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고대국가 -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 과정과 기본 구조에 대해 이해한다 이와나미 시리즈(이와나미문고)
이시모다 쇼 지음, 김현경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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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모다 쇼 저의 『일본의 고대국가』 를 읽고

한국과 중국 그리고 일본의 동아시아 3국의 관계는 위치에서부터 묘하게 옛 역사적 흐름을 추측해볼 수 있게끔 만들고 있다.

우리 한국이 대륙 반도로 이루어져 있고, 그 옆에 일본 열도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우리가 중국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일본으로 영향을 준 구도로 말이다.

또 그렇게 역사의 흐름도 이어졌다 할 수 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명쾌하게 이런 관계들이 명쾌하게 정립이 되지 않은채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아직도 불편한 역사적 관계를 갖고 있는 점이 아쉬울 뿐이다.

하지만 염연하게 사적으로는 이런 관계들이 존재하고 연구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번 일본 고대사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가 출간되어 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

저자인 시모다 쇼는 이 책에서 일본고대사 연구에서 축적된 실증적 연구 성과를 훌륭하게 통합해 내면서 매력 있는 고대국가 상을 제시한다.

한국 고대국가 형성사를 살펴보는 데도 이 책은 중요한 참고 서적이 될 것이다.

1912년~1986년. 일본의 역사학자로서 1937년, 도쿄대학 문학부 국사학과를 졸업하였다.

아사히신문 기자를 거쳐 1947년부터 호세이대학 법학부 강사, 1948년부터 호세이대학 법학부 교수로 재직하여, 1981년에 정년퇴직하고 같은 대학 명예교수가 되었다. 역사학연구회 간부를 역임하였고, 2차 대전 이후의 일본 역사학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전공은 일본고대사, 중세사이다.

저서로는 『고대 말기 정치사 서설』, 『일본사 개설 Ⅰ』(공저), 『역사와 민족의 발견』(정편, 속편), 『중세적 세계의 형성』, 『일본 고대국가론』(제1부, 제2부) 등이 있다.

이시모다 쇼의 『일본의 고대국가』는 일본 고대사 연구의 가장 큰 성과로서, 고대국가의 기본 구조를 설명하는 유력한 학설로 자리잡고 있다.

스이코조에서 다이카 개신을 거쳐 율령제 국가의 성립에 이르는 과정까지, 수장제의 관점으로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과 구조에 대해 설명하며, 일본 역사에 적합한 새로운 고대국가론을 만들어 냈다.

한반도·중국과의 긴장 관계도 상세히 다루면서 당시 동아시아의 국제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하고 있으며, 국가 성립의 과정에서 ‘국제적 계기’와 ‘교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혀내었다.

책을 읽으면서 관심을 끌었던 점은 우리의 삼국 시대에 관한 사항들도 많이 언급하고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며 그것을 남기는 자의 이념과 사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반가웠다.

다만 안타까운 점은 우리에게 백제나 임나일본부에 관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는 것이다.

마치 책 내용이 전문 논문서적을 읽는 것 같아 살짝 몰입도가 떨어지긴 했지만 일본 고대국가의 형성 과정을 이해하는데 오랜만에 많이 도움이 된 듯 하여 좋았다.

일본 학계에서는 이시모다 쇼의 연구가 유력한 학설로 자리잡고 있다는 말이 시선을 끈다.

아울러 뗄레야 뗄 수 없는 한국, 중국과의 역사적인 관계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에 연구자나 관심있는 사람들은 도전해보아도 아주 좋은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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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의 사진 - 사진의 오래된 미래
김경훈 지음 / 북다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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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훈 저의 『AI 시대의 사진』 을 읽고

“사진!”하면 떠오르는 것이 참으로 많다.

전혀 ‘사진 맹’이었던 사람이었다.

사진하고는 관계가 없었기 때문에 관심도 없었고, 그러다 보니 카메라도 없었고, 아예 찍을 생각조차 하지 안했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사진에 조금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사진을 작품으로 찍기보다는 학생들에게 교육 학습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그것은 철도고를 나와 현장공무원으로 일하던 내가 늦은 나이에 도전한 학구열이 결국 교직 자격을 얻어 중등사회과교사 자격을 얻어 사회과 교사가 된 것이다.

