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일상은 크고 작은 스트레스를 시달리고 있다. 아무리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려고 해도 주어진 상황들이 그리 녹녹하지는 않기 때문에
어떤 날은 지치고 너덜너덜해진 자신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런 스트레스들을 가정이나 사회에서 흔힌 받을 수 있는 일들이라고 가볍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스트레스가 쌓이게 되면 자율신경의
균형이 무너지게 되고, 그로 인하여 두통, 불면증,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증상들이 나타나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고바야시 히로유키'는 일본의 자율신경 분야의 일인자로 약 20년 동안 면역, 장기, 신경에 관한 연구를 통하여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스트레스로 인하여 지친 몸과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스트레스 리셋법'을 찾아냈는데, 그것이 '하루 세 줄,
마음 정리법'이다.
잠자기 전에 그날 하루를 돌아보면서 세 줄의 글을 쓰는 것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방법이다. 하루 10분 정도면 가능한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
아주 단순한 방법이기에 이런 방법이 어떤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을 가질 수도 있지만 그에 대한 설명을 의학적으로 해석하여
알려주기 때문에 이 책을 읽고 나면 '하루 세 줄, 마음정리법'을 왜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알 수 있다.
일기 쓰기의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가 그리 쉽지 않은 사람들도 '세 줄 일기 쓰기'는 하루를 마루리 짓는 시간인 잠들기 전에 아주
간단하게 하루를 정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세 줄 일기 쓰기 라고 할 수 있는 '세 줄'의
주제는,
1.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
2. 오늘 가장 좋았던 일,
3. 내일의 목표.
이렇게 한 줄씩 간단하게 기록해 놓으면 된다.
* 오늘 가장 안 좋았던 일을 쓸 때는 솔직한 마음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모두 쏟아 놓는다.
* 오늘 가장 좋았던 일은 짧고 힘있게 적는다.
* 내일의 목표는 자신의 힘을 집중시켜야 하는 핵심을 요약한 후에 구체적인 행동을 쓴다.
이렇게 싫었던 일, 좋았던 일, 목표 라는 흐름으로 세 가지 주제에 따라서 일기를 쓰다보면 마음이 안정되고, 스트레스가 사라져 버리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내일의 목표를 쓰는 순간 내일에 대한 확실한 동기부여가 된다.

세 줄 일기를 쓰는 방법
* 잠자기 전, 혼자 책상 앞에 앉으세요.
* 날짜와 요일은 반드시 기입해야 합니다.
* 주제는 1-2-3의 순서대로 써야 합니다
* 글자 수에 제한은 없지만, 되도록 간결하게
쓰세요.
* 반드시 손글씨로, 천천히, 정성스럽게
쓰세요.

아마도 여기까지는 이런 내용의 책들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내용이겠지만 이 책에서는 왜 '세 줄 일기'를 써야 하는가에 대하여 의학적으로
설명해 준다.
'세 줄 일기'를 쓰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것은 이런 글쓰기를 통하여 사람의 생명을 지탱하는 중요한 시스템인 자율신경이 안정되고 몸과
마음을 조절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병에 걸리는 이유는 크게 나누면 혈관계와 면역계의 문제로 인하여 나타나는데, 자율신경의 조절에 의해서 그런 문제들이
관리된다.
구체적인 의학적 설명은 이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다.

'세 줄 일기'르 쓰면 자율신경이 교감신경 위위 모드에서 부교감 신경 우위 모드로 전환되면서 호흡이 안정되고, 숙면을 취할 수 있으며,
장(활동)의 골든타임을 높여준다.

하루 10분, 2주의 기적을 '세 줄 일기 쓰기'를 통해서 체험해 보자.

작은 실천이 나를 변하게 만들고, 내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하니....