이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주었던 풀꽃 시인의 강의가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이란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코로나가 한창이던 2021년, 지속되는 힘든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고단함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동명의 강의 「EBS 클래스ⓔ 나태주의 풀꽃 인생수업」에서 비롯되었다.

단순히 강연을 엮은 강연록이 아니라,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가족, 행복에 대해 노래했던 스웨덴의 화가 칼 라르손의 아름다운 그림들이 어우러져 한 권의 특별한 책으로 재탄생했다. 

두 예술가의 공통점은 처음부터 성공 가도를 달린 것은 아니지만, 인생의 어떤 시기도 충분히 가치 있고 아름답다는 사실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했다는 사실이다. 

저자가 5년간 장학사로 근무하다가 다시 아이들이 있는 학교로 가겠다고 하였더니 아주 외진 곳 학교로 보냈는데 크게 감기가 와서 힘들어 했을 때 반 년간을 몸이 아프면서 힘들어 했는데 어느 날 건강하고 씩씩한 아이들이 운동장에서 공을 차고 있을 때 운동장에 나가서 골대앞까지 걸어가보았는데 거기 노란 민들레꽃 한 송이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한다. 

헌데 이 민들레꽃은 아이들의 발에 채어 이파리는 망가지고꽃만 덩그러니 남아 있었고, 잎사귀도 하나가 그것도 반절만 남아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초라한 줄기 끝에 샛노란 봉오리가 하나 더 달려있는데 그것이 바로 꽃봉오리라는 것을 안 것이다. 

잎사귀는 하나만 남은 그 초라한 아이가 이미 핀꽃과 피려고 준비하는 꽃 둘 모두를 품고 있는 거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큰 감동을 하게 된 것이다.

시인은 즉시 교무실로 돌아가 펜가 종이를 가지고 다시 나와 민들레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였다고 한다. 

풀꽃 그림그리기의 시초라고 이야기한다.

민들레꽃의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아저씨, 아저씨가 시인이에요? 시인이 뭐 그래요? 

나도 이렇게 살아서, 나도 이렇게 꽃을 피웠는데, 아저씨는 시인이라면서 그렇게 여름이 다 되도록 감기에나 걸리고, 그게 뭐에요?”

이렇게 민들레꽃을 인생 터닝포인트로 만들어 낸 시인의 풀꽃 인생수업은 보통 사람들의 일상적인 생활에서의 행복을 만들어주면서 힘차게 응원보내는 시와 글, 그림으로 마음이 평안해지고 즐거움이 넘쳐난다. 

누구나 할 것없이 이 좋은 책과 함께 하면서 좋은 시와 그림을 통해서 행복을 만끽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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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수업 - 대영박물관에서 다니엘 읽기
박양규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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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규 저의 『다니엘 수업』 을 읽고


솔직히 고백하건데 교회를 나가지 않기 때문에 성경에 대한 지식도 희박하고, 믿음 의식도 없는 상황에서 이런 책이 부담을 안고 대할 수밖에 없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책을 좋아하고, 특히 사회 역사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새로운 분야에 도전과 아니 가장 오래된 역사의 만남과 조화를 이루는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행복하였다.

특히 주변에 좋은 좋은 아주 신실한 믿음을 가진 목사님과 장로님께서 매일 보내주시는 좋은 말씀과 기도로 아침 믿음과 즐겁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게 해주고, 배려와 베품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기 때문에 나 자신 하나님과 예수그리스도를 신봉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 책도 낯설은 것이 아니라 더 가깝게 느껴져 좋았다. 

신약과 구약의 완벽한 조화, 다니엘 수업이기 때문이다! 

아직 가보지 못했지만 영국의 대영박물관에서 신화가 아닌 살아 있는 말씀으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대영박물관에 전시된 점토판, 전쟁기록, 고대 문자 등 고대유물 하나하나를 통해 저자는 성경 속 사건들이 실제로 역사 속에 존재했던 일들임을 설득력 있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성경이 단순한 종교적 경전이 아니라, 실제 역사와 맞닿아 있는 살아 있는 기록이라는 인식이 깊어진다. 

특히 다니엘서를 통해 바라본 하나님의 은혜와 역사 속 응전의 흐름은, 단지 과거의 이야기를 넘어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임을 느끼게 한다.

무엇보다도 대영박물관의 유물들을 통해 구약 시대의 배경을 입체적으로 조명한 점은,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성경의 세계를 구체적이고 현실감 있게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었다.