중학교 사회과 교사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역사, 지리 분야가 해당되다 보니 거의 모든 분야가 해당되었다.

자연스럽게 모든 사실들과 내용들이 학습자료가 된다는 사실이다.

따라서 교과서에서 다루는 내용에서 결국 필요한 내용에서 자료료 사진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사진 스크랩자료로 만들기 위해 사진 등을 관심을 갖고 모으고 한 것이다.

이러한 습관이 카메라, 스마트폰으로 이어지는 기기의 발전으로 이어지면서도 그대로 이어지게 되었다.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어디를 가면서 각종 자연이나 풍물, 사람 등을 수시로 찍는 일에 열심히 임한다.

물론 쉬운 일이 아니지만 수십 장 찍어놓고 보면 그 중에 몇장이라도 그래도 괜찮은 사진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떠오르는 것은 이제는 사진조차 무엇이 진짜이고 무엇이 만들어진 것인지 쉽게 구별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는 사실이었다.

그래도 AI 특유의 분위기가 있어서 구분은 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은 구분이 아예 어렵겠구나 싶다.

예전에는 사진을 보면 그 순간이 실제로 존재했구나 라는 믿음이 있었다.

조작은 조금 더 신경 쓰면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그러나 AI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진은 기록을 넘어 하나의 창작물이 되어가고 있다.

그래서 오히려 사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사진은 단순히 예쁜 장면을 남기는 일이 아니라, 인간이 자신의 시간을 붙잡아 두려는 마음에서 시작된 것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왜 사진을 찍을까. 아마도 사라지는 순간을 붙들고 싶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여행을 가서도 사진을 찍고,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도 사진을 남긴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은 흐릿해지지만 사진은 그때의 공기와 감정을 다시 꺼내준다.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보면 그 시절의 냄새와 분위기, 함께 있었던 사람들까지 떠오르기도 한다.

나 역시 사진첩을 넘기다 보면 어느새 그 시간 속으로 다시 걸어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그래서 사진은 단순한 이미지가 아니라 기억과 감정을 저장하는 작은 시간의 조각처럼 느껴진다.

책에서는 AI 사진과 실제 사진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

나도 AI가 만든 이미지를 보면 점점 더 그림과 사진의 차이가 모호해진다고 느낀다.

기술은 놀라울 만큼 발전했고, 이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과 장소도 너무나 자연스럽게 만들어낸다.

하지만 바로 그 지점에서 인간만이 가진 시선이 더 중요해진다고 생각했다.

같은 풍경을 보아도 사람마다 담아내는 장면은 다르다.

어떤 이는 화려한 색감을 찍고, 어떤 이는 빛이 스치는 찰나를 바라본다.

결국 사진은 기계가 아니라 사람의 마음과 시선이 담겨야 비로소 의미가 생긴다.

특히 요즘은 SNS 속 완벽한 사진들이 넘쳐난다.

누군가는 그 사진으로 부러움을 사고, 또 누군가는 현실보다 더 아름답게 꾸며진 이미지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진 이미지들이 많아질수록 오히려 진짜 순간의 가치가 더 커질지도 모른다.

조금 흔들리고 서툴러도 실제의 감정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오래 기억에 남기 때문이다.

AI 시대는 분명 편리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결국 중요한 것은 인간의 감각과 진심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술은 이미지를 만들 수는 있어도, 그 순간을 살아낸 사람의 감정까지 완전히 대신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으로의 사진은 더 선명하고 완벽한 이미지보다, 누군가의 삶과 기억이 담긴 사진이 더욱 가치 있게 남지 않을까 생각한다.

책을 펴면 “『AI 시대의 사진』을 읽기 전에 이어지는 사진들을 봐주세요. 그리고 각각의 사진들이 전달되는 이야기와 느낌을 떠올려 주세요. 이 중에는 인간이 찍은 사진도, AI가 생성해 낸 이미지도 있습니다. 한눈에 구분이 가나요?” 이렇게 적혀있다.

인간은 늘 그래왔듯이 기술과 문명을 함께 발전시켰다.

그러한 기술과 문명의 발전은 인간이 잃어버리고, 잊어버린 것들을 다시금 끄집어 내게 한다.

