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탄생 - 신의 선물인가 뇌의 습관인가
칼라 스타 지음, 장석훈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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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 스타 저의 운의 탄생을 읽고

운이란 것이 있는 것인가?

없으면 만들 면 된다고 생각해왔다.

육십 대 중반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는 내 자신의 생각이다.

우선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의 경우였다.

중학 다닐 무렵 아버님 사업 실패로 공납금을 제때에 낼 수가 없었다.

사립학교인 관계로 돈을 내지 않으면 수업을 시키지 않고 집으로 돌려보내기 일쑤였다.

이십 리나 되는 길인 시골집으로 가보았자 가져올 수 없는 그래서 친구들은 공부하는데 남자로서 눈물을 흘려야 하는 신세이기도 했다.

이러다보니 고등학교 진학을 꿈도 꿀 수 없었다.

자연스럽게 중학교로 마감해야만 했다.

그런데 서울에 국비학교인 "철도고등학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합격만 하면 3년간 무료로 다닐 수 있고, 졸업과 동시에 철도공무원으로 취업도 할 수 있는 당시 최고 학교였던 것이다.

1971년도 경 이 학교를 가기 위해선 시골 중학교에서는 전교 성적 1,2등이나 원서를 낼 수 있다고 하였다.

내 경우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나름대로 공부하여 15등 정도였다.

절대 꿈도 꿀 수 없는 경우였다.

하지만 어쩔 것인가?

어차피 고등학교 못갈 바에야 고등학교 시험이나 원 없이 도전해보자는 마음으로 담임 선생님께 말씀드렸더니 어림없다면서 안 된다고 하신다.

그래도 몇 번 찾아가 사정하였다.

겨우 원서 써서 난생 처음 완행열차를 타고 서울 용산에 가 시험에 응시했는데 결국 합격하였다.

이것은 행운이었다고 확신한다.

둘째는 철도고 졸업 후 철도 현장에서 공무원으로 일을 하였으나 공부를 더 하고 싶었다.

그러나 결국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포기할 수는 없었고 방송통신대 공부를 하였고, 늦었지만 스물일곱의 나이에 야간대학에 입학하게 되었다.

낮에 철도현업에서 일하고 근무가 끝나면서 대학으로 달려가서 밤 10시까지 공부하는 학생으로서였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꿈이 있었기에 더욱 열심히 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참으로 또 하나의 행운이 따라주었다.

그것은 교사가 될 수 있는 기회였다.

교사가 될 수 있는 '교직과정이수자격'이 처음으로 야간대학에 개설이 된 것이다.

교육대나 사범대, 주간대학의 교직과정이수자격을 거치지 않으면 절대 교사가 될 수 없었다. 그런데 야간대학생인 나에게 처음으로 교사가 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신청을 하였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자격도 획득하였다.

따라서 2학년 말에 철도청 사표 내면서 오직 공부에만 열중하였다.

결국 대학 졸업과 동시에 3월부터 중학교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는 천운과 천직으로써 힘차게 출발할 수 있었다.

32년의 보람찬 교직을 마치고 퇴직하여 지금은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주변을 배려하고, 봉사하는 시간으로 보내고 있다.

결국 내 인생은 내 자신이 어려운 과정이었지만 과감한 도전을 통해서 만들어내는 행운이 따르는 인생이었다고 확신한다.

내 방 책상 앞에는 "천운"이라는 크게 쓴 글씨가 걸려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강조하는 유전자, 시간, 환경은 못 바꿔도 운은 바꿀 수있다!”라는 말은 진리라 할 수 있다.

미래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다.

이제 행운을 기다리지 말고, 불운 때문에 좌절하지 말고 이 책을 통해 운을 바꿀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가 행운의 원리를 알고 '이런 것쯤이야', '나라고 안 될 게 뭐가 있겠어' 라고 생각하는 등 적극적으로 실천할 때 행운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할 실천적인 방법을 뇌 과학과 심리학을 통해 알려주고 있어 너무 생생하게 다가온다.

몇 가지만 보면 면접을 볼 때는 강하게 뇌리에 남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한다.

외모 자체는 중요하지 않으니 자신의 긍정적인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성공 확률도 올라간다. 뇌를 지치지 않게 하려면 스트레스를 줄일 자신만의 방법으로 명상, 충분한 수면, 운동을 적절하게 활용한다.

가능한 빨리 질 좋은 교육에 시간을 투자한다.

미래의 내 모습을 생각하고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저자의 조언대로 불운도 행운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고, 얼마든지 행운도 만들 수 있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바로 내 자신이 말이다.

건투를 확신한다.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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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isnt 2019-12-14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우연히 책 소개를 보면서 그저 그런 책일 거라 생각했는데 님 글을 읽고 느낀바가 많습니다. 책도 사서 읽어야겠어요. 요즘 할일은 많은데 체력은 떨어지고 마음까지 힘들어졌는데 기운이 좀 납니다. 감사합니다.

myn33 2019-12-14 22:49   좋아요 0 | 수정 | 삭제 | URL
hereisnt 님!
관심가지시고 이렇게 답글 주셔서 개인적으로 영광입니다.
그 깊은 마음 꼭 간직하면서 인생 후반부 더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인생 별것 아니라 생각합니다. 결국 내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행운도, 천운도 오게 만들게 되어 있습니다. 가만 있어가지고는
절대 오지 않고 아니 불운이 겹칠뿐입니다.
우리 hereisnt 님이 품은신 크신 뜻 활짝 펴나가소서!
반드시 천운과 행운도 함께 같이 하시리라 확신합니다.
제가 열심히 성원 보내겠습니다. 먼저 받은 선배로서 힘이 넘치기 때문입니다.

2019-12-25 1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에 감동입니다. 👍

노문영 2020-01-01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윤 님!
지나치지 않고 이렇게 관심을 보인다는 것 자체가 바로 소중한 인연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기회(=계기)는 그리 많이 오지 않습니다. 중요한 기회가 올 때고 있지만
정말 우연치 않은 아주 조그마한 것이 계기가 될 때도 있습니다. 바로 자신의 마음입니다.
윤 님과 이렇게 소통할 수 있는 자체도 아주 귀한 인연이라 생각했으면 합니다. 그래서 저에겐
소중한 운이고 사람입니다. 제가 25일부터 31일까지 전가족 하와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리고
새해 첫날 바로 이 글을 대하면서 윤 님을 만나는 행운을 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매우 행복합니다. 2020년 왠지 행복이 넘치는 최고의 한해가 되리라는 확신을 가져봅니다. 아니 그렇게 반드기 될 것입니다. 저는 35년을 이런 성공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갖고 생활해왔으니까요! 자신있습니다. 그래서 윤 님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이 세상 최고이십니다!!!

jypipi85 2020-01-19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댓글인데 감동받고 용기도 났어요!! 책쓰셔도 되겠어요~실제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용기가 납니다!!

노박사 2020-01-19 20:45   좋아요 0 | URL
jypipi85 님!
우선 좋은 님과 이렇게 좋은 소통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합니다.
새해 좋은 인연이겠지요.
서로가 좋은 생각으로 좋은 마음으로 좋은 행동으로 이어진다면
자연스럽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은 불변의 진리입니다.
그래서 저한테도, 아니 우리 jypipi85 님께도 반드시 좋은 결실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절대 그냥은 오지 않는다는 사실입니다.
지금 이순간부터라도 조금씩이라도 좋은 마음으로 해나간다면 반드시입니다.
그렇게 될 것을 반드시 확신합니다. 화이팅입니다.
님은 이 세상 유일하며 최고이십니다. 그렇기 때문에 반드시 해내야만 합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