점토판 하나, 비문 하나에도 담긴 의미와 맥락을 통해, 다니엘서의 말씀은 더 이상 추상적인 개념이 아닌, 실제 인물과 사건들로 이루어진 ‘역사’로 다가오게 만들기 떼문이다. 

이 책은 나와 같이 성경을 어렵게 느껴왔던 분들, 특히 구약의 배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말씀을 깊이 있게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면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하나님의 역사와 인간의 도전, 그리고 그 가운데 베풀어지는 은혜의 역사를 보다 분명하게 이해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최고의 살아 있는 책이 될 것이라 확신하면서 재차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으로 추천한다.

신화가 아닌 살아있는 말씀으로 그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대영박물관에서 행하는 생생한 성경 여행을 통해서 신약과 구약의 완벽한 조화 다니엘 수업 시간에 임해보자! 파이팅이다! 


“성경은 문제의 본질이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 인생의 가치는 무엇을 선택하고, 누구를 의지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p108)

 

“하나님은 사랑이십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날까요? 하나님은 정의로우십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정의로운 하나님을 알 수 있을까요? 

프로파간다의 형식으로 하나님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습니다. 

그의 백성들이 다니엘처럼 사랑과 정의를 행할 때, 비로서 하나님 나라가 이 세상에 드러날 겁니다. 

이것이 우리가 존재하는 의미입니다.”(p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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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 역설의 진리, 팔복으로의 초대 예수께 배우다
    김건우 지음 / 샘솟는기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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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건우 저의 『예수께 진정한 복을 배우다』 를 읽고


    나이 든 내 눈에 비친 사회 여러 현장에 비추인 모습들을 볼 때면 마음이 안 좋을 때가 많이 나타나지만 속으로만 꾹 참고 말아야만 하고 만다. 

    이러한 현상의 모습에서 진정 현대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나 자신이 나이가 들어서인지 몰라도 예전의 자라고 배워왔고 생활해왔던 관념이나 예절, 사회적인 도덕들이 자꾸 희박해져 가는 모습을 볼 때면 아쉬움이 드는 것은 어쩔 수가 없다 하더라도 어떨 때는 한숨이 들때도 있었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에게도 꼭 필요한 진정한 여덟 가지 빛나는 보석, 진정한 여덟 가지 복에 관해 명쾌하게 알려주시고 있으니 그 얼마나 멋진 공부 시간이었겠는가? 

    아울러 이와 더불어 다시 배우는 그리스도의 성품에 대하여 저자의 팔복 강해에서 산상수훈을 투영한 명쾌한 말씀의 진수를 만나게 되었으니 나 자신 복을 단단히 입게 되었으니 참으로 좋다. 

    또한 교회의 현재 상황이나 미래의 전망도 녹록지 않기도 하지만 미래의 전망도 그리 밝지 않다는 관점에서도 근본적이고 본질적인 대답이 필요한 상황이라는 점이다.

    하나님이 뜻하신 복된 삶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진정한 복인 팔복을 배워야 할 때이며, 다시 묵상해야 할 때인 것이다. 

    내일 일을 아무도 모르기에 그저 허락된 하루의 삶과 모든 만남, 그리고 허락되는 모든 기회를 귀히 여기며 성실하게 걸어가는 참 걸음이며 순종이 중요한 것이다. 

    가난의 복, 애통의 복, 온유의 복, 주림의 복, 궁휼의 복, 청결의 복, 화평의 복, 박해의 복인 팔복을 재정의하며 우리에게 필요한 복은 진정 무엇을 의미하는지 질문하고 응답하고 있다. 

    팔복으로 존재해야 하는 이들의 핵가치이자 삶의 황금률인 것이다. 

    믿음으로 거듭난 이들에게 주어지는 진정한 복이 필요한 시대. 복음으로 다시 창조된 새로운 성품은 타고난 기질을 넘어서는 것이다. 

    영적으로 변화되는 성품이며, 그리스도의 길을 따르는 성령의 역사, 그 생명으로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야 한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나로부터 시작하여 각각 개개인이 복된 생활을 하면서 가정으로 직장으로, 교회로 사회로 확산이 되어진다면 진정한 모습의 바람직한 사회 모습으로 발전이 되리라 확신한다.


    “이렇듯 예수님이 가르치신 여덟 가지 복은 따로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긴밀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팔복은 전체를 주목하고 함께 이해할 때 그 퍼즐이 완성됩니다.”(p.90)

     

    “상대방의 행동에 따라 나의 행동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나에게 베푸신 사랑과 자비를 생각하며 나의 말과 행동을 결정하는 것입니다.”

    (p.162)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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