그런 면에서 AI 시대의 사진 또한 빛의 속도로 최첨단의 시대를 지나가고 있는 우리에게 인간이기에 볼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감성들을 전달해 준다.

AI가 그려내는 이미지는 인간의 상상을 불허한다.

그리고 원작과 위작의 구분도 어려워졌다.

그럼에도 저자가 말하는 사진의 오래된 미래는 인간에게 더 많은 이야기를 전해준다.

저자 김경훈은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 퓰리처상 수상자이다.

저자는 재난 현장과 보도 현장을 수년 동안 누비면서 담아낸 사진들을 통해 AI가 만들어 내는 이미지와 사진기를 들고 실재 현장에서 찍은 사진과는 분명한 차이가 있다고 강조한다.

사진이라는 것이 사진을 찍는 누군가에게는 그 순간이 여러 감정들로 인해 초점과 구도와 모든 것이 달라지기 때문에 셔터를 누르는 순간마다 새로운 세계를 마주하게 된다.

그럼에도 생각하지 않은 결과를 받아 들기도 하고, 그 안에는 만난 시간의 흔적과 작가의 감정은 오롯이 남아 더 깊은 세계로 이끈다.

좋은 사진 사진은 완벽함보다는 그 사진 속에 들어있는 정과 사연이 들어 있어 함께 공유하고픈 순간들을 남기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사진은 찰나의 시간 속에 담긴 많은 의미가 응축되어 그것이 영원의 시간을 공유하기 때문에, 더 가치 있고 더 아름다운 것인 것이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살아온 이야기를 사진이라는 매개체로 이어주고 있다.

AI가 만들어 낸 완벽한 이미지 생성 기술은 더욱더 완벽해지고, 더 많은 발전을 가져올 것이다.

그러나 AI가 절대 만들어 낼 수 없는 사진은 더욱 인간의 곁을 지켜낼 것이다.

그 사진이라는 하나의 공간 안에 여전히 누군가를 기억하고픈 누군가가 자리하고 있기에 사진은 계속해서 그 자리에서 명맥을 유지할 것이다.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책이다.

매일 올라오는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들이 SNS를 점령할지라도, 카메라를 들고 직접 호흡하며 찍어낸 사진들은 그 어떤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음을 이 책을 통해 깨닫게 된다.

수많은 사진의 홍수 속에서 어쩌면 이 책은 다시금 아날로그의 감성과 더불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자신을 다시금 되돌아보게 하는 책으로 나만의 진정한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아주 고마운 책으로서 일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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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
판도라 킴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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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 킴 저의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 을 읽고

사람에게 있어 감정의 힘이란 무서울 수밖에 없다.

생활속에서 수시로 일어나는 감정의 기복을 어떻게 잘 다스릴 수 있느냐에 따라서 생활패턴이 좌우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에 이 감정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고 나쁘고 분위기를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면 자신의 생활에서 어쩌면 가장 중요한 잣대라 할 수 있다.

하지만 감정은 딱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유동적이라는 점이다.

희노애략 등 수도 없이 많은 종류의 감정들이 예고 없이 나올 수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이러할 때 어떻게 대처할 것이냐 하는 것도 하나의 고민거리라 할 수 있다.

긍정적인 감정들은 그래도 즐겁게 수용할 수 있겠지만 부정적인 감정들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이 발생한다는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이다.

이래서 우리 인간사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운명을 다스리는데 이 운명을 개척하고 바꾸는데 필요한 나름의 노력과 자세가 필요한 것이다.

일반적으로 스스로 감정을 통제할 수 있다고 믿지만 대부분 감정에 구속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감정은 자신의 선택에 대한 불안과 관련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에 대한 강박, 관계에 대한 불확실, 경쟁사회에서의 존재감, 타인과의 비교, 질투나 시기와 같은 상대와의 관계나 믿음 부족으로 스스로가 만든 상상의 결과물 등이 감정으로 나타난다고 볼 수 있다.

모든 감정엔 욕구나 욕망이 담겨있다. 우리가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추구하는 행복 또한 마찬가지가 아닐까?.

인간은 더 자주 행복하고 행복이 지속되기를 원한다.

하지만 행복도 감정 상태인 것이다.

행복은 외부를 통해 전달되지는 않는다.

행복하기 위해선 행복을 가로막는 걸림돌을 제거하고 지금 행복해지는 방법을 배워야만 한다.

감정을 이해하고 다루는 방법을 통해 행복에 다가서는 것이다.

감정을 이해하는 순간, 바로 삶의 방향이 바뀐다.

《운명을 바꾸는 감정의 비밀》은 우리가 그동안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만 여겨왔던 감정을, 오히려 인생을 설계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로 재정의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 책은 감정을 단순히 분석하거나 억누르는 방식에서 벗어나, 감정의 본질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본격적으로 제시한다.

저자 판도라 킴은 감정을 에너지의 흐름으로 바라보며, 무의식을 정화하고 의식을 확장할 때 인간은 기존의 운명에서 벗어나 전혀 다른 삶의 궤도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특히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을 다루는 구체적인 메커니즘과 내면 치유의 과정을 현실적인 언어로 풀어낸 점이 매우 인상적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단순한 위로를 넘어, 스스로를 사랑하고 삶을 주도적으로 바꿀 수 있는 감각을 얻게 되리라 확신한다.

“당신이 원했던 모든 감정을 만들어낼 비밀이 실재로 존재한다!”는 메시지는 이 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

그렇게 하여 즐겁게 인생 2막의 시간을 행복한 시간으로 장식해 나갈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갖게 되면서 이 책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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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 인류학적 오답 연구
다크모드 지음 / 모티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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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모드 저의 『알면 잠 못 드는 위험한 인문학』 을 읽고

전국 각지 문화센터를 비롯하여 각종 SNS 등을 통하여 각종 인문학 관련 강좌가 성황을 이루고 있다.

주로 바쁜 직장생활로 인하여 놓치게 된 관심분야나 취미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내용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부담없이 나이 든 사람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다.

주로 우리 인간에 관련한 모든 내용들이 주로 관련되어진다 할 수 있다.

역시 중심은 문학과 예술 관련 직 간접 활동이라 할 수 있다.

인문학은 인간과 인간의 근원, 내면의 본질과 가치를 사상과 문화를 통해 탐구하는 학문이기 때문이다.

인문학은 인간이 생각하고 행동하는 모든 일을 대변할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아는 인문학은 대부분 따뜻한 감정 관계의 인문학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따뜻한 감정의 인문학이 어떻게 위험한 인문학 모습으로 보여주고 있는지 보통 우리로서는 알아보거나 알아내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그동안 베일에 가려있었던 인간의 위험한 발상이 어떻게 현상을 왜곡하고 있는지를 다루기 쉽지 않았던 문제들을 소재로 디테일하게 표현한다.

정의와 폭력으로 포장된 형벌, 통제와 역설로 얼룩진 감옥, 완벽과 균열의 경계선을 넘나는 완전범죄, 그리고 해답을 찾지만 재앙을 일으키는 전쟁무기를 중심으로 인간이 반복해온 오류의 기록을 집요하게 추적한다.

마치 아주 신나는 영화를 보는 것처럼 책에서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게 한다.

생각은 자유지만 통제는 예외다.

인간은 모든 것을 통제할 수 있을 것이란 특별한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는 인류문명을 발전시킨 원동력이었지만 오류를 무시할 수 있다는 자만심도 가져왔다.

인문학에 대한 접근은 무오류의 인간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인간이기에 수많은 실패를 통해 하나의 결과를 완성한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선택은 끊임없이 반복될 것이다. 왜 우린 실수를 반복하고 엉뚱한 곳에서 무너지는가?

우린 결코 내면의 패턴을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불안과 두려움은 단지 감정에 불과한 것일까?

오히려 감정은 인문학적 사유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감정의 동요에 의해 이성과 합리적 생각이 무너지고 전혀 다른 인간의 형태를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죽음과 형벌은 사회가 죄인을 어떻게 보았는지, 권력이 고통을 어떤 방식으로 사용했고, 정의를 말하면서 어디까지 폭력을 정당해 왔는지를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지식 유튜버 ‘다크모드’는 이 책에서 역사, 범죄, 전쟁, 심리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인간이 반복해온 ‘판단 착오’를 집요하게 추적한다.

그리고 묻는다.

우리는 과연 얼마나 이성적인 존재였는가, 그리고 지금은 정말 달라졌는가.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이 단순히 인간의 어리석음을 폭로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장 위대한 천재와 거대한 제국조차 사소한 오만과 착각으로 무너졌다는 사실은, 완벽하지 못한 우리에게 묘한 위로를 건넨다.

실수는 실패의 증거가 아니라, 인간이라는 증거일 뿐이라고. 지식을 쌓는 것이 아니라, 시선을 뒤집는 책이다.

읽고 나면,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이 책을 읽기 이전과는 ᄆᆞᆭ이 달라지면서 더 많이 성숙되어 있으리라 확신한다.

그 만큼 인문학 지식도 확장되리라 확신하면서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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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맛있게, 덮밥 착한 레시피북 2
맛있는 테이블 지음, 박원민 사진, 육정민 / 참돌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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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테이블 저의 『오늘도 맛있게 덧밥』 을 읽고

살아가는 재미 중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고, 사람에 따라 천차만별의 종류가 있겠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먹는 것을 빼놓을 수가 없다.

아니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 순위 제 1로 놓고 있다.

왜냐하면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고, 특히나 살아가는 재미 중 가장 으뜸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벌서 내 나이 칠십이 넘어 작은 나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식성을 보면 놀라울 정도로 무섭다.

한 끼니로 굶으면 어떻게 되는 것처럼 참기가 힘이 들 정도이다.

그리고 먹을 때가 되면 마치 가장 왕성한 식욕을 자랑할 때의 40-50대의 식욕 이상을 소활해내기 때문이다.

이게 좋은지 나쁜지 모르겠지만 어떻든 식욕이 좋은 것은 괜찮은 것 같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그 어떤 것이든 전혀 가리는 것이 없다는 점이다.

남들이 좋아하지 않고, 가리는 음식들도 나에게는 전혀 괜찮은 음힉이니 이것은 최고의 장점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런지 젊을 때의 몸무게가 83kg 이상 나갔던 적도 있었을 정도였다.

지금은 나이도 있고 해서 많이 절제 해서 그러는지 65kg 이하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음식, 특히 밥, 국, 반찬을 고루 맛있게 먹고 있다.

그래서 50년 가까이 정성껏 뒷바라지 해준 집사람에게 감사를 드린다.

세 딸을 낳고 키우면서도 하루도 빠짐이 없이 집밥과 함께 국과 손수 반찬을 버물러 정성껏 마련해 주엇끼 때문이다.

물론 다양성은 떨러지지만 가끔 덮밥도 간간이 섞여 있었지만 아직까지 배달 음식은 거의 없었다 하여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만큼 철저한 밥과 국, 반찬의 철저한 원칙주의였던 것이다.

이런 원칙이 깨어진 것이 요 근래였지만 어쨌든 최고 식단이 아니었나 확신을 한다.

깨어진 것은 서울에 있는 딸에게 외손자가 생기면서 외손자 돌보미로 집사람이 참여하면서 나도 어쩔 수 없이 딸집에 함께 거하게 되었다.

아무래도 요즘 젊은 층은 식성은 우리하고 많이 다르다 보니 배달 음식을 많이 시키고, 우리같이 밥과 국, 반찬에 주로 의존하지 않다 보니 우리의 지금까지 식성이 많이 혼란이 오게 된 것이다.

서울에 와서는 여러 외식도 많이 나가다 보니 어쨌든 뒤죽박죽이 된 것도 있지만 이제 예전의 음식문화가 그리울 때가 있다.

바로 이러할 때 이 책자를 보고서 참으로 반가웠다.

“오늘도 맛있게, 덮밥 어떠세요?”사계절의 맛을 담은 다채로운 덮밥으로 행복한 밥상을 꿈꾸게 만들게 하는 소개 책자였다!

집밥을 간편하고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담은 착한 레시피북 두 번째 시리즈 였는데 참으로 좋았다.

바로 집사람과 딸에게 소개하면서 시간날 때마다 먹고싶은 메뉴 골라서 도전해보도록 주문하였다.

열어보면 다 먹고 싶은 집밥 메뉴들이다!

고민거리만 잔득 생겼다.

하지만 무한 행복하다!

요리에 즐거움을 더하는 《오늘도 맛있게, 덮밥》으로 오늘도 웃음이 떠나지 않는 행복한 식탁을 만들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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